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가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저는 몇년 전쯤 보기 시작했던것 같은데 그 당시 시즌 4인가 5까지 보다가 등장인물도 복잡하고 조금 루즈해지는 스토리 때문에 끊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했던 넷플릭스에 워킹데드가 있는것을 보고 처음부터 다시 보기로 했는데 또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저보다는 집사람이 더 빠진것 같아요.ㅎ
지금은 시즌 2를 보고 있는데 여기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에이즈가 생겼을때 다들 어쩔 줄을 몰랐어요.
(병이 돌때마다)늘 하는 말이잖아요.
' 이번에는 다르다 '
(하지만)인류는 태초부터 역병과 싸워 왔어요.
한동안 병에 휘둘리다가 반드시 이겨 냈죠.
자연이 스스로 조절하는 거예요.
균형을 맞추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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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에는 코로나19도 흑사병이나 에이즈, 에볼라 처럼 그냥 인류를 잠시 스쳐간 병균따위로 인식될 겁니다.
첫댓글 재난 영화이긴 한데 결말이 SF입니다
ㅎㅎ 그런데 아직 끝난게 아닌 모양인데요. 시즌11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요?
저도 비슷한 정도로 보다 말았는데요.
점점 배가 산으로 가고
억지로 이야기를 늘려나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좀 힘들더라고요.
하긴 시즌 10이면 길긴 길죠.
과연 마지막 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ㅎ
좀비영화의 교과서인 워킹데드 유명한건 아는데 전 못봤네요 갈수록 이상해진다고해서리 ㅎ 또 요즘 워낙 볼것이 쌓여서리...
워킹데드 시작마세요 갈수록 이상해져서 그동안 본 시간이 아까워요 미드는 거의 그런듯 해요 우리 드라마가 훨 좋아요 끝이 빨리 나니까요 미드는 한도 끝도 없어서 지루해요 시즌 몇번을 계속하더라도 엄청 재미있으면 모를까ᆢ
초반 재미있습니다. 딱 시즌 3이나 4까지만 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뒤로가면서 이상해져서 그렇지 앞부분은 정말 명작입니다.
거버너편 끝까지만 보시면 후회없을겁니다.
그 이후로는 인내력이 좀 필요하죠.
저도 시즌 5에서 그만뒀네요 ᆢ
끝까지 재있는 미드 24시 시즌9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