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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년 7월 11일 | |||
7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
51킬로(최종목표 48.5킬로) |
첫다욧시작일 (체중) |
2006년11월 68.5킬로 |
나의키/체중 |
160cm / 52.7kg |
7월시작체중 (감량체중) |
52.8kg(-0.1) |
나의 로망 |
1. 26사이즈의 청바지 이쁘게 입기 2. 목표체중 달성해서 스페인 여행 떠나기(남편과의 약속) 3. 영어공부하고 체력길러 세계일주 떠나기!! (평생 소원) | ||
식 이 | |||
아 침 |
찐감자 80그램,소불고기, 밥2/3공기 | ||
점 심 |
삶은 계란 2개, 커피 1잔 | ||
저 녁 |
찐감자 1개, 밥 반공기, 버섯불고기 약간, 오이지, 열무김치 | ||
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
4잔(하루 1130 칼로리 섭취) | ||
운 동 | |||
근력(순환)운동 |
필라테스 35분(스트레칭+ 근력운동) | ||
유산소운동 |
빨이 걷기 93분(685칼로리 소모) | ||
틈새운동 |
회의 2시간 | ||
오늘평가//칭찬받을점과 부족했던점//스스로채점 | |||
오늘은 넘 바빠서 점심 먹을 시간을 놓쳤네요.. 운동 다녀와서 비즈공예 배우러 가느라고 간단히 먹었더니..배고파 고생~ 저녁에 나름 든든히 먹고 회의에 갔는데 회의가 길어지면서 또 배고파 고생.. 그러나 딸아이 국수비벼주면서도 떡이며 야식의 유혹을 넘겼다는게 스스로 넘 기특..그리하여 칼로리는 좀 부족하게 섭취해서 아쉽지만 점수는 95점 주렵니다!!
근데..재밌는 얘기 해드릴께요. 제가 요즘 좀 정상이 아닌듯..^^
글쎄 어젯밤에 피티용 드레스를 질렀다는거 아닙니까.. 요즘 지름신이 넘 자주 찾아오셔서 기둥뿌리도 흔들거리는데..
그것도 무릎위 ..가슴이며 등이며 앞뒤로 노출도 있고 나름 우아한듯 섹시한 걸로다~ 그런데 이걸 입고 갈데가 있느냐? 결코 없습니다. 제 평생 파티에 가본적이 없어요..ㅎㅎ
그리고 짧은 드레스를 입을 몸매가 되느냐? 결단코 아닙니다. 상체는 어찌 수습이 되는데 하체만은 회복 불능입니다. 제 다리 아직도 코끼리표구요.. 허벅지는 좀 줄어든듯 한데 종아리는 오히려 더 굵어져 씨름선수 다리같아졌습니다. 게다가 종아리엔 지진까지 나있는 상태라 노출 불가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른것은 옷장에 걸어두고 대리만족이라도 하고파서요..(55사이즈의 야시시한 미니드레스를 질렀음에 만족해보렵니다. 혹시 아나요? 그거 입고 파티갈 일이 내 인생에 생길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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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티용 드레스라..함 올려봐여..대리만족하게...이쁜가 봐줄께여^^스페인 가서 그거 입으면 되겠네요...예쁘겠다..
요즘 냉전중이라 과연 스페인이나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청바지 입고 가도 좋으니 스페인 땅은 밟기만해도 행복할듯..^^
파티 드레스를 위하여
가끔씩 옷장문 열고 몰래 한번씩 꺼내 입어보려구요~^^
파티드레스, 평생55님 말씀하신것 처럼 스페인가서 입으시면 되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지름신이 어떻게 파티드레스에 꽂히셨는지 ...
제가 생각해도 미스테리입니다. 이러다간 수영복도 사들일까 걱정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중독이라도 된듯 매일 카드결재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안사면 백화점 나가서 사고 있고..울 식구들 보면 기가 막혀 할까봐 당분간 꼭꼭 숨겨두려구요~^^
^^ 정말 ~~파티용드레스.....살 생각을~~~꼭...그것입고 멋있게 파~~뤼 하실날 오실꺼에요...화이팅~~~
그런날이 오면 아마 신데렐라쯤 된 기분일듯 합니다. 살이 좀 빠지면서 20년전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그땐 몸이 가뭄에 논처럼 죽죽 갈라지지도 않고 나름 좋았는데..^^
하하 파티용드레스라.....아마 입고갈 날이 생길땐 질려서 다른게 입고싶어지지않을까요? ㅎㅎㅎㅎㅎ
말이 드레스지 좀 화려하고 섹시한 미니원피스쯤 되요..ㅋㅋ
멋져요~~~ 앗~!! 저도 막 사고 싶다는...입으실 날이 있으시겠죠~ 함 보여주세요~ 궁금한데요...?
제가 사고도 어이없다는..샀다는걸 고백하는것도 무지 쑥스럽네요~^^
와우 드레스 결혼전 야외 촬영과 웨딩 말고는 입어 본적 없는데 ㅎㅎ 그순간 아주 공주가 된듯한 느낌이였느데요 10주년에 다시 야외촬영하자고 약속 해서 ㅋㅋ 그때 꼭 이쁜 어깨 드러나는 드래스 입어 봐야징 ㅎㅎ
제가 원래는 드레스를 좋아해서 옛날에 인형놀이 할때 스페인 무희들이 입는 드레스를 사서 입히곤 했었어요. 저역시 결혼식 이후론 드레스로 작별했구요. 제웨딩 드레스는 어깨 드러내는거였답니다. 그래야 키가 작아보인다는 디자이너 말땜시 노출을 선택했죠..^^
나도 할수 있다님 꼭 사진 올려 주세요 지금 입으셔두 넘 이쁘겠다
제가 원래 사진 노이로제가 있어서리 쉽진 않을겁니다..솔직히 그거 입으려면 종아리 성형해야합니다. 무릎까지 노출되는걸 사다니 대학때 이후로 첨입니다~^^
ㅋㅋㅋ화려한 결혼식에 숄 하나 걸치고 가셔도 되고 음악회 갈때도 아는사람 없으니 혼자 멋나게 입고...그러면 되죵!
그러고 보니 노출이 좀 심하긴 하지만 쇼올을 걸치고 입으면 나름 우아해보이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ㅋㅋ 다들 욕하지 않고 격려들 해주시 감사할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