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차상위계층 희망키움통장 신청 접수
- 7월 14일부터 최저생계비 120%이하로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 가구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일하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2 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
(4인가족 기준 월196만원 수준)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는 가구이다.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나은행에 적금 통장을 개설하고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불입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3년 만기시 총 720만원의 만기 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단 만기 시 총액을 수령하기 위해서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씩 불입하여야 하고 연간 사례관리 및 재무교육을 각 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지급받는 총액에 대한 주택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시에서 소득과
재산 조사 등을 거쳐 본 사업의 민간위탁 기관인 전남지역자활센터 협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061-749-6262)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 사회복지과 생활보장담당 (061-749-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