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이란 방송을 보다가 대구에 특별한 음식점이라며 소개하기에
테레비젼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요즘 음식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이 워낙많아 그러려니 하고 본적이 오래되었지만
대구라고 하니 아니 볼 수가 없었다.
대구유일의 함흥냉면집이라고?
저렇게 거짓말을 막해도 되나 싶다.
대구에 유명한 냉면집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하다니.
일단 맛을 보고와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
맛을 보니 '제형면옥'느낌이 확 다가온다.
제형면옥도 맨처음에 이런 식으로 광고를 했던 기억이 난다.
제형면옥보다 퍼석한 느낌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쫄깃한 냉면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많이 어색한 면발이다.
맛보다는 위생적이어야하는데 인테리어는 위생적인데 일하시는 분이
서빙한지 얼마되지 않은지 많이 서툴다.
음식점은 하나하나가 다 점검 사항이다.
손님이 없는 집은 없는 이유가 있고 있는 집은 뭔가 다르다.
이 집은 손님이 제법 많다.
방송빨인가?
공항가는 길이라고 해야하나 팔공산 초입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주차장이 대따 넓어 좋았다.
첫댓글 늘 고맙게 잘 보며 정보 얻습니다.^^
회장님,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