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시작과 성숙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삶이 더욱 황폐해지고 삭막해지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많은 이유가 원인이 일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외적인 이유보다는 인간의 내적인 원이 많을 것입니다. 삶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감사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피폐해지고,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의 마음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한 마을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때 나병에 걸린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께 나아와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눅 17:13)“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이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는 도중 나병이 다 나음을 입었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자신이 나은 것을 알고는 예수님에게 돌아와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한 명의 나병환자에게 묻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나병에 걸린 열 명의 환자들은 모두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아홉 명의 고침을 받은 나병환자들은 예수님에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자신의 병이 고침을 받은 것이 기뻐,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달려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예수님께서 고쳤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자신이 병이 우연히 나음을 입었다고 생각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기분에 도취해서 뿔뿔이 흩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열 명의 나병 환자 중 한 사람은 자신이 고침을 받은 사실에 놀라워하며, 고침을 받은 원인에 찾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께서 자신들에게 자신들의 병든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냈습니다. 자신이 병 고침을 받은 원인은 예수님의 말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돌아와 엎드려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어디에서 시작합니까? 믿음의 시작은 감사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우리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 구원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한없는 자비와 긍휼로 은혜를 입어 구원함을 받았다는 것을 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야말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시작이요, 출발점입니다. 누가 감사할 수 있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겸손한 마음을 지닌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런 감사함이 우리의 믿음을 성숙하게 합니다.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나는 고침을 받은 나병환자 중 아홉 명입니까? 아니면 예수님 앞에 감사한 한 명입니까? <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