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집에서...
장어가 토막난채로 죽어서
석쇠에 올라와 있다.
다비식은 곧 시작될것이다.
잘 피어오른 숯불이
그의 주검을 뜨거움으로 축복해 줄 것이다.
그는 다만 죽어있을뿐...
내생으로 가는 열찻간 침대에 누워
신망애의 몸을 지지게 될것이다.
(후략)
강희근씨의 장어집에서가 생각나는 것은
장어가 먹고 싶음인가?
맛동무의 배려로
집에까지 데리러 오는터...
조금은 먼...
임실군 오수로...

약속시간에 이른터...
오수 의견비를 들려서리...

오수의견 공원으로...
이달 8일부터 시작하는 오수의견축제준비에 바쁘던데...
공원에는 각국의 의견들의 동상과 가슴벅찬 실화들의 소개가...
요건 오수개...

일본의 꼬비라고 했나?

미국개
몇몇의 개가 더 있으나...
서둘러 오수장어집으로...

오수장어...
전주나 익산에 체인점이 있으나...
이집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집...
이집은 양식장인데...
식당영업권은 없으니...
동생이 전주에서 오수수산장어로 영업하다가
넘기면서 상호까지 넘기는 바람에...
넘겨받은 사람이
그 상호로 체인점을 내어 주어서...
오수수산장어 또는 오수장어라 불리운다는...
이집에서 장어를 가져다 파는 집들이 아니고
자체적으로 공급받는 오수장어가 아닌 다른 유통망이 있으니...

왜?
그런 이야기 하냐고요?
후후...

요런 장독대 있으면 열어보고픈 마음이...

같이간 일행중
두분이...
궁금증에 몇개를 열어 보네요.

미리 구어 달라고 주문했기에
3키로의 장어가 구워져 있네요.

이집은 식당이 아니기에...
음식을 조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장어만 구울 수 있고
나머지는 다 구입해서 먹어야 합니다.
밥도 찬도 안해주니...

귀챠니즘 때문에
굽는 모습은 사진패스 했으니...
구워놓은 것만 보시기를...
장어 크기가 아주 큽니다.
시중 장어크기랑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납니다.
초벌 구이후 식지마라고 종이컵을 다리삼아 불위에 멀찍이 준비된 장어

굽는 시간이 좀 걸리기에
미리 예약해서 쥔장에게 구워달라고 부탁했네요.
직접 구우면 많이들 태우기에
친절한 쥔장이 일일히 가르쳐 주거나 구워줍니다.

셀프입니다.
그러나 요정도는 가져다 주지요.

햇반...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김치도 유통입니다.
수입것 아닌 익산의 모 김치공장것...

가격표...
포장판매도 많고 택배도 많다더군요.

'무한지대 Q'와 '체험삶의 현장'에 방영된터라...
아는 분들은 이 시골까지 찾아오더군요.
그중 나도 한 사람이었지만...

이집은 양식장입니다.
양식해서 장어집에 공급하는게 아니고 자체 소화하기도 빠듯하다네요.
그럴만 하겠더라구요.
쥔장에게 물으니 1년, 길게는 3년까지 키운다네요.
보통 8개월정도 키운후 출하하는게 타산이 가장 맞다던데...
이집은 굵은 장어을 고집하기에 더 키워서 출하한답니다.
물론 타지나 다른곳에 공급은 전혀 않고요.
그러니 오수장어란 다른 상호는 이집 장어와 다르다는 거죠.

맛동무가
복분자 와인을 가져 왔네요.

내장산 것이네요.

장어랑 잘 어울리지요.

1키로 추가해야지요.
이집 장어가
다른집과는 다른 이유가 있더라구요.
냄새 없고
장어가 크고 씹는 질감 좋고...
고추장구이인데도 양념맛보다 장어의 담백함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구요.

냄새나지 않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키토산을 먹여 키우 더군요.
요런 이야기를 자세하게 해주었으나...
뭐 맛있는데...
먹느라 다 들어주지 못하지요. ㅎㅎㅎ

쥔장이
직접 담근 석류주를 서비스해주네요.
복분자도 있다던데...
먹다보니
들어오는 손님들중
밥하고 김치란 반찬을 가져오는 분들이 있네요.
술도요.
이집에서는 대 환영이랍니다.
손이 딸려 일일히 챙겨주지도 못하기에...
도시락 싸들고
들려서 좋은 장어구이 먹으러 갈만하겠더라구요.
소금구이와 고추장 구이 두가지 있는데...
이집에서 담근 고추장으로 양념한 고추장구이가 별미더군요.
위치는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산리 740 남원가는 큰길에서 오수초입 바로 좌측으로 보여요.
전화가 063-642-7239
이집을 방문케 만든 포스팅 소개 http://blog.naver.com/psotoo/10045689732
이집을 방문케 만든 티비 프로그램 KBS 생방송 무한지대 13회 2008.12.08
첫댓글 저두 집이 오수라 잘 알죵 .장어 몇번 먹어봤는데..제 입맛하고는 안맞드라고요 좀 느끼라 할까 ㅋㅋ
님! 장어는 어느집이나 느끼하지 않나요? 그러기에 향신채랑 같이 먹어 주는 거구요.
저도 고향이 오수예요~~ 이번 의견제에도 갔다 왔어요^^ 하여간 반갑습니다.
먹을때 느끼한 맛이 장어의 진짜맛인지 어쩐지는 미식가가 아닌 저로선 잘 모르지만요...^^ 모악산 그 집가면 느끼한 맛이 없어요..ㅎㅎㅎ '내 입에 맞다'하고 먹네요...^^ 그나저나 밖개구리님은 평론가이신듯???
장어는 느끼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후후... 평론가라니..칭찬으로 알겟습니다요. ㅎㅎㅎ
오수를 그렇게 다녔어도 몰랐네요..언제함 들러봐야겠군요^^
들려도 후회 없을 듯합니다. 장어 매니아는 아니어도 여러지역의 양식장어랑 자연산 장어를 맛보았기에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여러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장어 양식에 대한 방법입니다.
남원에 근무할때 회식하러 두번갔었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남원도 장어파는데가 있는데 머하러 오수까지 가냐고 머라 했었는데 가보니 후회는 전혀 없었답니다...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셧나 봅니다.
죽인다 장어 거기에다 복분자까지 정말 오강 뒤집어 버릴까?
복분자도 쥔장이 담가둔것 있어요. 말잘하면 혹 주시려나?
임실이라... 쏭장군... 함 쏘시지요


누가 쏠 분위기인데요. ㅎㅎ
쏭장군은
어를 쏘시오



허거덕....내려오기나 하시오..

장어 먹어본지가 언젠지...
기력이 딸려...



먹어 주어야 하겠네요.
우리 동네다 ㅋ 저도 한번 먹어본 기억이 나네요
그랬군요. 고향!!!
저런곳이 있었군요....땟깔이 정말 잘 구워진 느낌...꼭 한번 가볼께요.,...고맙습당...^^
장어란게...참 그맛에 대한 정의가 어렵답니다. 항생제랑...구울때 느끼함이랑... 이것 구분하는이 많지 않더이다.
역시 개구리님이십니다. ^^* 나도 여수에서 군산이나 평택 왔다갔다할 때 보기만했던 오수인데 이렇게 좋은집이 있을줄이야??ㅎㅎ 나중에 마나님 모시고 한번 가야겠네요. 정보감사!!! 하지만 키토산 이런것은 믿지 맙시다. ㅎㅎ
여긴 차분하게 맛을 음미해 보세요. 가격이 아마도 키로당 3,000원 오른후에 제가 갔는데... 지역민들은 잘 안오더군요. 가격땜시... 솔직히 넘 우습더군요. 요런 마인드로 장어 생산하는 곳이 드물고... 맛 자체도 다르더이다. 자연산 먹어본 이래로... 괜찮은 집을 발견했다는... 입맛이야 다 다르니 할말이 없지만... 키토산이고 뭐고 말하기 그렇지만... 장어육질대비 가격면에서 행복했네요.
틀림없이 가 봐야 할 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