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부지런한 우보 은장군이 먼저 페달 밟는다. 행주산성 국수 먹고 아라한강갑문 돌아 출발점 거쳐 잠실철교 넘어 갈래다가 멈췄다. 12월 14일까지 공사란다. 할 수 없이 되돌아 와 영동대교 넘는다. 10번째 거보작전 성공이고, 올해 일 100키로 이상 35번째 뛰었다.
10시쯤 갑돌이와 에덴의 서쪽 돌고 오니, 자갈돌 포장군이 나왔다. 미금역 우리은행 앞에서 총 숨긴 복면강도 행색으로 건너편 다이소에 펌프 사러 왔다가, 다 팔려 헛탕. 솔라링 자주 나갈 생각이 확실하다. 이매성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부계 호장군이 우연히 들렀다는 수원성 '산으로 간 고등어'에서 곁님과 입맛에 맞는 점심 했다고 자랑하며 강추한다. 고긴 5.25 벙개주행시 황은하태무 장군이 황대장 안내로 가 봤던 곳이다. 막걸리, 커피, 수박, 팥빙수로 대원들 포식했던 날...난 안 갔지만 ㅎㅎ 담에 가 볼 기회가 있겠지!
힐링 태장군이 방배 포도청 나서며 미리 신고해 줘 일찍 마감이다. ㅎㅎ 기분 좋다.
혹시 노 나오면 낼 수정해야지~
역시! 문래성주다. 천사 고지 8부 능선 넘었다. 예상대로 나와 소하리 기아차 공장을 돌아가니, 새벽잠 없는 우보가 격려사 올렸다.
''서서히 구르메정신 중 우보정신에 충실해 가는 노장군을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매일 라이딩 하다 보면 어느새 강인해지는 체력과 정신력을 느끼게 됩니다.
야간라이딩 하니 안전에 각별히 조심.
내가 잘 볼 수 있어야 하지만 상대방에게 내 자전거를 쉽게 인식시키는 깜빡이, 후미등 등 부착을...''




첫댓글 조만간
노爭봉鬪 시작하겠어 ㅎ
탈 勿천사를 위한 년말 투쟁이 노, 봉에 그치랴!
본의아니게 등떠밀려서 봉장군하고 패를 다투게 되었네요. 은장군 살살 밀어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