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퇴임 인터뷰,“선거용이죠” 에서 최고 시청률...6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봐
남성은 관심 적고 30~60대 여성에서 모두 높아
지역별로는 전남 가장 높고 대구·경남 가장 낮아
신동흔 기자
입력 2022.04.26 11:05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전 마지막 인터뷰인 ‘대담-문재인의 5년’ 프로그램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봤고, 남성들에 비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이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50분부터 약 80분간 방송된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1회는 약 95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청률은 3%로, 한 주전인 18일 월요일 같은 방송사 동시간대보다는 0.9% 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성별 분석에 따르면, 60대 이상 여성 시청률이 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와 60대 남자 시청률이 각각 2.4%와 2.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으나, 20대·40대·50대 남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여성은 30대·40대·50대·60대 이상 연령층 전체에 걸쳐 골고루 2.2~2.7%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성보다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훨씬 높았던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시청률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전(前)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 시청률이 0.5%를 기록했던 곳으로, 이날 문 대통령 퇴임 인터뷰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역별 시청률은 전남에 이어 충남, 광주, 강원·제주, 서울, 부산, 경북·충북, 대전, 경기·인천, 울산 순서로 나타났고, 대구·경남 시청률이 1.5%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장면은, 문 대통령이 “선거용이죠”라고 답한 순간이었다. 방송 중 앵커가 “문 대통령 지지자들과 여당에서 문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 보호해야 된다. 이건 임기 후를 얘기하는 겁니까?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라고 묻자, 문 대통령이 “선거용이죠”라고 답한 장면에서 TNMS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26일 2회로 나눠 방송되는 이 대담은 지난 14일과 15일 청와대에서 녹화로 진행됐다. 대담자는 손석희 전 앵커가 맡았다.
김대현
2022.04.26 11:22:49
60대 여자대깨문들 총출동해서 본방사수한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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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운영
2022.04.26 11:21:09
온사방에 빼곡히 들어찼던 당대의 빛나는 대깨문들은 다 어데가고? 3%라니 그나마 테레비틀어놓고 딴짓하거나 밥먹으러 나갔거나 잠자거나 하는 사람 빼면 백명중 하나꼴? 이건 이니에 대한 모독이다. 산수론 40%가 나와야 할 시청율이...애정이 식었나? 아님 제대를 앞두었으니 차제에 새로운 보살로 갈아 타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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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표
2022.04.26 11:15:50
이기사 내용으로 봐서 문재인은 사택을 전남 지역 어느곳에 지었어야 맞는데 안타깝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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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호
2022.04.26 11:37:11
이젠 까놓고 쑈하네 인간, 개가 맞다 멍멍
정성희
2022.04.26 11:35:14
쩝찝 개딸들?
박태민
2022.04.26 12:13:12
역시. 그럴 줄
김일환
2022.04.26 11:43:11
이런것도 여론조사 조작 하냐? 참 문재인 골고루하네
홍성수
2022.04.26 12:17:41
전라도는 문재인 문재인은 왜 양산으로 오는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