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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위해 세상의 권력과 부를 버린 사람은?”
스승의 물음에 제자들이 저마다 대답했다.
“허유許由 선생요.”
“석가모니 부처님요.”
“달마대사요.”
“김교각 지장보살요.”
“대각국사 의천요.”
“순치황제요.”
“맞다. 지장보살은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지옥을 사업장으로 삼으셨다.”
“!”
“연꽃 역시 반드시 진흙 속에서 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
“아우렐리우스도 왕으로서 거지처럼 산 사람이지.”
“!”
허유 : 요임금이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하자, 영천潁川 의 물에 귀를 씻고 기산箕山에 들어가
숨어 살았다.
석가모니 : 인도 가비라국 정반왕의 태자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불교를 창시하였다.
달마대사 : 남인도 향지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득도하였다.
김교각(696~794) 지장스님 : 신라 성덕대왕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육신이 지금까지도
중국 구화산에 등신불로 남아있다.
대각국사 의천(1055~1101) : 고려 문종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였다.
순치황제(1638~1661) :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서 청나라 3대 황제였으며, 문수보살의 성지인
오대산으로 출가하였다.
출처 - 《스승》, 정현축, 율려, 2018.
첫댓글 대통령 왕 은 가장 嶪 이 많은 사람
만인의 업을 한몸에 지고 신음하는 사람
정 현축 박사님이나 저나 업이 많은사람
늘 골라서 써야 하고 답 해야 하고
하하하하하하하하! 중한 업을 가볍게 만들어가는 사람!
그 사람이 정현축 박사님! 박수만님! 저 김덕권 아니리요!
호호호! 대통령 왕은 가장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사람
가장 큰 봉사를 하지 못하면, 가장 큰 업을 짓게 되지요.
찬스를 얻었을 때 놓치지 말고, 가장 큰 덕을 지어야 하겠지요.
호호호호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