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트레킹 그 여섯 번째

정상석에 올라서신 토로님



정상에서 1시간 이상을 내려온 지점인데도 구름이 물러갈 생각을 안 하나네요.



버스길을 약 100미터 정도 남겨놓은 휴게소에서 일단은 휴식을 취합니다.





버스길에 도착했네요.

구름 속에서 몇 시간을 헤매이더니 카메라도 그 기운에 넘어갔는지 습기를 먹으머 뿌옇게 찍히네요.


전철역을 향하여....



저녁을 먹으러 나왔지요.




대표적인 중국요리로 유명한 딤섬입니다. 맛이 있더라구요.

홍콩 제4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토로님은 왜 이리도 파안대소를 하고 계실까요?


오늘은 맥리호스 트레일을 걷기로 하고, 아침 7시에 숙소를 나왔어요.
이번 홍콩걷기 중에서 제일 긴 트레킹 코스를 걷기로 한 날로 거리가 약 15 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이 액션은 무슨 의미?

트레일 시작점으로 가기 위해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발점인 댐 위입니다.

출발 전에 인증샷을 찍고 갑니다.

사이쿵 지역 안내도입니다. 맥리호스 트레일 코스는 사이쿵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 드디어 출발입니다.


산허리를 끼고 걷는 길이라 유순합니다.
그런데, 모두 시멘트 포장을 해놓아서 발에 오는 충격은 나름 크게 느껴지네요.


롱케마을 앞에 펼쳐진 해안입니다.



행글라이더 활강장이 있어 동호인들이 하늘을 날고 있네요.


맥리호스 트레일의 고도표입니다.
롱케마을에서 사이완산을 오르는 오르막 경사가 만만치 않아 다리를 피곤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이완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롱케해안입니다.


사이완산을 오르는 길목에서....

해안의 굴곡이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무릅수술후~ 4년만에 처음으로 마니~ 마니~ 넘치게 걸었읍니다~ 아프지않고 잘걸어준 내다리에게 감사한 날이었읍니다~
저녁에~ 내다리에게 고맙다 말해주었답니다~ ㅎㅎ
다리한테 고맙다는 인사, 참 잘 하셨네요. 그리 지탱해 주니 얼마나 대견하시겠어요.
앞으로도 한참을 그리 버텨줘야 할텐데요.
걷기 끝날 때마다 찬물로 먼저 무릎이하를 5분 정도 마사지 하면 피로도 빨리 풀리고,
열에 들뜬 연골을 식혀 주어 무릎 통증이 금방 가라 앉더군요.
매일 걷기 끝나면 말씀드린 하면서 에레베이터 나누어 타고 올라가다 보면 찬스를 놓치곤 했네요..^^;;
길고긴 길.. 올라서 걸어온길을 내려다 보면 참 아름다웠습니다.
인생길 또한 어렵고 힘든일을 겪고나면 지난시간이 아름다이 승화되듯.. 잠시 잠시 상념에 젖곤했습니다.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이길을 걸으며 어려울때 힘이 되어준 많은이들의 얼굴을 하나 하나 떠올렸습니다. 돌아가면 전화해야지...!
마감하느라 바빠서 아직이지만요..ㅎ
6층 사무실을 걸어다녔는데 요즘은 날아다닌다는거 아닙니까...ㅎㅎㅎㅎㅎ
너무 날아다니지 마세요..ㅎㅎ.., 그러시다 정말 날으시면 어쩌시려구,,,
혼자 할 수 없을 때는 함께 하면 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지요. 정말 이번 여행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저도 월요일은 무지 바쁘고 힘든 날인데, 거뜬히 하루를 마쳤네요..
쩝....그 약발이 화요일 아침에 바로 께갱했지만 말이에요....ㅎㅎ
무릎 수술하고도 그 길을 걸어 내신 오목이님, 대단하세요.
부실한 무릎을 가진 저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으쌰으쌰 앞으로!' 해야겠어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무릎을 살살 달래며 공생을 해야 되겠지요.
앞으로 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저도 무릎 안좋은 1인입니다...
무릎 안좋고, 혈액순환 안되고....그래서 걷기로 나왔지만요.....
스틱을 잘 이용해 보세요...많이 도움이 되네요 ^^
이맘 때쯤 홍콩은 가장 걷기가 좋은 계절이라고 하지만, 연평균 습도가 60~-70%라니 대단하지요.
덕분에 얼굴을 만질 때마다 촉촉함이 참 기분좋았습니다. ^^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할 맛집...그 중 딤섬.....자료로 뽑아간 딤섬 메뉴를 사장님이 가져다 보던 기억들...
맛나게 먹었던 맛집들도 기억나네요..
오고가는 길에 잠시 수다를 떨던 MTR 전철 안 풍경들...모두 신선한 경험들이였습니다.
그럼 3일만에 멋진 풍광을 드러낸 홍콩트레일의 또 하나의 진수, 맥리호스 트래킹 모습을 보러 다음 장으로 갑니당~~~~ ㅎ
많은 추억이 어리는 그런 홍콩 여행이었지요. 특히나 토로님의 많은 준비가 여행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수고, 고생하셨습니다.
@도라(智東直) 넹~~~준비한거 돌아서면 까먹는 나이임을 절실히 통감도 했습니당~~~ㅎ
전날 발마사지 받고 제법 가뿐한 상태로 시작된 하루 였지만 시멘트길과 층계는 전날 란타우 만큼 만만치 않았습니다.
시멘트로 트레일을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의문 가득한 시간였습니다. . 그래도 안개 없이 시야가 트여 가금씩 내려 보았던 바닷가 풍경은 장관엿어요.
웬만한 길은 흙길로 놓아두어도 좋을텐데, 왜 궂이 시멘트포장을 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제 경우, 자연스럽게 시멘트계단보다는 계단옆의 흙길을 걷게 되더라구요. 시멘트계단의 충격이 생각보다 커서....
흙길이라면 걷는 우리는 너무 좋을텐데....그 관리가 만만치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구나 경사도가 있는 곳은 오히려 흙이 깎여 나가면 더 위험해 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상당히 인상적인 길이네요. 청풍호 자드락길을 확 키워 놓은 듯한 느낌마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