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함은 영혼을 조용히 마르게 한다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는 것이 항상 두려움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안일함이 더 무섭습니다. 불편함을 피하고, 긴장을 싫어하고, 평안이라는 이름으로 십자가 없는 삶을 원할 때 영혼은 조용히 메말라 갑니다. 문제는 안일함이 죄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위험 속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안일함은 기도의 시간을 조금씩 줄이게 하고, 회개의 민감함을 조금씩 무디게 하고, 순종을 조금씩 미루게 합니다. 그렇게 믿음은 어느 날 갑자기 꺼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온도를 잃어버립니다. 큰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그 사이에 안일함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락함에 묶어두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순종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십니다. 오늘 필요한 것은 더 편한 신앙이 아니라, 더 깨어 있는 신앙입니다. 영혼이 다시 살아나려면 편안한 자리를 떠나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결단 :
나는 안일함을 축복으로 착각하지 않겠습니다.
깨어 있는 신앙을 선택하겠습니다.
내 영혼을 다시 하나님 앞에 세우겠습니다.
질문 :
나는 편안함을 지키느라 거룩을 놓치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 내 영혼을 조용히 마르게 하는 안일함은 무엇입니까.
기도 :
주님, 편안함에 묶인 제 마음을 깨워 주소서.
안일함 속에 잠들지 않게 하시고, 다시 거룩한 긴장감으로 살게 하소서.
순종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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