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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마늘과 함께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쌍두 마차이다..
마늘보다 양파는 많은 량을 먹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1인분인 양파 한개에 물 한 컵 반 300 미리를 냄비에 끓이면서...
사진은 양파 2개 2인분입니다...(물 3컵 600 미리) 양파를 껍질 째 잘 씻어서
1인분 중간 크기 한 개를 4등분하고 또 반토막으로 썰어서...
껍질을 까서 따로 모아서 껍질을 물에 넣고 그 위에 스텐 체반
깔고 양파 쓸은 것은 체반위에 놓고 물 끓으면 불 낫추고. 10분정도 약불에 끓여
국자로 1인분씩 들어서 믹서기에 넣고 껍질 삶은물을 체반에
걸러서 그 물을 150 미리 정도 넣고 믹서기에 넣고 30초 정도씩만 돌려서 그 물을 마시면 됩니다..아침식사대신에 따뜻한 양파쥬스 한 잔 해도 좋고..
저녁 식사 30분 전쯤에 한 잔 하고 저녁을 좀 적게 드셔도 좋고
아예 저녁 식사 대신으로 드시면 뱃살이 빠지는 다이어트식이 됩니다.
양파는 껍질에 영양이 월등히 많아서 그 삶은물을 이용을 하는 것입니다.
양파는 다른 작물에 비해 농약을 적게 치는 작물이고.. 건조와 보관 과정에서 날아가고... 삶을 때 수증기속에 기화되어 날아가고...
남아 있는 것은 농약의 수은 성분을 해독 배출하는
양파의 약성이 다 해독시켜 준다고 봅니다..
비위가 약한 분이나 아이들은 팔보야채효소 소줏잔 2/3 정도
(30 미리 정도) 섞어서 먹이면 맛과 효과가 좋습니다..
팔보 야채효소나 요즘 많이 나오는 산야초 효소가 좋습니다..
없으면 꿀을 사용해도 좋습니만 열이 많은 체질은
꿀보다 야채효소가 더 좋습니다...
MBC TV 목숨걸고 편식하다에 보면 악성고혈압 환자들이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일절 안 먹고 현미 채식해서 고치는
내용이 나옵니다..
고혈압 당뇨등 성인병이 이미 걸린 분들은
현미채식으로 6개월 걸려서 완치 될 분들이라면..
위에 나오는 양파즙을 같이 먹으면 1-3개월이면
나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 치유 사례들도 여러곳에서 보았습니다..
다 낫고 나면 고기 생선 계란 우유 가끔 먹는 식생활을
해도 양파즙과....
만병통치의 명약인 홍암가 보리김치를 먹으면
건강이 유지가 될 것으로 봅니다..
성인병이 없는 분들은 예방 차원에서 양파즙과 보리김치를
드시면 완전 채식 안 해도 예방이 된다고 봅니다..
양파가 따뜻한 성질이라서 몸이 찬 체질은 아주 좋은 보약이
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장기간 드시려면 야채효소를
섞어서 기를 평하게 해서 드셔야 좋다고 봅니다.
심장질환에 좋은 양파
영 국 식품연구소 IFR(the UK's Institute of Food Research)의
폴 크룬 박사 팀 (Dr. Paul Kroon)은 양파에 들어 있는‘퀘르세틴
(quercetin)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퀘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성분이다.
지금까지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계 물질인 퀘르세틴이 소화기와 간 에서 흡수,
분해돼 혈액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 룬 박사팀은 양파를 먹은 사람의 혈액을 역학 조사했다. 기존의 상식에 따르면 퀘르세틴이
체내에서 소화 흡수 분해된 뒤 혈액에는 남아있지 않아야 했지만, 놀랍게도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크 룬 박사는“퀘르세틴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는 인체 조직에 작용해 동맥을 튼튼히 하며
이를 음식으로 보충하면 심장혈관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그는“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00~200g의 양파 만 섭취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관에서 피떡(혈전)이 생기는 것 을 막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돕는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양파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가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강화한다는 것. 또 혈당 수치를 내리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해 당뇨병의 악화를 막으며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튼튼하게 만든다.
영국 영양학재단(BNF)의 과학자 브리짓 아이스비트는“이 연구는 과일과 야채가 풍부한 식단이
왜 심장질환과 발작의 위험을 줄여 주는지 관련된 단서를 제공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5번씩 과일과 채소류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 고혈압 예방 물질 양파에서 추출 성공
농 산물 수입 개방에 따라 기능성 천연물질의 해외 지적소유권이 강화됨 으로써,
국내 건강 기능성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주산작물인
양파에서 고혈압 예방 물질인 퀘르세틴을 추출해 내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 기능성연구팀(팀장 남승희)은 양파, 마늘 등
전남 주산작목 24종으로부터 기능성물질을 분석한 결과 캡사이신, 리코펜 등 항산화 물질을
분리했으며 양파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고혈압 예방 및 치료제로 쓰이는 퀘르세틴을 추출했다.
기존의 퀘르세틴 추출기술은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여 수 주간 분석을 필요로 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데 비해, 새로 개발된 추출기술은 최소 비용으로 단기간에 퀘르세틴을 추출할 수 있다.
특 히 이번에 추출한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고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실험 결과 구강 암세포 생장을 35%나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 되었다.
■ 당뇨병 치료 효과 탁월
농촌진흥청은 양파가 우리 인체의 혈압강하 및 당뇨병 치료효과에 탁월하며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강장식품으로서 항염, 항궤양, 항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양파는 다른 채소류와 비교해서 단백질이 많은 편이며 무기질과 식이섬유, 엽산이 풍부한 편이고 각종 당질이 많아서 특유의 단맛이 나며, 비타민 C의 함량(가식부 100g당 8.0mg)이 높다.
양파 조리시 분해되어서 나온 프로필메르캅탄 성분은 단맛이 설탕의 50배나 된다.
양 파연구소에 의하면 양파는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로서 양파 구(球)와
껍질의 약리 성분 추출물이 암세포 저해 및 복수암, 피부암 그리고 위장암, 체중감소,
혈전용해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그 외에도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이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그리고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 파섭취에 의한 스태미너 증진 효과로서 디아민 프로필디설파이드(Diamine Propyldisulfide)란 물질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켜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과 동시에 간장의 조혈, 해독기능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 그루타치온(Glutfathione) 유도체가 많다.
또 한, 양파 껍질 속의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은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고,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강장식품이며, 많은 양의 플라 보노이드류는 항염, 항궤양, 항균, 항산화 작용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인 비만에 대하여
우리 몸의 젖산,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 파의 혈당조절 효능으로서 양파의 황 함유 아미노산을 분리하여 당뇨병에 걸린 흰쥐에게
식이 투여한 결과 치료약물이나 인슐린과 거의 비슷하게 당뇨를 치유하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약물 투여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양파의 황 함유 아미노산 투여 그룹에서는 정상적이어서 당뇨의 치유에는 양파가 약물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양파와 관련된 건강연구에서는 성인기준 1일 50g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일일 평균 섭취량은 약 40g정도로서 양파의 효능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양이다.
양 파는 생체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즙을 내어서 마셔도 좋으며, 양파는 특유의 향과 매운맛으로 인하여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먹기가 쉬운 가공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을 이용한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 다이어트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피하지방 세포분화를 억제하고 알릴설파이드 성 분은 체내 지방합성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같은 고지방을 분해하기 때 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양파는 채소로서 지방의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편이다. 양파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스펀지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데 칼로리 섭취량이 줄면서
체중이 빠지게 된다. 또한 유해물질까지 흡착 배설시켜 몸 속을 깨끗이 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시 근육이 많이 뭉쳤을 때도 이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운동의 효과를 높여준다.
기름진 음식이 많이 먹지만 양파와 함께 먹는 중국 여자들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 양파와 암
지 난 10년간 암 예방식품에 관한 관심이 급속히 고조되어 신문, 잡지, TV 등 언론 매체에서도
거의 매일 다루다시피 하고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으로 흡연 등 여러 가지 인자의 추정치가 제시되어 있지만 사람에게 걸리는 각종 암의 90%이상이 매일 먹는 음식물 등 환경에 기인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남성 암의 30~40%와 여성 암의 60%가 음식물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과 거에는 음식물 중에서 잔류농약, 화학 첨가물 같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에 관한
보고가 많았지만, 현재는 암 예방 성분에 관한 보고가 많아지고 있다. 미생물 또는 실험동물
수준에서 실험한 결과를 보면 향신료 식물체 중 항종양성,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문헌이 종종 보고 되고 있다.
양파도 바로 이런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체 의 하나로 꼽힌다.
인 류의 공적 1호인 암은 그동안 그렇게나 많은 연구비를 들여 연구해왔지만 아직도 시원스런
해결책이 없다. 미국 의학계는 동양의학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나 서양의학을 기준으로 아무리 연구해도 암 치료법을 찾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동양의학에 관심을 돌려 한약재를
비롯한 식물체를 대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이 는 미국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5년간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여
연구하였는데, 약용식물, 향신료, 임산물, 과실, 채소,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식물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마늘, 양배추, 감초, 대두, 생강, 셀리과 식물, 양파 순으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양파가 최고는 아니지만 암 예방 식물체로서 매우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 근에는 양파의 수용성 추출물뿐 아니라 지용성 물질의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Sparnis 박사팀은 지용성 황화합물이 암의 개시 단계에 효과가 있으며, diallyl sulfide가 발암물질에 의한 발생하는 대장암, 폐암, 위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경북대, 경상대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양파 추출물에 대한
항암효과를 연구한 결과 양파구와 껍질에 함유된 약리 성분의 추출물이 동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팀은 75% 에탄올 추출물이 암관련 효소활성의 저해, 복수암, 피부암, 위장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 50g정도의 추출물을 2년 이상 장기간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 편 그 외 일련의 연구에서는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이 백내장, 심혈관 질환 외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방광암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성분임을 확인하였으며 disulfides, trisulfides, cepaene, vinyldithiins 등으로 알려진 phytochemical류도 in vitro에서 항암,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숙취 해소
양 파는 간장병을 예방·치료한다.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도를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한다. 술 마시기 전에 양파를 먹으면 술이 잘 취하지 않는다. 숙취에 따른 다음날의 두통을
줄여주며 구토 증세를 느낄 때 양파를 먹으면 정말 신기하게 속이 아주 편하게 된다.
간 장 자체 내에서 글루타티온이라는 효소가 만들어져서 간장의 해독작용, 지방간 예방,
산화 방지, 과산화지질 억제 등을 하면서 간장을 보호한다. 그런데 이 글루타티온이 부족하면
각종 간장병이 유발되는데, 양파에는 글루타티온에 아주 가까운‘시스틴 유도체’
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애 주가라면 숙취 예방을 위해 양파 소주를 마시거나 음주 전후 양파즙을 마시는 것도 좋다.
유럽에선 양파 와인이 약용 술로 즐겨 이용된다고 하는데, 적포도주 400~500㎖에 양파 한두 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가 2~3일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양파를 걸러내고 포도주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네덜란드에서는 해장 음식으로 듬뿍 썰어 올린 양파 더미 위에 청어 사시미를 올려 먹는다고 한다.
■ 니코틴 해독
몸 속의 니코틴은 간의 대사 작용에 의해 제거되고, 폐에서도 소량 제거된다. 나머지는 신장에서 제거된다. 니코틴이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평균 2~4시간 소요된다고 볼 때, 하루 한갑(2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면 하루에 몸 속에 쌓이는 니코틴의 양은 10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니코틴이 몸에 쌓이는 것도 문제지만 담배 1개비에 손실되는 비타민C가 25㎎정도나 되고 또
칼슘이 부족해져 뼈와 이도 약해진다.
니코틴에 의한 혈관수축과 일시적인 중추신경 흥분 등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를 끊을 수 없다면 니코틴을 해독해 주는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구연산과 양파의 껍질에 많은 폴리페놀 성분, 그리고 복숭아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도 니코틴 배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양파는 민간요법으로 폐렴 증세를 누그러뜨리고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기침과 감기약으로 쓰였다.
■ 체내 수은 배출
수 은은 석탄에 의해 공기, 물, 생선의 경로를 거쳐 사람의 몸에 축적된다. 개천 등 아무데나
버리는 수은 건전지 등도 수은 중독의 한 원인이 된다. 주로 옥돔이나 황새치 등 대형 물고기를
먹으면 단백질은 분해되고 수은은 몸에 남는다. 몸 속에 쌓인 수은은 만성피로, 어지러움,
식욕 상실, 고혈압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수은이 과다하게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유황성분이 든 음식이 좋다. 양파와 마늘 속에
들어 있는 유황성분은 체내에 쌓여 있는 수은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체내에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 감기
양파는 폐렴 증세를 누그러뜨리고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기침과 감기약으로 쓰여왔다.
양파가 감기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비타민C를 잘 흡수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밖으로 제거하는 거담 작용을
한다. 그 때문에 해소 천식에도 좋다.
양파는 코가 막힐 때,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트인다. 감기에 의한 인후, 후두의 통증치료에
효과가 높다.
양파는 자극적인 맛과 따뜻한 성질로 폐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기관지의 충혈을
완화시켜주므로 기침이나 기관지 장애에 유익한 식품이다.
양 파에는 감기 증세와 비슷한 성질이 있다. 정상인이 양파를 날로 먹으면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대로 비슷한 증상의 감기 환자에게 양파를 복용케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이처럼 이독제독(以毒制毒)의 원리를 이용한 대체의학이 동종(同種)요법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양파를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까?
1. 감기 초기에 양파즙을 먹으면 콧물이 멎고 회복이 빨라진다.
양파 껍질을 벗겨낸 뒤 강판에 갈아 즙을 만든다.
양 파즙을 뜨겁게 하여 마신다. 양파 냄새가 싫으면 꿀을 섞어 마셔도 좋다. 재채기, 기침, 콧물,
코막힘, 으슬으슬함, 목이 답답한 증상 등 감기가 슬슬 오려고 할 때 양파 반쪽을 따뜻한 물에
넣어서 30초 내지 1분 후에 마시면 좋다. 양파는 수용성이 강하여 양파성분이 물에 쉽게 녹는다.
2. 양파를 끓인 국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감 기에 양파와 파를 넣고 끓인 국에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마시면 가볍게 땀이 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감기에 약을 써도 효과가 없고 자주 재발 할 때는 양파 1근과
쇠고기 반 근으로 국을 끓여 조미를 한 다음 부식으로 식사 때마다 많이 먹으면 1~2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양파 된장국을 뜨겁게 끓여서 먹어도 좋다.
3. 감기 때문에 코가 막혔을 때 양파를 갈아서 면봉으로 찍어 바르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감기에 걸렸을 때마다 잠들기 전 구운 양파 한 개씩을 먹었다고 한다.
루 스벨트 대통령의 미망인 엘리노 루스벨트 여사도 평소 감기를 다스리는 방법으로 양파 삶은
물을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스위스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민간요법으로 뜨거운 우유에
양파를 넣어 마시거나 얇게 썬 양파를 끓여서 꿀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 골다공증 예방 효과
양 파가 골다공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팀은『농업ㆍ식품 화학』저널지(the American Chemical Society’s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쥐 실험 결과 양파에 들어있는 특정 화학물질이 뼈의 손실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컷 쥐에게 양파 껍질 분말을 먹이고 골 손실 정도를 측정한 결과 미네랄이 빠져나가는 정도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어 양파 성분과 골세포의 혼합 실험 결과
감마 글루타밀 펩티드라는 성분이 골 흡수를 억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브레나이센 교수는“이번 연구결과는 음식에 양파를 함께 먹으면 골다공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쥐에게 먹인 양파의 양은 사람의 경우 하루 400g을 매일 먹는 것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양 파가 골다공증 예방과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의학 전문지 네이처는 양파를 먹인 정상 쥐와 폐경기 여성의 모델용으로 난소를 제거한 쥐로 실험한 결과,
양파를 먹인 쥐는 골다공증 특징인 뼈의 강력한 골 흡수를 막아 주었다는 것이다.
■ 변비
식품가공업이 발달함에 따라 먹기 싫은 섬유질을 제거한 몰랑몰랑한 음식을 좋아하는
현대인에게는 변비환자가 많다. 변비에 걸리면 변이 썩어 독을 만들어서 만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변비를 예방하는 양파의 약리작용을 알아보면 양파를 잘게 썰면 눈물이 나고 코에 자극을 주는데 이것은 양파에 포함된‘이 오우’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이오우’는 대장에서 단백질과 세균 등에
결합해서 유화수소를 만들고 이것이 장관에 작용하여 변통이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양파의 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양파를 현미·현맥과 함께
먹으면 변비약으로 효과가 크다.
■ 불면증
불면증에는 생양파를 잘라 머리맡에 두고 자면 신기하게 잠이 잘 온다는 민간요법도 전해진다.
양파에는 칼슘과 이유화프로필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B1은 몸의 피로와 신경피로를 회복시키는데 이유화프로필은 비타민 B1의 작용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양파를 먹으면 피로가 회복되고 신경이 안정되기 때문에 불면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강하다. 양파의 냄새 맡는 것만으로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
■ 스테미너
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 비타민 B1는 성활동 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져 남성들의 정력 강장제로 탁월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 당시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알렉산더 대왕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군사들에게 많은 양의 양파를 먹도록 하였다고도 한다.
19세기 말까지도 선원들에게 양파를 제공했다. 양파는 오래 항해하는 동안 신선한 야채를
먹지 못해서 생기는 괴혈병을 막아주었다.
지 난 76년도 한 외국 통신사의 뉴스에서 이란 북부에 사는 88세의 노인이 160번째 결혼한다는 보도가 실려 있다. 건강의 비결을 묻는 기자 게 “나의 신체는 아직 20대이다. 성적으로 내가
전혀 쇠퇴함을 모르는 건, 날마다 1㎏이나 되는 양파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의 식생활에서 특이한 것은 18세 때부터 먹었다는 양파이다. 양파를 매일 1㎏(양파 5개),
일년에 365㎏을 먹은 것이다. 보통 사람의 양파 소비량은 일년에 약 10㎏이니 보통 사람보다
36배나 많은 양파를 먹은 셈이다.
최근에는 양파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B의 기능이 밝혀졌다. 비타민A가 정자 생산에 이용되고
비타민B가 섹스 욕구를 자극하는 부교감신경을 왕성하게 해준다는 것이 밝혀지며 정력제로서
과학적 증거를 갖추게 되었다.
그 런가 하면 양파의 스코르딘이란 성분은 강장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흰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코르딘을 먹인 수컷의 정자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 온 음식으로 말초 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기타 양파의 효능
■ 노화방지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자외선 차단과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노화
효과 뛰어나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에 퀘르세틴 성분을 가하면 세포가 100% 살아난다는
보고가 있다.
■ 기억력 증대
미국 과학자들은 양파에는 비슬케톤이라 하는 천연류의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물질은 대뇌 신호통로를 자극할수 있기에 이로부터 장기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표시하였다.
미국 국가과학원학보 등 학술간행물에 발표한 이 연구는 비슬케톤은 신경세포 분화과정 중에서
격화된 신호통로가 기억력 형성에 대해 추진작용이 있기에 신경학자는
이 과정을 장기증익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 과정은 신경세포지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통하여 일부 기억이 대뇌에 저장되게 한다.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것에 비하여 양파를 먹는 것은 매우 훌륭한 선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는 또한 양파 외에도 토마토, 딸기, 사과, 복숭아, 포도, 다래와 감에도
비슬케톤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 치매
서울대 의대 약리학과 서유헌 교수는“양파는 뇌 건강에도 도움이 돼 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이 치매에 가장 위험하다. 이는 뇌출혈 뇌경색 등 뇌졸중을 유발하며
일부 세포가 기능이 떨어지거나 괴사해 혈관성 치매가 올 수도 있다.
부경대 최진호 교수와 한림대 김동우 교수팀은 일본 교토대학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뇌의 기억, 학습장애에 미치는 양파와 마늘 추출액의 투여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래와 같은 연구결과를 밝혔다.
수명이 1년 정도인 SAMP8이라는 치매 모델 쥐에게 마늘과 양파의 에탄올 추출물을 8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이 성분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치매의 대표적 증상인 기억 및 학습장애
억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 뇌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도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쥐에 10%(마늘)∼25%(양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수는 “마늘과 양파 추출물을 장기 투여할 경우 뇌신경계통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신체 노화도 상당 부분 억제해 노인성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 한에서는 ‘둥글파’(양파)가 사람들의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잠이 잘 오지 않고 머리가 흐리며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 양파 달인 물을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양파를 달일 때는 겉껍질과 속을 동시에 끓이는 것이 좋다.
양파는 기억력 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풍부해 수험생에게 특히 좋다.
알 칼리성 식품인 해조류와 우유도 정신을 집중시키거나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버섯, 시금치, 바나나, 토란, 상추, 당근, 딸기, 감자, 우엉, 양배추, 무, 호박, 죽순, 고구마, 연근, 수박, 가지, 양파 등이 대표 적이다.
■ 신경통
신경통에도 양파는 효과를 보인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생양파를 5분 정도 씹으면 구강 내부는
완전히 멸균상태가 되며 감기에 의한 인후, 후두의 통증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주장 했다.
■ 우울증
우 울증에는 비타민 B1이나 B2·B6·B12 등이 함유된 채소나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들 비타민이 부족하면 우울증을 부추긴다. 비타민 B12는 신경과민을 약화시키고 정신적
평온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에는 칼륨, 칼슘, 철, 인, 나트륨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울 증 해소에 좋은 채소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인다.
■ 탈모
양 파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낸 뒤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두피 부위나 원형 탈모 증상이 있는
부분에 마사지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양파를 자주 먹으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2002년 이라크의 병원에서 원형탈모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파즙으로 실험을 했는데 73%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흡 연이 탈모 호르몬(DHT)의 농도를 높여 대머리를 촉발시킨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
탈모에는 동물성 지방과 당분이 가장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성분이 DHT 수치를
높이기 때문인데, 탈모를 예방하려면 모세혈관을 통해 모발에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머리털을 구성하는 성분인 각종 비타민과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등이 들어있는 양파,
마늘, 다시마, 김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피부 미용
양 파에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혈액을 정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피가 맑아지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자연히 피부도 좋아진다. 인체 세포들의 대사
과정에서는 활성산소라 는 산소화합물이 생기는데, 이 물질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유해물질로 노화의 원인이 된다.
피부의 노화 또한 활성산소 때문에 세포가 산화되면서 나타나는 것. 양파에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피부 노화를 막고 잔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양파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에 효과가 좋고 각질도 없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든다.
양파는 비타민(특히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다른 채소, 과일과 섞어 먹으면
피부 미용에 좋다.
여드름에 양파 껍질을 붙이고 하룻밤 자고 나면 여드름이 가라앉는다.
■ 안질환
양파의 글루타티온의 효능은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져 나타나는 백내장 등 각종
안질환을 예방한다.
■ 항염 항균
조 선대 서화중 교수의 양파의 항균효과 연구결과로는 양파는 유해세균 성장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를 투여시에 포도상구균 51.1%, 비브리오균 52.9%, 살모넬라균 28.5%,
대장균 37.1%가 감소했다. 양파는 씹거나 다졌을 때 매운맛이 강한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발생
항균 작용을 갖는다. 이것은 살균소독 수준이 아니라 미생물발육을 억제하는 수준이다.
■ 항알레르기
양파는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어 기관지 천식이나 두드러기와 환절기 때 나타나는 피부발진에도
양호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양파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임신중독,
약물중독에도 좋다.
■ 식중독
양파의 자극적인 향기를 내는 성분의 하나인 알린은 식중독 원인인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육류의 부패를 막기 위한 부재료로도 각광을 받았다.
양파에는 20여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고기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
다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잘 익혀야 한다.
■ 위염
위 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서 위장을 보호하고,
알린(alliin)계 휘발성분이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해 소화분비를 촉진시키며 상관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장 무력증에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이 무력해
영양 흡수가 잘 안되고 배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복에 양파를 하나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신장
양 파는 이뇨 작용을 원할히 해주어 혈액 속에 불순물을 분해하여 소변 속으로 배출되고 평소보다 2~3배 이상 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됨으로 신장기능이 강화되어 신부전증에 도움이 된다.
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 신부전증의 원인되는 신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전립선
전 립선염에는 된장, 양파, 마늘 등이 좋다. 셀레늄은 전림선염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의 셀레늄 축적도는 자라는 토양의 셀레늄 함량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데 우리나라 토양은 셀레늄 함량이 낮아 국내산 식물은 셀레늄 축적도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셀레늄 부족 국가라고도 할 수 있다.
채 소 중에서는 양파, 마늘, 십자화과 식물이 토양에 셀레늄을 시비했을 때 이를 많이 축적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결과, 마늘이나 양파, 골파 등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이 50∼7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습진·무좀
양 파의 알린(alliin)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을
멸균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양파를 3~5분간 씹으면 구강내 해로운 균들이 깨끗하게 청소될
정도이다. 따라서 양파를 넣은 물에 목욕을 하면 습진, 무좀 등 곰팡이성 피부질환 들도 개선된다.
■ 중금속·황사
황사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해 주는 양파. 마늘, 콩나물, 미역, 다시마,
녹두가 있다.
전문가들은 황사에는 삼겹살 보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이 더욱 도움이 되고 이러한 식품은
불필요한 지방을 체내에 축적시키지도 않으면서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황사먼지 배출에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많 은 사람들이 황사 방지를 위해 삼겹살을 즐기고 있지만, 삼겹살의 경우지방 함유량이 높아
비만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겹살을 먹을 때는 많은 양의 양파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삼겹살과 같이 먹는 양파와 마늘에는 유황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에
쌓여 있는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조 선대 서화중 교수팀의『양파즙 투여가 흰쥐의 납 독성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 논문에서 보면 납만 투여한 흰쥐군은 28일간에 대조군보다 30.2% 낮은 체중 증가를 보이나 납과 함께
양파즙을 투여한 흰쥐군은 증가율이 약 3% 향상되었다.
외관과 해부 소견상 양파즙을 투여치 않은 흰쥐군은 납중독 현상, 즉 경련 탈진 간변색
위점막 염증 등을 보였다.
양 파즙을 투여치 않은 흰쥐군에서 혈청 GPT, 콜레스테롤, 신장기능을 떨어뜨리는 혈중요소질
수치, 담도질환에 주로 상승하는 Alkaline phosphatase 값이 대조군 보다
각각 57.0, 50.3, 70.5, 71.7% 증가했다.
반면 양파즙을 투여한 흰쥐군에서는 이들 측정치가 36.7, 38.5, 48.1, 37.4%로 증가하여
양파즙을 투여치 않은 흰쥐군 보다 비교적 낮은 증가를 보여
양파즙에 의한 납해독 영향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