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습지 웅덩이 앞 질펀길을 데크로 보완했다. 데크 아래는 개구리와 뱀이 보금자리로 할 곳이므로 지켜봅시다.
■ 데크 규모는 길이38m 폭1.8m 안전펜스 높이1.2m 데크 아래 깊이를 38cm 지하수 흐름도 유지 시키려 노력했습니다.
■ 어린이들의 생태관찰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등산객의 신발빠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자전거의 통행은 금지 합니다.
■ 펜스 여백에 이곳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사진을 게시하려 합니다. 좋은 생각 있으신 분 댓글로 의견주십시요.
■ 빨간고추잠자리가 자기 구역이라고 제일 먼저 찜해놓으니 어찌 사진 게시 안해 줄수 있겠습니까. 메뚜기도 졸랐어요.
■ 입구에 상징의 야생화 2포기 이식하겠습니다. 직선거리 200m에 있는 장산자생야생화의 가치 지킴이로 배치하렵니다.
■ 꼬물거림의 현장에는 버들치와 올챙이가 그 올챙이를 뱀은 잡아먹지 않는다. 고마리와 여뀌도 함께사는 공생의 습지.
■ "이해하지 못한 것은 소유하지 못한다".는 니체의 말을 빌려 이곳 생물들 모두가 공존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이제 비가 와도 안전하게 습지를 지날 수 있게되었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 높아져 습지를 더 잘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드립니다.
20년 만에 이루어지는 탐방학습길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봅시다.
장산습지는 복원의 개념보다는 재야생화의 방향에서 회복되고있다.
1,000년전에 이곳에 어떤생물이 서식했는지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회복력 확인하는 습지의 자연모습이 되었으면 한다.
이제 등산로의 편함을 위한 물길 돌리기 작업은 안 해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