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 이든 매실청은 해마다
조금 이라도 담글 겁니다.
저는 매실 열매는 시골 형님네 집에서 따옵니다.
지난 일요일 수박 한 통 삼겹살 한근 사들고
창녕 형님 댁으로 매실 따러 갔습니다.
형님 댁에는 매실 나무와 떡살구 천도 복숭아 등
식구가 먹을 정도의 다른 유실수 나무도 심어져 있습니다.
두세시간 정도 매실 열매를 30Kg 정도 땃습니다.
수확한 매실을 싣어려고 자동차에 왔더니
형수님께서 자동차 트렁크 옆에 살구 복숭아
마늘 양파을 망에 조금씩 담아 놓아셨더군요.
형님은 해마다 마늘을 5천평도 심습니다.
혹여 회원님들 필요하시분 계시면
농협에서 수매하는 수매가에 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골가면 가져오는 우분 퇴비도 있습니다.
형님이 특별히 3년 이상 묵혀둔 우분 퇴비 입니다.
트렁크에는 우분 퇴비를 가득 싣고
나머진 뒷 자석에 싣고 왔습니다.
우분 퇴비는 텃밭의 중요한 믿거름 되거든요..
매실 열매중 크고 싱싱한 것은 골라서
매실 짱아지 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매실 열매는 매실청으로 담급니다.
매실청 담그기는 집집 마다 조금씩 다를 겁니다.
저는 예전에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담구어 보앗습니다.
요즘은 자일로스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3:1 비율로 담급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매실청을 담그고 100일 되는날
매실과 청을 분리해서 매실 열매는 버리고
매실청만 별도로 1년간 숙성시켜 두었다 먹었습니다.
현재는 담그고 반 음지에 그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1년이 지나면 매실과 매실청을 분리해서 매실청은
반 음지에서 3년간 더 발효시키고
매실 열매는 냉장 보관하면서 소화제로 먹고있습니다.
카페의 단골 손님께도 매실 열매를 드리면
좋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께는 가실때 별도로 조금 드리기도 합니다.
매실청은
모두들 여름철에 시원한 음용으로도
각종 반찬 만들때 첨가 재료에 사용하지요.
매실청 외에도 오디 아카시아꽃 개복숭아 오미자등
여러 종류의 청을 담구어
카페에서 손님들게 차의 메뉴로 팔기도 합니다.
각종 청중에도 가정에서는 매실청을
유용하게 많이 사용하는 매실청 입니다.
카페 회원중 혹여 매실청을
담그지 않는 회원이 계신다면
제일 먼저 쪽지로 받을실 주소을 보내 주시면
매실 한병과 매실 열매 조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한번 도전해본다면서 머뭇거리고 있답니다
아직 한번도 매실청을 담그보지 않으셨어요.?
@토담집 네
방금 두분께서 족지가 도착햇습니다.
신미주님께서 제일먼저 쪽지를 보내주셨어요.
이번주에 쪽지에 보내주신
주소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첨하신 분 축하드리고요.
토담집의 형님네는 마늘농사가 5,000평이라니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많이 짓는군요.
일전 성남모란시장에 나갔더니만 매실 최고품은 10kg 35,000 원. 보통은 20,000원대.
매실은 약간 노르스름하게 익어야 더 맛이 있겠지요.
도시에 사시는 그렇게 생각되죠.
창녕에 주 소득 작물은 마늘 양파 입니다.
저도 매실은 익기 직전에 따옵니다.
그래야 1년후 매실청과 분리할때
매실 열매를 먹을수 있습니다.
마늘 대농을 하십니다.
매실청이 필요할때 연락 드려야 되겠네요.
행복하세요.
창녕에서 마늘 농사 5천평은 대농이 아닙니다.
저는 매실청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많이 담으면 주로 지인들께 나누어줍니다.
류수님께도 한병 드리고 싶지만
쪽지로 두분이 연락이 왔기에
쪽지로 많는 분이 연락 오셨다면
신미주님만 드릴수 밖에 없겠지만
두분만 왔기에 두분은 다 드릴려고 합니다.
매실은 좋은데
씨앗에서 독성분이
유출된다해서
또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도
신경쓰이고요
매실청 담그기가
망설여집니다. ^*^
그렇습니다.
매실이 익지 않아 담글때는
매실 씨앗에서 독성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때는100일째 매실청과 매실 열매을 분리했죠.
요즘은 매실이 익었을때 담그면
매실 열매에서 독성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하동 홍쌍리 청매실 농원 주인이신
매실 장인 아주머니의 방송도 열심히 듣고
그분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담그고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많는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해마다 담그다가
작년부터 안 담그는데 매실청이 남아서...
그리고 올해 이사가면 거기가서 담으려고 올해도 건너 뜁니다.
은숙님 해마다 조금씩 이라도 담그서
3년이상 숙성해서 먹으면 좋다고 햇습니다.
저는 매년 담그고 3년 이상 지나도 남으면
지인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건너뛰다 보면
3년 이상 숙성시키지 못할때도 있을것 같아서요.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법까지 설명하시고
저도 담궈 봤는데 설탕 양을 조절 못해서
너무 달아요 이젠 제대로 해봐야 겠어요
그러셨군요.
요즘은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활용하면 많는 도움이 될겁니다.
하동 홍쌍리 청매실 농원
매실 장인 아주머니 방법을
참고 하시면 많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담았어요.10.키로.. 해마다 담아요
얼음넣고 시원하게
한잔마시면 어떤 음료보다 좋아요
그렇죠.
매실청에 얼음넣고 시원하게 하잔 드시면
어떤 음료보다 저도 좋은것 같습니다.
물과 희석 비율을 지키고 과다 음용은 하지 마세요.
지금 막 매실청 담그고
축구 봤네요
설탕 절반만 넣고 담그는 법인데요
설탕 1키로에 소주 반병 넣고
끓여
식힌 후
김치 담그는 것처럼 잘 버무러서
항아리에 넣고
백설탕과 흑설탕 비율을
3대1로 해서 넣습니다
그럼
설탕이 적어
곰팡이 나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매실 장인이 매실청 담그는 방법과
다른 방법을 알려 주시는군요.
저도 어제 주말에 형님댁 집에서 따온것
5Kg 매실 짱아지 담그고
25Kg 매실청 담구어 놓았어요.
윤슬하여님이 매실청 담그는
다른 방법을 알려 주었으니
윤슬하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담그서
매실청 맛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내년에 매실청 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종은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돼지 식불돈 생기면
멕일려고 겁나게 많이 담급니다
식불돈이
무슨뜻인가요?
@토담집 아 ㅡ밥 안 먹는 돼지를 말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생기는 ㅡ
@윤슬하여 아 그렇군요.
3년뒤 합천으로 귀촌하면
돼지 한마리 키워 보려고합니다.
@토담집 네
자문 구하면 언제든지 답해
드리겠습니다
자칭
돼지 달인 입니다
냄새 똥 냄새로도 돼지 상태를
가늠할 정도로요 ㅎ
돼지이야기만 나오면
손주 자랑하는 할매가 따로
없습니다요 ㅎㅎ
@윤슬하여 그렇죠.
가축키우며 가축 분뇨
냄새난다 생가되면 가축 못키는거죠.
저도 진도개 꼬꼬야 똥
매일 매일 치우지만 똥 냄새
난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습니다.
꼬고야가 내어준 똥는
별도의 통에 모아두었다
호박과 박 심는데
좋은 믿거름으로 사용합니다.
카페 그만두고
합천으로 귀촌하면
저도 돼지 한번 키워 볼까요?
좋은 정보이네요.
설탕가루 등을 넣어서 발효시키는 붐이 일어날 것 같기도 하네요.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여러 종류의 식재료로써 발효, 효소화하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의 된장(간장), 식혜, 막걸리, 고추장, 김치도 하나의 발효식품이지요.
그만큼 발효식품에 손재주가 많다는 뜻이고요.
설탕가루를 덜 넣고 만드는 방법이 더 연구되었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담구어 보앗습니다.
각각의 설탕을 썩어서 담아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하동 홍쌍리 청매실 농원
매실 장인 아주머님이 강의하시는
방법대로 담그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숙성된 매실 열매을 먹을수 있습니다.
요즘은 자일로스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3:1 비율로 담급니다.
위의 윤슬하여님 댓글이
정말 좋은 정보네요.
올핸 설탕에 대한 부담을
좀 줄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매실담그기 계절이군요.
세월 참 빠릅니다.
요즘은 맛은 좀 덜하지만
매실청 전용 설탕인
자일로스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3:1 비율로만 다그고 있는데
윤슬하여님이 처음 접하는
매실청 담그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셨기에
저도 윤슬하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담구어 보려고 합니다.
베리꽃님도 윤슬하여님이 주신
방법으로 담그 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다님
고향이 창녕이시군요.
혹시 창녕 어디에 사셨어요.?
저는 고향은 창녕 대합면 입니다.
혹시 고향 나들이 하시거나
낙동강 유채꽃 축제장에 구경 오시면
저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고 가세요.
커피값는 주시고
대신 매실청 한병은 드리겠습니다.
텃밭의 작물이 있을때 오시면
텃밭의 먹거리는 덤으로 드리겟습니다.
@아이다 ㅎㅎㅎ
성산면과 대합면 인접 면인데..
혹시 성산중학교 나왔나요?
세상은 넓고도 좋다 하더니만
카페에서 고향분을 만났네요
고향 오시면 멀지 않는 거리이니
저희 카페에 꼭 한번 오십시요.
@아이다 기약없는 약속이지만..
언제라도 고향에 내려 오시면
저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드시고 가십시요.
아직 창녕 낙동강 유채꽃 구경을 못했다면
유채꽃 축제 기간에 한번 오십시요.
넉넉한 분이군요.
삶방에 매실향이 가득합니다.
요즘 가정에 대부분 매실청을 담그
음용으로 요리 재료료 사용하는데
아직도 매실청을
한번도 담그보지 않는 회원분에게
매실청 한병을 드리는겁니다.
그렇게 생각헤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기서 고향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창녕 장마면 이지만, 계성면이 더 가까웠어요
유정님
고향이 창녕군 장마면 입니까.
저도 고향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금은 어디사세요?
저는 남지 낙동강변에서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커피 한잔 하시고 가세요.
텃밭의 풍성한 작물도 드릴께요.
저는 부천에 살고 있습니다.
수려한 비경과 정서가 흐르는 낙동 강변에서 카페를 하신다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늘 행복한 날 되세요
유정님
지금은 부천에 사시는군요.
순수 예술을 하는 분들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든 고향길 나들이 하시는 날
예그리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드시고
2층 데크에서 바라 보는 전망을
시간이 허락하시면
풍경화 한번 그려 보시죠.
아 ~~ 네 감사합니다.
예그리나 카페 참으로 예쁠것 같습니다.
꼭 기억 하겠습니다. ~~^^*
@유정. 고향이 장마면이니
장마면과 남지읍은 인접해 있으니
남지읍을 아시겠네요.
반촌 이라..
카페에 특별한 인테리어는 하지않고
내부는 하얀색 톤에 개업식날 들어온
화분이 전부 입니다.
실외는 자연 석으로 꾸몇지만
손님들이 텃밭 작물만
잘 키운다고 칭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