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케니입니다. 요근래 AD98&PK, AD2001, AD4를 다시 하는 와중에
AD4를 제외하고 모두 대승리 엔딩을 맛보았습니다.
별거없더군요. ~_~;;
AD4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체험한 꽁수(?)를 가르쳐드립니다 (__);;
1. 거점침공이 너무많이 당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미치겠다 ㅜㅡ
~거점침공이 잦은 이유는 인접국경에 병력이 없을때 컴은 알아서 그곳을 취약한
곳으로 인식, 바로 공격해 들어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3개군단정도가 필요합니다.
노는 장군들(능력치 바닥이 장군들 많죠~_~;;)에게 잡스런 유닛으로 구성된 군단들을
편성해서 수비용으로 쓰면 됩니다. 1개군단시 타지역과 비교해서 주둔하는 군단수가
적으면 바로 공격해옵니다. 최소한 2개군단이며 2개군단역시 안심하지 못하므로
3개군단이 가장 안전합니다. 국경의 거점마다 3개군단씩 배치할려면 아마 죽어날겁니다
~_~;;
[TIP]메모리에디터를 쓰신다면 공격거점의 전투를 직접 인솔하시어 공격세력의 자금만
" 0 " 으로 만들어주시면 1턴만에 적군이 후퇴합니다. 이렇게하여 지루한 소모전
을 훌렁 뛰어넘을수도 있습니다.
2. II호 전차는 만능전차
~ 2호전차는 만능전차입니다. 2호전차 자체가 만능이 아니라 그로부터 파생되는 업그레이
드형들이 만능이지요. 예를 들면, 2호지원전차 베스퍼라던지. 2호전차화염방사형이라던지
경전차중 최강인 포르쉐를 만들기위한 기초베이스가 2호전차입니다.
제 경우 이동력짧고 연료적은 중(中),중(重)전차 계열은 가급적이면 쓰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항공전력으로 밀고 경전차로 마무리, 보병 점령 방식을 쓰기때문에 ^-^;;
절대로 2호전차 생산공장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__);;
3. 그럼 III, IV, V, VI전차들은?
~ 판터시리즈나, 판터의 업그레이드 버젼인 E50을 제외하곤 개인적으로 필요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항공유닛을 많이 편성하여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개인적인 효율적 병력 운용법.
~ 일단 건설공병 3개유닛, 보급차량3개유닛, 대공유닛3, 경전차3 이렇게 12개 유닛을
한부대로 치고 2개조로 편성하여 맵의 적재적소에 공항을 3개씩 지어나갑니다.
공군의 약점은 보급인데 보급거리를 짧고 최대한 지속적인 타격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초반 공군으로 인접적군을 밀고 경전차로 돌격하여 마무리후 보병의 점령과 동시에
건설공병들의 진출로 공항건설. 어떤 거점이라도 2개조의 건설공병부대가 공항건설
2번씩(총 12개)만 하면 항공기들이 한번의 이동으로 보급을 받을수가 있게됩니다.
공군운용시 절대 폭격기가 먼저 선행되서는 안됩니다. 폭격기 다 떨어집니다 (__);;
전투기 혹은 공격기들이 먼저나서서 적 항공세력을 막아준 다음에 폭격기가 떠서
공항 폭격에 나서야 합니다 (__);;
제 경우는 공항의 건설이 관건이었습니다
5. 각 유닛마다 사각이 존재한다?
~ 물론 사각이 존재하지 않는 유닛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구축전차들은 포신이 차체와 일체형이라 돌아가지 않죠. 그렇기에 전(前)방위 사격만 가능
합니다. 이런 유닛을 뒤나 혹은 옆에서 공격하면 반격 받지 않습니다.
대전차포/유탄포/캐논포 모두 해당합니다. 괜히 정면으로 공격해서 반격받아 유닛을
소실하지 마시길.
각 유니스이 공격범위를 보는것은 유닛 정보에서 무기정보 왼쪽을 보시면 LRLRLR이라고
표시된곳이 있습니다. 이 표시밑에 숫자가 "0"으로 표시되면 그쪽은 무방비인겁니다.
6. 에디트?
~ 에디트 방법은 예전에 제가 쓴글이 있습니다. 그것을 참조해주시고.
더 알아낸 바로는,
각각의 유닛 에디트는 한개의 거점만 적용됩니다.
만약 단치히맵에서 한개 유닛의 경험치 어드레스를 알아내 그것을 수정하고 동결시
켰다면 그 어드레스가 바르샤바에서는 다르다는 겁니다. 다르게쓰면 한개 거점에서
부대수 편제수 100의 군단의 모든 유닛 경험치 어드레스를 알아냈다면 그것을
그 거점에서 다른 군단에도 적용할수 있다는 겁니다. 한개 군단의 경험치 에딧으로
모든 군단 경험치를 맥스로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전투후 항복을 반복하는 노가다가
필요하죠 (__);;
7. 자료실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에디터로 유닛 고유의 능력을 에딧해보았습니다.
~설명이 일본어/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짧은 실력인 저로서는 참으로 알아내는데 고심
했습니다만 사용법을 숙지하고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_~;
실제 전술화면에서 적용이 안되는 겁니다 ~_~;;
C언어에 조예가 있어서 프로그램을 해부하여 각각의 유닛 능력치 어드레스를 알아낸다면
어떻게 유닛 능력치를 수정할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부족입니다 (__);;
8. 해군은 반드시 육군+해군으로 편성?
~ 육군, 즉 보병이 해군에 편제되지 않으면 점령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적거점을
점령하지 못하므로 소모전으로 진해되며 방어전시 적자금부족으로 승리가 가능하나
해군 단독작전시 보병이 편제되지 않은 해군은 승리가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컴의 AI가 훌륭한건지 도시내에 유닛을 짱박아두고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전멸전이 불가능하며 개중의 맵중에는 전멸전이 아닌 점령을 통해서만
승리가 가능한 맵들이 상당수 존재하기에 반드시 보병이 같이 편제되어야 합니다.
9. 기상변화에 주목 ~_~;;
~ 폭격을 해야하는데 날씨가 흐리다거나, 비, 눈이와서 불가능할때, 지상병력을 공군으로
쓸어야 하는데 마찬가지 조건때문에 공격이 불가능할때 참 답답합니다 ~_~;;
또한 원거리 공격시 이런 악천후상황에서는 공격성공율이 상당히 하락합니다.
거의 뭐 여기저기 포탄 떨어지죠 ~_~;; 경험치 맥스의 유닛도 헛방 잘 쏩니다 ~_~;;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어 짜임새 있는 공격시기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상을 꺼버리고 플레이할수도 있지만 말이죠 (__);;;
안개낀날의 경우 적유닛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마음껏 이동이 가능합니다.
인식범위가 없어진다는 개념 같습니다.
10. 보병은 공병소대가 짱!!
~ 보병의 최종진화형중에 공병소대와 강하엽병 두가지가 있습니다.
공병소대의 경우 무기변경으로 화염방사기를 들고 다니면서 적 보병/수송차/경전차계열
을 한방에 일소하는 괴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강하엽병은 말그대로 공수부대인데
AD4의 모든 보병중 가장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나 단점은 마땅히 쓸데가 없습니다.
수송기에 태워 떨어뜨리는 방법도 매우 쓸만하지만 잘못 강하하면 유닛자체가 바다에 떨
어져 사라지는 일도 발생합니다 ~_~;; 또한 점령 효율이 경험치 맥스일때 공병소대가
기관총소대에 이어서 2번째입니다. 빠른 점령을 위한다면 공병소대를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관총소대는 점령효율은 최고지만 다른데는 쓸데가 없습니다. ~_~;;
11. 절대 피해야할 장군 능력치
~ 보급경시 혹은 보급무시라고 능력치가 되어있는 장군은 공격이 어떻고 거점방어가 어떻
던 간에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믿고 위임시켜놓으면 그간 경험치 올린 항공기들 전부
연료부족으로 추락시키고 쓰레기들로 바꿔놓습니다. 예를들면 "롬멜" <<같은 장군이죠.
공격성향은 최상이라 진격을 무자비하게 밀고 들어가지만 결국 보급능력 부족으로
군단전체가 올스탑하게 됩니다. 보급능력과 공격이 같이 있는 장군이 써먹기 좋은 장군
입니다. 소장이라도 잘 키워주시길. 점령전 5번정도 데리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니다. 다만 진급해도 소속 군단을 육군 단독편성에서 육공군편성으로 고칠
수 없으니 군단장을 바꿔주시던지 해체하고 새로운 군단을 편성하셔야 할겁니다.
12. 폴란드전 유의사항.
~ 수많은 노가다를 통해 폴란드전시 8개군단의 모든 병기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바르샤바
를 밀고 들어가려 했건만 오히려 후방거점들을 점령해놓은게 탈이됐습니다.
러시아가 독소불가침조약을 빌미로 낼름 먹어버린 것이죠.~_~;;
덕분에 고립된 군단들은 이동도 불가능하고 그곳에서 썩다가 러시아에 선전포고하자
자멸했습니다 ~_~;;; 결국 다시 노가다 하고 있습니다 ~_~;; 세이브해놓은게 없어서 ㅜㅡ
폴란드전시 애꿋은 군단을 허공에 날릴수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며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대충 적어봤습니다. AD4를 즐기는 장성여러분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면 적어주시기 바랍
니다. 혼자 플레이하면서 다 알아낼수는 없죠 ~_~;;
어느분이 소개해주신 로드리게스 학급을 가봤습니다.
AD시리즈의 분기표와 팁들이 꽤 많이 있기에 많은 참고가 됐습니다.
시간봐서 그곳의 분기표를 편집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10번 내용에서 보병의 선택은 취향일수도 있습니다만 강하엽병이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AD4에선 시간의 압박이 덜해서일지도 모르지만 적의 후방에 급습해 주요도시나 공항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은 강하엽병의 우수성을 증명해줍니다. 공병소대는 전투병으로서 최고 우수한 보병입니다.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11에서 승진후 육공군 편성을 할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거점이름이 빨간 곳에서는 공군에 체크를 하실수가 있어서 공군편성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강하엽병은 적 유닛의 위에 바로 투하해서 일격에 적유닛을 없앨수도 있었던는 기억이...^^
군단마다 Bf 110c형을 10유닛 정도 보유하고 계속활용 하다가 D3형으로 진화시키면 연료통 2개씩 달고다니면서 전장을 휩쓸수 있습니다. 연료통 2개 달면 왠만한 폭격기 보다 더 오래 버팁니다. 게다가 경험치까지 더 높아지면 기총소사로 보병, 경전차/장갑차, 트럭 등등은 한번에 제거할수 있더군요
견인포는 별로 활용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150mm, 170mm 야포는 사정거리와 파괴력은 최고인데 견인차에 실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것도 번거롭고(방어선 돌파시 전선까지 운반후 견인차에서 방렬시켜 놓으면 이미 전선을 돌파한 경우가 많네요) 시간도 많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보병포전차나, 베스페를 운용하는 게
견인포는 돌파용이라기 보다는 전선의 고착을 유도하거나 포위전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돌파는 말그대로 전차로 빠르게 하고 소수의 병력을 이용한 거점의 방어나 적 수도의 포위공격에 유용히 쓰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하엽병의 필살기인 구축은 적이 대공능력이 없을때 가능합니다.
첫댓글 많은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5번 내용 정정입니다. 0으로 표시된 것은 사격제한이 없다는 뜻이고 사격불가는 -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숫자의 의미는 페널티를 의미합니다. 비행기들의 경우 특히 잘 나타나는데 후방에 2나 3의 숫자가 있으면 선제권에서 숫자만큼을 감한다는 뜻입니다.
10번 내용에서 보병의 선택은 취향일수도 있습니다만 강하엽병이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AD4에선 시간의 압박이 덜해서일지도 모르지만 적의 후방에 급습해 주요도시나 공항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은 강하엽병의 우수성을 증명해줍니다. 공병소대는 전투병으로서 최고 우수한 보병입니다.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11에서 승진후 육공군 편성을 할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거점이름이 빨간 곳에서는 공군에 체크를 하실수가 있어서 공군편성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강하엽병은 적 유닛의 위에 바로 투하해서 일격에 적유닛을 없앨수도 있었던는 기억이...^^
군단마다 Bf 110c형을 10유닛 정도 보유하고 계속활용 하다가 D3형으로 진화시키면 연료통 2개씩 달고다니면서 전장을 휩쓸수 있습니다. 연료통 2개 달면 왠만한 폭격기 보다 더 오래 버팁니다. 게다가 경험치까지 더 높아지면 기총소사로 보병, 경전차/장갑차, 트럭 등등은 한번에 제거할수 있더군요
어느정도의 공중전 능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료통 달아봐야 80-90정도 연료밖에 안되는 일반 전투기 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높은것 같네요.
견인포는 별로 활용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150mm, 170mm 야포는 사정거리와 파괴력은 최고인데 견인차에 실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것도 번거롭고(방어선 돌파시 전선까지 운반후 견인차에서 방렬시켜 놓으면 이미 전선을 돌파한 경우가 많네요) 시간도 많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보병포전차나, 베스페를 운용하는 게
효율적인 것같습니다. 기동성도 좋아서 기갑부대와 함께 운용하면 방어선 돌파시에도 좋고요
견인포는 돌파용이라기 보다는 전선의 고착을 유도하거나 포위전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돌파는 말그대로 전차로 빠르게 하고 소수의 병력을 이용한 거점의 방어나 적 수도의 포위공격에 유용히 쓰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하엽병의 필살기인 구축은 적이 대공능력이 없을때 가능합니다.
만약 대공포위로 점프하면 대공사격으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새라든지, 야포등 위로 점프하면 일거에 퇴각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요새나 야포가 대공무기 방어범위안이면 역시 격추의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