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 토스트 --김석봉~~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재료 준비를 하고 일이 끝난 다음에는 그날 일어난 모든 일을 일지로 작성하는 성실함에다 다양한 메뉴, 독특한 맛, 정갈한 매장 내부 등 유명 음식점 못지 않은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온 토스트 스낵카 노점상이 마침내 연수입 1억원을 기록하면서
‘석봉 토스트, 연봉 1억 신화’라는 책까지 펴냈다.
전국 수백개 체인점 사장님~~
그는 도둑질만 빼놓고 안해본 일이 없다.
3개월간의 실험은 결국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무엇보다 치명적인 원인은
‘프로페셔널 정신의 결여’였다.?
거리에 나가 토스트 장사를 한다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했고, 그런 상태에서 제대로 된 고객 서비스나 창의성이
나올 리 만무했던 것이다.
김석봉은 길거리에서 먹을 것을 파는 ‘로드 비즈니스’의 생명은 청결이라는 점에 착안해 흰 가운을 입기 시작했고 토스트 만들던 손으로 돈을 건네받는 방식을 그만두고 손님들이 직접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토스트판을 스테인리스로 바꿨으며 두루말이 휴지 대신에 보푸라기가 생기지 않는 최고급 티슈 화장지로 손님들이 손을 닦을 수 있게 했다.?
인근 호텔의 한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 개국어으로 표기했다.
손님들에게는 한사람 한사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넸다.
재료는 저칼로리
위주의 최고급으로만 선택했고 조미료와 설탕은 전혀 쓰지 않았다.
김석봉은 “요즘 유행하는 웰빙을 이미 오래전부터 실천한 셈”
아침에 마련한 재료를 미처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그는 남김없이 구워 사직공원과 서소문 공원의 노숙자들에게 나눠 준다.
수년전 김석봉은 어느 세무사를 찾아가 ‘세금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면허도 없는 이동성 사업이라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배고픈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이 납세의 의무를 대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돈가치가 떨어지고 수십억 수백억원이 동네 강아지 이름처럼 불리고 있다고는 하나 한해에 1억원을, 작은 1.5평 트럭 하나에 그것도 땀흘린 결과로 번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1억원 벌면서 폼잡고 토스트 사먹는 연봉 수천만원짜리 넥타이 부대가 우습게 생각되지 않느냐’고 슬쩍 물어봤다.?
김석봉은
“바로 그 분들 때문에 내가 있다” 면서
“이웃들에게 베푸는 것도 그 분들이며 나는 전달자일 뿐”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시시한 일은 없다. 단지 시시하게
일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영원한 삼류 직종은 없다.
내가 그 일을 일류로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과 자신의 일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진정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끝장을 볼 각오로 임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세요~
핑계를 대거나 할 일을 미루는 게으름, 그냥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뿌리째 뽑으세요~
모든 성공하는 사람들은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천한 사람들이지
글을 읽으며 고개만 끄덕하는 사람들은 아니었답니다..
☞yes.리더십 기업가정신 강의 김석봉
http://m.youtube.com/watch?feature=relmfu&v=8XZ4cRvOUoQ#/user/fn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