친구를 찾습니다

[권영숙]

얼마 전에 우리집에서 김선옥. 김진숙. 엄홍순 그리고 김순자 이렇게 모여서 흘러간 별들을 줍다가 문득 김선옥이가 여운향이를 찾고 싶다고 했어요
이윤즉슨 중3때 운향이가 수수를 쩌서 낟알을 빼 먹던 기억이 그리움으로 변했나봅니다
성씨로 봐서는 여순자와 동향이 아난지 모르겠네요
연락처를 아는 사람은 이곳에 올려주시던지 아니면, 서울 가양중학교 김선옥 선생에게 전해주시면
그들은 수수 알갱이 같은 추억을 자근거리며 은미하겠지요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정재가]

이 소식을 전해 주겠습니다.同鄕에다가 한 집안인 여순자->여운향->김선옥씨로 이어지도록~~~~~~~~~~

[서울향기]

반갑다친구들아 나 운향이야 요즘말로 범생이들이 다모였구나 날기억해줘 고맙고 연락할께

[김현섭]

언놈, 날 찬는 놈 엄나?

[김정숙]

영숙이 음식 솜씨 ,대구친구들만 초대 되었네(?) 선옥이 찾는 면장님(?) 올해는 풍성한 한해가 되길...

[권영숙]

정숙아 어머님 건강하시지? 너들도 한번 놀러 와

[류영수]

추석으 잘 쉬었는지? 친구 찾을려면 멀리 갈것 없이 이곳에 가입하면 다 볼 껄.....

[권영숙]

영수야, 오늘은 달이 얼마나 밝은지 오지랖들을 서성이고 있단다

[권영숙]

운향아 선옥이 연락 닿았니? 중학교 때 선옥이랑 진숙이랑 번호가 나란해서 재미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