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맛집 등반후에 포장해서 숙소가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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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 중 한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예~ 전에는 무료로 운영을 했었는데 현재는 유료로 개방되고 있구요 .

성인은 5천원 , 어린이와 청소년은 2,500원 입장요금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 꼭 아셔야 하는것은 매월 첫번째 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성산일출봉에는 두가지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 그리고 하나는 바닷길로 내려가는 길인데요.

바닷길은 조금 짧기는 하지만 성산일출봉의 옆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무료로 개방되어있습니다 .

이 △ 윗 사진이 바닷길에서 촬영된것인데 우도도 보이고 바다도 훤히 보여요 .

성산일출봉 정상길은 계단이 많아 관절이 안좋으신분들께서는 바닷길을 이용하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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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서 올라 올라 가면 성산일출봉 분화구가 나와요.

윗 사진은 제가 올라가다가 내려보면서 찍은 사진이예요, 이 계단이 계~ 속 정상까지 이어져있다고 생각하시면되고 

오르는길이랑 내려가는길이 다른데 내려가는 길 또한 전부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보면 ' 등경돌 ' 이라는 바위도 여럿 보입니다.

성산일출봉 2/3 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 바다와 여러 오름들 그리고 성산일대가 다 보이는데요 .

전망이 매우 우수하여 와 ~ 하고 탄성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성산일출봉의 접시같이 생긴 △ 분화구 모습입니다 .

비가 오는날에는 안개가 껴서 이 분화구 모습이 거의 모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저는 비오는날에는 방문을 비추천 하구요 , 날씨 화창한날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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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밭알 회포장 전문점

성산일출봉 맛집 ! 소개해드립니다.

성산일출봉에서 걸어서 이동도 가능한 거리예요. 약 600m 거리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성산일출봉에서 바로 내려오시다가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

 ' 통밭알 ' 이라는 횟집입니다.

회포장 전문점이지만 깔끔한 실내에서 회 드시고 가실 수도 있어요 .

이곳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예요^^

(그외 단체주문 등 문의사항은 064-784-8355 로 연락해보세요.)

지하해수가 흐르고 있는 수족관은 맑음 그 자체였습니다.

횟집 앞에 수족관 보면 횟감들이 얼마나 싱싱한지 바로바로 구경이 가능하잖아요.

검은천으로 덮어서 보지 못하게 하는곳들도 있는데 저는 그런곳은 안가고요 ㅎㅎ 

이렇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횟집만 다닙니다. 

이 수족관을 보고 여기는 회가 싱싱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적중했습니다.

통밭알 횟집 △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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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제철 활어회를 판매합니다 .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모듬회가 가성비가 좋기때문에 저희는 모듬회로 주문을 했어요 .

계절에 따라서 혹은 같은 계절이여도 가장 싱싱한 제철회를 준비하는 곳이기에 횟감은 계속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해산물은 보통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소 / 중 / 대 고를 수도 있구요 .

저처럼 모듬 활어회 + 해산물로 주문하시면 따로따로 주문하시는것보다 5천원 더 저렴합니다 .

해산물은 멍게와 뿔소라 , 전복회 , 문어숙회 , 새우 등이 나왔고 모듬회에는 광어와 도다리 그리고 참돔이 나왔습니다 .

회를 두껍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이나 아니면 아예 얇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그렇게 썰어달라고 말씀하시면 될것 같구요.

기본적으로 딱 한입에 물었을때 씹기 편하고 삼키기 편한 크기의 두께감으로 나오기때문에 

딱히 원하는 스타일이 없다 하시면 그냥 횟집 사장님의 칼솜씨를 믿어보셔도 될듯해요.

회는 써는 방향에 따라서 맛도 변한다고 하는데 부드러웠고 꼬들꼬들했고 싱싱함이 느껴졌어요 .

저는 숙성회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정도의 싱싱함을 가진 회라면 충분히 둘 중 뭘 먹을래 라고 물어봤을때 당연 이집 제철 회를 먹겠다 라고 이야기 할듯합니다 .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남달랐고 이곳에서 또 쌈짱이라던가 싱싱한 채소들을 같이 주시는데 

원재료들이 다 싱싱하고 배합이 잘되어있어서 꿀맛같은 회를 먹고왔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겠습니다.

회에 술 빠지면 저는 섭섭합니다^^

물론 이날은 제가 운전을 해야했기에 마시지 않고 구경만 하다 왔는데요 . 

소주 / 맥주 모두 판매하구요 .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하다고 해요 .

근처에 유명한 숙소 정말 많죠. 특히 코업시티 호텔 성산 같은경우 뷰도 멋진데다가 가성비까지 좋아서 많이들 묵으시는데 엄청 가깝습니다.

걸어서 몇분이면 도착 가능한 거리에 있으니까 편하게 방문하시거나 포장해보셔도 좋겠고

배달비는 따로 거리에 따라서 측정된다고 합니다.

해산물도 무척 싱싱했습니다.

멍게같은경우 너무 흐멀거리거나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어도 싫잖아요.

입안에 넣었을때 마치 아주 맑은 물 안에서 금방 꺼내올린걸 깨끗한 식수에 한번 싹 씻자마자 

바로 입안에 넣은 그 느낌. 말랑 거리면서도 쫀득 거리는 식감을 잊을수가 없네요 .

싱싱해서 좋았고 가성비가 좋아서 재방문 의사 엄청났으며 실제로도 여러번 다녀온 횟집입니다.

통밭알 , 이름도 독특하죠^^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