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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경남 거제시 수월동 춘광아파트 입구 02. 산행일자 : 2019년 11월 30일(토) 03. 산행날씨 : 구름 조금 04. 산행지도 05. 산행코스 : 수월동 춘광아파트 입구--->약사봉--->와야산--->임도삼거리 좌측--->임도삼거리 직진(이정표 넘어)--->거제지맥 합류--->소방서 삼거리--->수월재--->체육공원 및 전망 정자--->국사봉 정상--->작은 국사봉--->김해김씨묘--->임도 직진--->영양천씨묘--->무명묘--->이름모을 암봉--->캠핑장--->포장도로--->춘광아파트 입구 06. 산행거리 및 시간 : 12k, 4시간 30분(중식포함) 07. 산행소감 : 다음의 일기예보로는 남부 지방 날씨가 흐림으로 나왔지만 구글의 것으로는 대체로 맑음으로 나와 이를 믿고 거제 국사봉으로 향했습니다. 오래전 동백으로 유명한 거제 지심도를 갔다오다 갑자기 들렀던 국사봉 코스가 짧아 뒷날 온전한 코스로 오르리라 다짐한 바가 있었는데 오늘에야 실현한 것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좋고 바람도 차갑지 않아 산행하기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도심의 산이라 등산초입을 찾기 어렵지만 그동안의 산행 감각과 필요하다면 입을 열고 이를 잘 판다면 4시간 이상의 산행이 헛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약사봉의 돌탑을 지나 한적하기 이를데 없는 와야산 코스에서는 나만의 세계로 침잠할 수 있는 곳이였으며 불현듯 나타난 임도에 당혹감이 생기지만 국사봉을 지름길로 가기보다는 멀리 큰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또다른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산에 올라타 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임도길보다 산길이 더 마음이 편하니... 좌측 옥포시가지를 힐끔 보면서 금방 국사봉에 올랐습니다. 다른 곳은 전혀 기억도 없는데 이 국사봉 정상만은 기억의 침전물로 남아있는 것은 그만큼 시야가 좋았다는 반증이 아닐런지...바로앞 옥녀봉에 이르는 완만한 능선을 보니 불현듯 여기서 옥녀봉으로 갈까 하다가 마음 속 그칠 止를 되뇌어보고 오늘은 국사봉에 올인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계룡산 앞 작은 봉우리도 궁금해졌고 계룡산과 옥녀봉 능선 사이의 복잡한 지대는 뒷날 계룡산 능선 뒤 백암산에서 올라 확인해보자고 마음 속을 기약을 하였지요. 국사봉은 동북쪽 방향이 닫혀있는 것이 단점인데 작은 국사봉을 오르니 이 점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앵산, 대금산이 바로 코 앞에서 아는 체를 하였는데 특히 바다로 흘러가는 대금산 긴 능선이 나를 잡아보라는 시늉을 하니... 거제 수월동 춘광아파트 입구 대로변 공터에 차를 세웁니다. 저기 차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주차한 곳에서 본 약사봉... 이 골목을 올라가면 좌측이 춘광아파트이고(아파트 이름이 당장 머리 속에 입력되고)이 길 따라 미광아파트 직전 우측 이렇게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이 이정표를 아파트 입구에 세우고 싶었습니다 약사봉 탑들이 나타납니다 나옹선사 것 아닌가요 좌측 계룡산이 보이고 우측엔 앵산가는 들머리도 보입니다 멀리 벽방산, 거류산도 와야봉으로 가면서 이름모를 산소가에서 본 국사봉, 작은 국사봉 양 갈래 길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도 되지만 겹치므로... 와야산 정상의 이정표. 와장창... 가까이로는 대금산이 멀리는 진해 시루봉이... 와야산 정상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갑니다 국사봉 임도를 따라 조금만 가면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거기엔 이렇게 이정표가 서있는데 괘념치말고 산으로 진입합니다 능선엔 소방서 삼거리 이정표가 나오고 체육시설도 나오고 국사봉 동쪽 사면의 불탄 흔적도 보이고 멀리 앵산도 바라봅니다 옥포 정자도 나오고 정자에서 멀리 가덕도도 보고 옥녀봉 능선 국사봉에서 옥녀봉가는 능선. 6k이니 가볼만합니다. 가려다 엄청 자제하였습니다. 오늘은 국사봉에 올인하자고... 계룡산이 멀리 보이고 바로 앞의 작은 산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멀리 뒤로 보이는 산은 선자산인듯 작은 국사봉으로 가다가 본 바위 뒤돌아본 국사봉 오전에 올랐던 능선과 임도 옥녀봉. 거제엔 여기말고 옥녀봉이 2개 더 있습니다. 사조도 옥녀봉, 칠천도 옥녀봉 작은 옥녀봉에서 본 모습들 작은 옥녀봉.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작은 옥녀봉에서 조금 내려오다 리번을 보고 좌측으로 꺽어봅니다. 직진하면 좋은 길이 기다립니다. 여름철엔 직진 좌로 꺽어들어가면 김해김씨묘가 나오고 곧 임도를 만나는데 가로질어 ... 길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 길만 좋아하는 분은 아까 그 길에서 직진하실... 영양 천씨묘도 나오고 이 이후엔 아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감각을 살려가다가 무명묘를 만납니다. 묘가 있다는 건 안심할 일입니다 이 암봉에서 오전에 올랐던 약사봉을 봅니다. 이 암봉에서 좌측 골짜기 비슷한 곳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다가 본 그 암봉 이리로 내려왔는데 임도가 나오고 우측 임도로 내려왔는데 좋은 길을 선호하는 분은 아래 임도로 내려간다면 큰 도로를 만나게 되겠습니다 저는 반대쪽 이 길로 내려갑니다. 더 지름길 같아서... 약사봉 능선 캠핑장 겸 카페 동백같습니다 어렵습니다 도로따라 원대복귀하면서 본 작은 국사본 능선 수월천에서 본 작은 국사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