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마음은 늘 조급하고 성급하고
갈팡질팡 이지만 그 마음을
붙들어 매어 두어야 할 때도 있다
마음을 사로 잡는데는
글쓰는것 보다 좋은것이 없더라
내 마음의 속삭임
나와 나의 대화
마치 봄날 땅밑의 속삭임처럼
살아있음에 대한 기쁨의 노래
가자 ..
마음의 찌꺼기를 몽땅 버리고
느낌한줌 체험한줌
보이는 것들 들리는 것들
모두 순수하게 받아 들이며
한줌의 부끄럼없이
나의 세계로 가는거야
아름답지
그 누구도 침입 할 수 없는 나의 영역
자그마한 것에도
아주 낮은 곳에도
그들 삶의 모습이 보이더라
다르지 않았어
사랑의 표현 그 모습들 하나 하나
나도 나의 세상을
건립하며 살아 갈꺼야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의 만족감
삶은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더 많이
즐기며 살아 가는지
그것이면 충분 한 것 같아
나의 천국은
내 마음안에서
울려 펴지는 노래소리였어
by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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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쓰는 작업을 하는 사람은
그 글 속에 자신을 붙들어 매어 둘 수도 있지만
평범한 우리는 무엇으로 마음을 한곳에
모아 둘 수 있을지 갈팡질팡 할 때가 참 많지요
내 마음도 마음대로 컨트롤 못할 때가 많으니
어쩜 산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야호 한번 소리치면
모든 것이 발아래 보일런지
내 마음을 누구도 침입하지 못하는 두꺼운 벽을
허물어가며 나 자신을 바로 세우며 마음의 찌꺼기
제거하며 참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속에 담긴 마음들
거짓없는 순수한마음이지요
자신을 돌아볼수도 있고
자신과의 이야기
약속을 담아낼수있는
글속에 행복 가득 담아보세요
감사합니다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고마워요 동화빈님
좋은날 되세요
동화빈님 궁금했답니다
내려주신 고운 글
직장에 출근해서 앱으로 마중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멋진 하루 되세요
살아가는 삶들의 모습들이
남을 의식하는 삶이었지만
이제는 나를 의식하는 삶으로 바뀌어야 할 듯 합니다
내가 만족하고
내가 즐기고 있는 건지
그렇게 해서
내가 행복한지
이제는 판단의 기준은
나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 듯합니다
내가 만족을 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도 만족을 시킬 수 있기에
그래서..나이가 먹음은
나쁜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나를 내가 챙기니까요
주말...잘 보내세요
동화빈니마
잘지내시죠
마음가득
담았습니다
지금은 일명 철야 근무를
하네요
잠시 옆동료의
도움으로 이렇게
폰으로 인사여쭈어요
차가운 날씨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