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지역 신문. 1도 1지 정책 시행 당시 경기도와 인천의 유일한 지역신문이었고, 그 영향으로 지금도 대다수의 지역 관공서와 학교가 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2. 사시
위국정론, 지역발전, 문화창달
3. 역사
1945년 창간된 '경기매일신문'(창간 당시 제호 '대중일보', 1960년 제호 변경)과 1954년 창간된 연합신문(창간 당시 제호 '주간인천', 1970년 제호 변경), 1966년 창간된 경기일보(현재 경기일보와는 무관)가 1973년 통폐합되어 만들어졌다. 통합 당시 제호는 '경기신문'이었으나 1982년 인천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며 경기도에서 분리되자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다는 뜻으로 '경인일보'로 제호를 바꾼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통합 당시 유신정권에 로비를 열심히 한 연합신문이 존속법인이 되었고, 신문 지령 또한 연합신문의 것을 계승하였는데, 2015년 노조의 요구로 전신을 경기매일신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였다. 법인 설립일을 대중일보 설립일인 1945년 10월 7일로 변경 신고했고, 지령 또한 대중일보-경기매일신문을 계승하는 쪽으로 재합산했다. 그리고 창간 70주년 기념 홍보를 했는데, 언론통폐합 특혜로 탄생한 경인일보가 피합병 언론사의 역사를 주워먹고 자신의 역사로 포장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4. 자매지 및 정기 발행물
비즈엠
5. 역대 사주
5.1. 통합 전
5.1.1. 경기매일신문
송수안 (1945~1946/1950~1973)
고주철 (1946~1950)
5.1.2. 연합신문
5.1.2.1. 회장
이현수 (1971~1973)
5.1.2.2. 사장
임영균 (1954~1960)
허합 (1960~1969)
이현수 (1969~1971)
홍대건 (1971~1973)
5.1.3. 경기일보
황광수 (1966~1971)
홍복원 (1971~1973)
5.2. 통합 후
5.2.1. 명예 회장
남평우 (1990~1992)
5.2.2. 회장
성백응 (1994~1999)
이길여 (1999~2023)
이기윤 (2024~ )
5.2.3. 사장
홍대건 (1973~1980)
박상복 (1980~1987)
김장소 (1987)
심명구 (1987~1988)
김병철 (1988~1989)
신관선 사장대행 (1989)
임상규 (1989~1993)
김건영 (1993~1994)
정진기 (1994~1997)
우제찬 (1997~2001/2002~2006/2017(대행))
김명수 (2001~2002)
송광석 (2006~2017)
김화양 (2017~2020)
배상록 (2020~2023)
이영재 (2024~2024)
홍정표 (2024~ )
6. 발간 및 보급 지역
인천광역시
경기도
7. 여담
지역에서 묻힐 뻔한 사건을 보도하여 공론화의 불씨를 지필 때가 있는데, 김포 어린이집 교사 자살사건과 김포시 공무원 사망 사건이 대표적이다. 비슷한 시기에 보도된 SPC 20대 근로자 사망사건과 인천 라면화재 형제 사고도 경인일보의 특종과 후속기사로 파장이 커졌다. 과거 이춘재 연쇄살인사건(화성 연쇄살인) 현장을 유일하게 밀착 취재한 것도 경인일보 박두호 기자였다. 박두호 기자는 화성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과 드라마 '터널'에도 등장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경인일보는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총 67회 수상했다. 이는 국내 지방일간지 중 부산일보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치다. 경인일보는 또 한 해 가장 우수한 보도를 선정하는 한국기자상을 총 10회, 한국신문상을 총 6회 수상하고 한 해 가장 뛰어난 신문편집을 선정하는 한국편집상도 총 11회 수상하는 등 경기인천 지역 언론 중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