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는 넉넉하다.
집도 장만하고 아이들도 잘 성장하였다.
반듯하게,.,남편도 건강만 잘챙기면,아내는 행복하다,.
여태까지는 가족들만 위해서 늘 봉사하였고, 늘 희생하였고,
나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였고 나보다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왔다고나할까.......
어느날!!!!!!나라는 존재는 없었다.
나의이름은 어디로 사라지고 누구엄마,누구아내라고 불리워 졌다,
나를 이제 찾자,,,,,,,
내아름을 불러줄 존재의식을 갖고,
주부로써,살아 가는것은 참 시대에 뒤떨어진 여성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주부,아내가 어머니가 되었기에 나를 든든히 믿고
응석을 부리는 아이들, 나를 든든히 믿고 열심히 직장일을 하는 남편들,,,,,,
가정이 행복해야,사회생활을 잘 할수있다.
가정이 안정적이라야 남자들은 무엇인가 사회에 이바지 할수가 있다.
불안한 가정, 깨어진 가정에서 어찌 사회에 기여 할수있는 좋은일을
할수가 있겠는가? 자기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 간다면,,,,,,,
이사회는 좀 더 밝고 살기좋은 세상이 될것이다.
중년은 가을을 닮았다.
그래서 난 가을을 좋아한다.
10대,20대는 봄이다.
30대는 여름이라면,
40,50대는 가을이란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옷으로 마음껏 자랑하며 뽐내며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이 가을이 아닌가?
그런 가을을 누구나 좋아한다. 적당히 아름다우니깐,,,,,,,
적당히 풍요로우니깐,,,시간적 ,경제적 여유로우니깐,,,,,
중년!!!!!!~~
말만 들어도 아름다운 삶이요,
중년이란 언어만 들어도 정겨움이 감도는 것은 무었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중년시기에 왔다는 뜻이다.
자녀들이 청년을 맞이했고, 우리는 또 아름답게 늙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석양에지는 해와같고, 서쪽하늘에 아름답게 물드는 노을같이.....
인생을 살만큼 살아서 어느정도 삶의 진미를 알아가는 잘익은
대추같은 인생이니깐......
그런디,왜 어떤때는 고독과 외로움이 바다의 파도처럼 밀려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쁘게 살다보니,나의존재를 잊고 살았다는 증거이다.
" 나" 라는 존재,,,,,,,
난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가족중에 단지 희생과 봉사로 한평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느낄때
우리는 아주 슬퍼진다. 내가 살아 있으면,,,가족은 없다.
내가죽고ㅡ내가 가족을 섬기고ㅡ받들고 희생 봉사 함으로써 가족이 평화롭고
행복해진다. 그러므로 나도 같이 행복해진다.
나의 욕심이 서서히 생긴다.나는 무엇이었나? 나는 하인이었나?
그러면서 말이다. 아주 위험한 생각을 한다,
가출을 하는 여성도 있고, 아니면 이혼을 하는 여성도 생긴다.
중년에는 부부권태기가 밑바닥에 깔려있다.
권태기는 인생의 아리랑 고개와도 같다.
어느 학자가 말했다. 8020 이론을,,,,,
8020 이론을 잘 이해해보면,20은 이 부부권태기를 잘넘기지못하고
가정이깨어지지만, 다행히도 80은 잘참고 견디면서 스포츠나 오락으로
제2의 인생을 즐겁게ㅡ또 슬기롭게 혜쳐나간다고 한다.
난 여고시절에 한글날,,,,,교내 백일장에서 장원을 한적이 있다,.
사실 글은 지지리도 못쓴다,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국어선생님은 나의글을
뽑아주셨다, 나를 보고 여러군데를 지적하면서 그 부분만 수정하면 더 좋은 글이
될수가 있다면서 글짓기 반에 오란다,그래서 1년간 글짓기 반에 들어갔는데...
난 희색빛이니, 어두움이라는 표현을 많이했다,
희색빛과 어두움은 죽음,,,,,,이라는 뜻이란다,
좀더 희망차고 밝은 글을 쓰란다,
중년의 여명이란 무엇일까?
" 남은 인생이 여명" 이라는 뜻인데.......
" 남은인생" 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어두워진다,
우리가 살면,,,,,,얼마나 더 살까? 10년, 20년,,,,,,
내나이ㅡ51세인데,앞으로 10년을 더산다고 꼭 꼬집어서 보장할것도 없고
예측할수 없는 장래에 대해서 그저 암울하기만 하다.
사람의운명 알수가없다. 예측불허이다.
우리는 앞날을 알수없기에,불안하다,미래에 대해서ㅡㅡ
그래서 시인들은 우리보다 앞서가는 선구자같은 것인가 보다.
괜히 슬퍼진다. 죽음을 생각해 본다. 너무 무섭다.
자아 (自我) 발견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우리 여자들은 굳센 의지력도 흔들리는 갈대가 되기도 하겠지요 일찌감치 사회적 여성으로써 그리고 다부진 현실을 감내한 사람은 중년이후의 삶이 윤택하고 안정적이지 않을지 생각해보며 한번쯤은 누구나 겪어야할 홍역같은 자아발견!!! 좋은 것입니다.
샤넬님 역씨 멋진 중년입니다.인생의 깊은 내면의세계를 뚫어 보는 것같군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 우리의 숙제 아닌가요? 희망을가지고 자녀들의 커가는 모습 보면서 이쁜 손자,손녀를 그림으로 그려 봅니다. 내리사랑이 아닐련지......사랑을 끝없이 이어 집니다.
첫댓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어차피 피할수 없는 숙명이기에 겸허히 받을 준비를 하고 지금 이순간 순간이 우리의 인생을 살지언즉,베풀면서 더불어 살다가 그때를 맞이합시다~~~좋은 하루가 되세요!!!!
"나 보다는 우리 "~~라는 말이 참 듣기가 좋아여.
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요 홧팅
바지락님도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게 살아요,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항상 새기는 말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산다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겠지요.
당근입죠..ㅋㅋ
죽음은 이세상에 끝이지만 저세상에 시작이라고 하니 저세상을 위해서 착하게 살아야겠지요
에고!~~~생과사의 교차로에서 우리는 선하게살아야지요.
자아 (自我) 발견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우리 여자들은 굳센 의지력도 흔들리는 갈대가 되기도 하겠지요 일찌감치 사회적 여성으로써 그리고 다부진 현실을 감내한 사람은 중년이후의 삶이 윤택하고 안정적이지 않을지 생각해보며 한번쯤은 누구나 겪어야할 홍역같은 자아발견!!! 좋은 것입니다.
흔들리는 갈대같은 여자의마음...흔들리지 않도록 가족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기적인 생각은 불행을 자초 한다지요. 중년은 제 2사춘기라고 하던데.....자아발견 했더라도,부부의 권태기를 잘 넘겨야 한답니다.
자아발견은 자신을 제대로 알고 현명한 인생을 가고자하는 것이지요 그속에는 내가정의 소중함도 알거니와 진정 나자신을 사랑하는 길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여자로서의 소명 의식까지도 ...
나는 자아발견인가 모르겠지만 ,나를 찾고자 했을때 남편도 밉고,결혼도 후회스럽고, 자꾸 눈물이 나왔습니다. 다 나의 이기심이었습니다. " 나 "가 아닌 " 우리 " 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독거렸죠. 2002년도에는 이혼 할뻔 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머무르는 동안 행복하세요.
남은인생까지생각하시나요~현시점에서~즐거운마음으로~살아가시는것도~행복에지름길이아니온지요~
시인들은 남은 인생을 많이생각해서 슬픈 글도 올리 잖아요.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긍정적이고 즐거운것만 생각합니다만.....태양공주님은 현명한 공주님인것 같습니다. 공주는 외롭답니다.자옥이가 그러대요,ㅎㅎㅎ
잘잃고 갑니요. 현시점에서 우리가 할일은 나눔의 삶이 아닐까요. 마지막 날의 삶처럼
나누는 삶,좋지요.
polaris는 늙지 않는다. polaris는 언제나 반짝이는 눈동자로 길 잃은 원양선을 인도해 준다. polaris는 중년도 노년도 없는 싱싱한 북극성.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싱싱 할 겁니다.
그래요 난 자꾸 젊어 질거에요,,,폴라리스 별처럼 늘 반짝이면서ㅡ샘터방을 지킬거에요..
오늘밤도 폴라리스님을 올려다 봐야겠습니다.에잉~!? 구름이 끼었네~!
80/20 파레토의 법칙이 여기에도 적용이 되는군요. 읽을 적마다 빠져드는 감정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8020 파레토의 법칙,,,,,,아!~이제사 생각 납니다. 고래왕님은 대경방 대장이던가,회장님 이던가 아리송하네......꽃미남 아자씨...내글에 꼬리글 달아 주시니 기분이 오늘 짱이네요,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삶의 여유는 모든 사고를 긍정의 테두리 안에 담아 놓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도 그만큼 자부할 수 있는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파란 첼로님 음악이 전공이세요? 닉이 근사해서 ,,,,,,긍정적인 사고력이 참 건강한 중년입니다. 난 섹스폰을 좋아한답니다. 악기중에서,,,
전공은 아니고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첼로도 좋고 색소폰도 좋고... 재즈도 좋고...
이 우주에 나라는 존재는 오직 하나! 귀하디 귀한 나를 난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자책 하지 마시길....죽음은 어느 날 불연듯 찾아 오는 것이니 미리 걱정 하실 필요도 없지요. 늘 주어진 오늘에 감사 하며....
맞아여ㅡ, 인생은 즐거운것이여!!!~~그리고 아름다운것이고,또 행복해야 한다.....죽는 순간까지~~
인생이란 무엇인가?이 물음을던지는 시기쯤되면 어느덧 인간의내재적 본질에대한 의구성을 엿보고 싶은때로,불확실성의 시대적 위기감을 직접 체감하기 시작하는?내일에대한 예측불허의 심리현상이 다분히 불안으로 반영되어 나타나면서 던지게되는 화두역시삶의 본질인"인생을 어떻게살것인가 하고 생각케되지않나 싶군요.
샤넬님 역씨 멋진 중년입니다.인생의 깊은 내면의세계를 뚫어 보는 것같군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 우리의 숙제 아닌가요? 희망을가지고 자녀들의 커가는 모습 보면서 이쁜 손자,손녀를 그림으로 그려 봅니다. 내리사랑이 아닐련지......사랑을 끝없이 이어 집니다.
낙천적이신것같다,단호함도,,,,,,,,,중년의삶을생각하며,/////////
낙천적인 성격이 좋대요. 정신 건강에~~
옛 어른들이 인생은 60부터라고 했잖아요. 51세면 아직 인생을 시작도 하지않은 나이이신데 벌써 죽음부터 생각하시다니요. 자 ! 행복하게,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고마워요. 우라나이에 건강이 최고이죠. 밝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삼순이 보러가야징....
어자피 누구나 맞아야할 죽음인것을요 그것이 언제일거라는것은 아무도 알수없는일 그저 오늘하루 최선을 다할수 밖에요...힘내세요.^^
오월의장미ㅡ올해는 참 장미가 넘 풍년이고, 줄장미가 참 아름다웟죠. 길가에줄장미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더군요. 사는일이란 기쁨 행복 추구이며.죽는일은 슬픔이죠,
제가느끼는것은 죽음이 두려움이아니고 사는동안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중요합니다 가고싶어도 못가고 갖고싶어도못갖는 슬품에서 벗어남은건강입니다 평소의 관리가중요함을 절실히느낍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조약돌님. 빨리 건강하셔야죠.. 우리나이에 건강이 최고랍니다. 꼬리글 고맙습니다.몸도 불편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