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7:7 기다리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의 역사는 하나님이 정한 시간에 온다. 천하만사에 다 때가 있다. 전3:1에 보면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그 시간이 될 때 까지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반드시 반응해야 한다. 7절을 보면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하셨다. 새 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만을 애타게 찾아라. 가는 길이 언제나 평탄하다고 자랑하는 자들과, 악한 계획도 언제나 이룰 수 있다는 자들 때문에, 안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데 내 삶의 영역은 형통하지 못하고 오히려 어려워 질 때가 있다. 그때, 우리들의 반응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그때, 우리들의 반응을 보신다. 만약 그때, 불평을 하며 불신의 반응을 보인다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반응할 때 까지 하나님이 응답을 미루심)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므로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으로 반응해야 할 것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풀무불 앞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것이라고 고백을 하였다. 그러나 풀무불에 들어가게 상황이 되었지만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끝까지 기다리면서 불평이나 불신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믿음의 반응을 보였다. (살기 위해 넓은 길로 가지 않고 좁은 길을 가며 타협하지 않음 - 그 때 하나님을 기다리는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 응답을 주심 - 풀무불에서 건져주심) 사랑하는 여러분, 이처럼 우리들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절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면 잠잠히 참고 하나님이 주실 응답의 시간을 기다리면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기다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영역과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신다. 그렇다. 우리들이 오직 변함없이 하나님이 주실 은혜를 바라보면서 온전히 하나님을 기다리면, 하나님이 내가 만난 문제의 영역과 상황 속에 개입해 주신다. 잠3:5-6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때, 절대로 개인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들이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 지 정확히 알게 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다.
요게벳이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하나님께 맡긴 순간부터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셨다.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러 나왔고, 그때, 모세를 발견하여 궁으로 데려갔고, 모세가 민족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하나님이 전 과정을 개입해 주셨다. 브닌나가 자녀를 낳아 기르는 동안 자녀가 없는 한나는 너무나도 괴로웠다. 그래서 어느 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하였고,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함) 그때, 하나님이 한나의 태의 문을 열어 주셔서 사무엘을 잉태하게 되었다. 그렇다. 하나님이 주실 응답의 약속을 바라보며 온전히 기다릴 때, 하나님이 개입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나폴레옹이 폴란드로 침공하였을 때, 이야기다. 어느 마을의 영주가 나폴레옹을 자기 집에 초대하고 저녁 만찬을 베풀었다. 나폴레옹이 도착하자 영주는 문밖에까지 나가 영접을 했고 집안으로 들어온 나폴레옹은 식사가 마련된 방으로 들어갔다. 영주는 나폴레옹을 상석에도, 그 다음 자리에도 앉게 하지 않았다. 나폴레옹을 세 번째 자리에 앉게 하였다. 나폴레옹은 영주가 왜 그렇게 하는지 영주의 반응의 의미를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기분이 나빠 얼굴을 찡그렸고 불평을 하게 되었다. 이 모습을 본 나폴레옹의 부하가 영주를 꾸짖었다.
“대 프랑스 제국의 황제 폐하를 이렇게 대접하면 안 됩니다. 영주는 두려움이 없는 모양이군요.” 그러자 영주는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이 자리는 제 부모님이 앉으시는 자리입니다. 프랑스에서는 황제 폐하가 제일 높으시지만 저희 집에선 제 아버님과 어머님이 제일 높습니다.” (기다리지 못한 나폴레옹과 부하는 영주의 반응을 이해하게 되었고 화를 낸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함 - 그렇다. 모든 상황은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기다리면서 내가 만난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도, 인상을 쓰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며, 절대 불신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이 예비하신 크고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약5:7-8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미국 아이오와 주 무신론자 연합회에서 버스에 이런 광고를 했다.
“Don't believe in God. You are not alone” 하나님을 믿지 말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불신 세력이 함께 있으니 하나님 믿지 말라) 마귀는 계속하여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마귀는 우리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게 한다. (불평, 불신의 영이 역사함) 하나님이 주실 응답의 시간을 잠잠히 참고 기다리지 못하게 마귀는 계속적으로 이런 저런 유혹과 함께 역사 한다. 그 유혹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마귀의 역사에 우리들이 미혹된다면 하나님이 주실 은혜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민14:26-30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원어로 마귀는 ‘디아블로스’다. ‘틈을 내는 존재’라는 의미다. 지금도 마귀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틈이 생기도록 역사를 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응답이 더디 이루어진다 해도 절대로 마귀에게 속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잠잠히 참고 기다려서 하나님이 주시고자 예비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