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통날 거짓말
네 명의 대학생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이곳저곳 들르며 딴짓을 하는 바람에
수업에 지각했습니다.
출석에 예민한 교수님인 걸 알기에
학생들은 지각 사유를 묻는 교수의 질문에
학교에 오는 길에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늦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대답을 들은 교수님은 알겠다며 넘어간 듯 보이자
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교수님이 이어 말했습니다.
"네 사람은 각각 따로 앉게."
학생들이 어리둥절하며 각각 떨어져서
자리에 앉자 다시 말했습니다.
"자, 자네들에게 퀴즈를 내겠네.
타고 온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
각자 답을 써서 제출하게나."
교수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결국 학생들의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거짓말은 순간적인 위기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서나, 혹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 순간만 모면하겠다는
얄팍한 계책이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위기의 순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 하나,
솔직하게 말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떻게 말할까'하고 괴로울 때는 진실을 말하라.
- 마크 트웨인 -
* 진실과 양심에 눈을 떠야
@ 원래 인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라. 이제 신명(神明)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혀 사정(邪正)을 감정하여 번개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만은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대순전경 p306)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말은 능히 구천에 사무치고, 지극한 이치의 말은 능히 만세에 미치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진실한 말은 하늘이 부수려 해도 못부술 것이요, 진실하지 못한 말은 때가 되면 여지없이 부서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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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은 표리부동하지만 상생은 명실상부합니다. 상극은 생각과 언행이 따로이지만 상생은 생각과 언행이 일치합니다. 상생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입증되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말씀이 하나하나 우리의 몸과 마음에 이해되고 체화되어 일상생활속에서 실천으로 옮겨져야 상생인존의 후천시대를 열어가는 상생인간이 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창생들의 마음속에 깊숙히 박혀 윤회환생해온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켜, 후천 상생세상을 건설하는 인간사업을 하셨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상생의 길을 막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탐음진치를 일으켜 마음을 어둡게 하여 눈을 가리고 귀를 막습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생기와 화기가 솟아나는만큼 마음이 밝아져 눈이 트이고 귀가 열립니다. 상생은 생명길입니다. 상생은 진실과 양심과 함께 합니다. 진실과 양심에 눈을 떠야 합니다. 상극의 마음일수록 거짓과 흑심에 가깝고, 상생의 마음일수록 진실과 양심에 가깝습니다. 지나온 신앙길을 잘 살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진실과 양심에 눈을 떠야, 태을도 의통천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진실이 호도되고, 거짓과 가짜가 '사실'이란 명목으로 사회에 버젓이 통용되는 세상입니다. 사실의 일부 조각들과 거짓을 편집해 자신의 이익에 맞는 큰 거짓을 꾸미는 사람이나 세력이 득세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이는 해원판이기에 잠시 가능할 뿐, 곧 진실이 아닌 것들을 죄다 정리하는 급살병이 터집니다. 삼가 죄도, 거짓도, 행하지 않는 진실된 삶을 사는 사람만이 열매 맺어 모두가 상생으로 사는 세상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