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날은 덥습니다.

짜증은 납니다.

하지만 호구지책을 버릴순없고...

열여덟 열여덟 하며 지내다보니

집사람이 놀러가잡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장인과 처가집 식구들과

놀러가잡니다.거절했다간 석달열흘을

시달릴게 뻔해서 가자 했습니다. 

소고기를 꾸었는데 맛나네요.

소주와 함께 들이켜다보니

또 소고기를 굽내요.

또 한번 흡입하는데....

옥수수에 감자.고구마까지......

배터질뻔했습니다.

모처럼 야외 나와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해병대패밀리 화이팅 ~~~

[1267기 이용규母(2사보병)서울]

🤣🤣🤣🤣
초딩일기장 보는듯요
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패가족들 모두 행복한휴가 or 주말 보내세요😊

[부368이재빈(군수단)390재영(연평)]

행복하다 자랑질하시는거지요ㅎ.고기도땡기고 늘똥개라고하던이쁘니도 보이네요ㅎ
장인장모 모시고 효도하시는사위 멋찌네요.아닌척 하시지말고맘껏자랑하셔도될듯합니다요ㅎ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사돈...
진심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는데
있네요. 우리 해패가족들 즐거운 시간
보내는 또는 애태우는 시간을 보내는...
우쨌든 격려 해주시니 고맙습니다....ㅎㅎ

[부396기 강승원맘(연평/포병)포항]

우와 ~~ 소고기가 정말 맛있게 구워졌네요ㅎㅎ 동그란건 노루궁뎅이 버섯이죠~~~여름엔 이열치열 ㅎㅎ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노루인지 사슴인지......별 맛은 없네요.
승원하사랑 깨쏟는시간 보내실텐데
이리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강승원하사
늘 무사무탈 아말다말하기를 응원합니다.

[부396기 강승원맘(연평/포병)포항]

아들은 집에 있지를 않네요ㅎㅎ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아들 바라기하는 엄마아빠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지길...원래 해병대는
나오면 귀신 잡으러 돌아댕기느라
집에 없다네요...ㅋ

[부396기 강승원맘(연평/포병)포항]

이해해요ㅎㅎ 저희남편도 첫휴가 나왔을때 시어머니께서 음식 많이 해놓으셨는데 마지막날에 겨우 얼굴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1273기 조재윤맘(1사)포항]

투덜투덜대도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로또가 진정한 내편이죠 ㅋㅋ

투덜대고 안하는 로또 제 옆에 있네요
오늘부터 휴가 시작인지 넘넘 조용해서
우리도 문닫고 밤바다 가자는데
고뤠~~~!!! 그러자 하고 있는데
말은 그리하고
아직 엉덩이 붙이고 주문 받을 준비 하고 있어요
선배님 이시간은 한잔에 취해 주무실듯 한데
푹 쉬시고 꿀같은 주말 되시와요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아직도 못자고 있슴당...
조카들과 큰애가 삼겹살 먹는대서
또 숯불 피워 굽고 있습니당...
더워 죽겠네......ㅋ

[1270 임지원父(2사 상장)서울]

말 잘들어야 안 쫓겨나쥬...
하라는대로 하는 심약한 중년입니다...ㅠ

[1266기 김도현맘(6여단65)대구]

ㅎㅎ 매번 못이기는척 따라 가주시는거 보기 좋습니다.
이참에 술도 한잔하고 머리도 식히고 좋잖아요^^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힐링 지대로 하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