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茶 일일일차 하루에 차 한잔 TWG TEA 치타공 힐 홍차 TWG TEA CHITTAGONG HILL 홍차
오늘은 TWG TEA 의 치타공힐 홍차입니다. 싱가폴 브랜드 TWG TEA에서 아시아 여러나라 홍차를 사놓았는데, 하나하나 마셔봅니다. 치타공힐 홍차는 방글라데시 홍차입니다.
방글라데시는 인도 동쪽에 위치한 국경의 대부분을 인도의 남동부일부와 미얀마와 접하고 있습니다. 차산지는 주로 실렛(Sylheti)와 치타공(Chittagong)지역에 위치합니다. 1930년대 아쌈이 홍차산지로 개발되자 1940년에 차타공에 다원이 설립되고, 본격적인 차의 상업재배는 실렛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949년에는 영국과 호주무역업자들에 의해 치타공에 티옥션이 생깁니다. 그러니 치타공은 방글라데시 차산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타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해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글라데시는 1947년 동파키스탄으로 분리되었다가 1971년 방글라데시로 독립하는 혼란에도 홍차가 주요 작물로 재배되었고 전세계 차의 2%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마신 치타공 힐 홍차는 아쌈 홍차와 비슷하면서도 좀 맑은 맛의 홍차입니다. 왠지 가보고 싶은 나라가 또 한 곳 생기는듯 합니다. 홍차로라도 전세계를 여행해 보겠습니다. 당분간 아시아를 종횡무진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