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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님 글대로 진단때부터 현재 진행중입니다. 매번 엄마의 내장까지 훌터 결국 꺼내고 마는 아들 녀석이 지금은 작년 이맘때보단 훨 낳아 졌습니다. 물론 그또래와는 비교불가지만, 가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후다닥이지만 식사도 가능해졌구요 몇일계속되던 비명소리대신 자신의 격한 감정을 싫어라는 표현도 되구요 ^^ㅇ요즘 다시 시작되는 뜬금없은 낮선 이상행동들이 손님처럼왔다 슬그머니 사라지기도...발달장애라도 늘 같을것만 같아도 그나름 조금씩 자란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작은 거울보단 세로 형태 전신거울을(거울앞에 서면 엄마와 아들정도 꽉차보이는 폭) 이용해 역할놀이 처럼합니다.
거울앞에서 엄마가 먼저 양치하는 모습을 시범후 다음 아들녀석이 따라 할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물론 처음 몇달간은 온몸으로 죽을듯이 저항했습니다만 지금은 양치를 즐깁니다. 세수하는 방법도 마찬가지 구요 문제점은 처음 세수할때 세번 어푸어푸하면서 했던니 녀석 아직도 세번이상 어푸하지 않습니다.^^ 경험상 아프다는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아일수록 치아관리는 좀더 꼼꼼히 해야 할것같습니다. 발달장애 전문 치과가 많이 없어 엄마나 아이가 매우 힘듭니다.
보통 혼내거나 하면 더 한다고 상황을 다른걸로 유도하라고 들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전 차~렷... 이렇게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