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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11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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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자유글 어떤 귀향
장무열 추천 0 조회 199 15.11.21 23: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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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2 07:46

    첫댓글 무열 친구가 한동안 조용하더니 어머니 같은 누님의 마지막 귀향을 동행하고 갑작스런 슬픔을 진정시키느라 수고 많았겠다.
    누님께서 무엇이 그리 급해서 천국으로 빨리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의 삶을 아름답게 사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15.11.23 00:10

    슬픈일이네 나도자네누나를
    어렴푸시기억이 난다
    하오산 이난효누나와 같은동창이셨지 예쁘기도하셨고.......
    천국에서 기뻐하실거네

  • 15.11.23 05:37

    무열친구 참 큰일을 당했네요 너무나 안타까운일이 있었는데 ! 얼마나 가슴아팠을 무열친구 생각하니 내마음도 저려오네요 영란언니 하얀피부에 넓다란이마가 머릿속에 환한데 벌써 가셨다니 믿을수없어요 힘내시고 건강차리고 밝은맘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5.11.23 06:11

    누나와이별은 가슴이 먹먹해지고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가 맺혀있는 슬픈 일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59년의 길지 않은 생애중 52년 동안 허덕이며 지고살았던 무거운 짐응 벗고 홀가분하게 왼쪽에 52년전 7살에 헤어진 그리운 어머니와 오른쪽에 먼저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 그 동안의 수고를 보상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여러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의 댓글 고마워요.

  • 15.11.23 15:09

    나도 영란이 언니기억이 또렷한데... 참하고 할아버지를 닮아 (난 아버지로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 지긋하시고 점잖으신 어른이셨다... 기억에 한복두루마리 입으시고 교회 다니셨어....)
    콧날이 오똑하고 미소가 사랑스런 여자였었지.. 부산으로 시집보냈다고 하던데 맞는지... 처음 누나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려서 뭐라 말할 수 없더라고~! 이제야 사연을 듣고 무열이 남매한테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다니 맏기지 않아...그만큼 무열인 당당하고 밝았으니까~! 아마도 엄마같은 누나가 있어서 그랬을거야... 할아버지도 자애로우신 분으로 기억해~!
    그 예쁜 누나가 더이상 볼수 없다니 ....마음이 아프네~!

  • 15.11.26 21:05

    11월 26일 상등리 소재 무열 친구네 가족 장지...
    가장 오른쪽에 새로 조성된 묘가 무열 친구의 누나가 잠들어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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