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이후 오랜만에 괜찮은 한드를 봤네요.
비스게 감사합니다ㅎㅎ
비밀의 숲도 비스게 추천으로 봤는데 나의 아저씨도 비스게 추천으로 재밌게 즐겼네요.
엔딩도 참 마음에 듭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 비현실적으로 출연진들이 죄다 성공하는데 동생은 헤어지고 다시 영화를 준비하는 시작만 그려주고, 박동훈도 와이프와 화해하고 알콩달콩 되는게 아닌 현실적인 떨어져 사는 모습. 이지안과의 해피엔딩이 아닌 해피엔딩 등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마음에 드는 드라마였네요.
아, 그리고 연기자 이지은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그런 생각이 싹 날라갔습니다. 아이유는 상큼발랄보다는 이런 애늙은이스럽고 어두운게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도 엄청 애어른이라고 하고...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아저씨
첫댓글 편안함에 이르셨나요
파이팅!
편안함에 이르르셨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