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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Ð 큐트다이 [ⓒⓤⓣⓔ ⓓⓘⓔ]
《메일〃》 Ð cute_die_v_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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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혁시점③]
그녀에 대한..........지금까지의 내 감정이........사랑이라는........걸......알게 된 순간이다..
그녀를......보면.........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서........제어가 되지 않고.........
그녀와 얘기를 나누다보면.........나도 모르게 그녀의 얼굴만 바라보게 되고.........
그녀의 얼굴을 보면............자꾸만..........키스하고 싶어지고...........
그녀와 있다보면..........보내기 싫을 정도로 같이 있고 싶어지고...............
그녀가...........내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초조하고 걱정되고...............
이런............감정이............다 사랑이란 말야..............?
하...............사랑이란 감정을 느껴보지도 못한 내가...........................
만나서 얘기한지.............하루 정도 지난 애한테................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전혀 말이 안된다.....................
내가................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기는 했어도..........첫인상을 좋게 봤어도.........
사랑까지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일시적인................감정을 가지고............착각한 걸거다...
머리가 너무 혼란스럽다..
-끼이익
“>_< 시혁아~”
갑자기 내 뒤에서.. 달라붙는...........생명체..-_-
간 떨어질 뻔 했다............-_-^^
“은은유..........떨어져.........-_-^^”
“>_< 아잉~ 왜 그래?”
“안. 떨. 어. 지. 냐”
“>_ㅠ 시혁이 나뻐~”
“시혁아..ㅡ,.ㅡ 어제 좋았느냐~”
-_-;;;;; 현이놈...............은유놈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아 보인다...
내 신상에 적신호가 보인다............-_-;; 이런..........
“ㅡ,.ㅡ........흐흐흐......유에는 잘~ 데려다 줬고~?”
-_-;; 지금 현이 놈이 내게 바라고 있는 거...........-_-;;
내가 뛰쳐나간 다음에...........그녀를 잘 데려다 줬느냐 그냥 갔느냐
이걸 묻고 싶은 걸 거다...-_-;;
그거 말하려고 코평수 넓히고..........침 튀겨가며...........말하냐..-_-^^
“시끄러..-_-”
“ㅡ,.ㅡ 우리 시혁씨~ 부끄러워 하기는~ 흐흐흐”
내 옆구리를 쿡 찔러가면서..........말하는 저 태도............-_-
분명............나이트가면.........미친년들.........엉겨붙을 때 태도다..-_-
어디서 저런건 알아와가지고........=_=
차라리 나한테 와서 하소연을 해라..-_-
“-_- 병원 약 값 올랐냐?”
“아!!!! 진짜!!!!! 유엔지....-_-^^ 뭔지 걔랑 잘 됐냐고!!!!!!!!”
“-_- 뭐가 잘 돼..”
“*^-^* 딱 보니까 시혁이 유에 좋아하는 눈친데?”
-_-..........귀신같은 놈..
지훈이 놈은 하여튼...........저런 거에는..............천재다.........-_-
“-_-^^ 김지훈.. 너 까지 그러냐..”
“>_< 빨랑 말해봐~”
“-_-^^ 아우씹....... 잘 데려다 줬다!!! 됐냐!!!!!!!”
“+ㅁ+ 우오워~ 그래서 그래서~”
괜히 말한 듯 싶다...........
-_-;;; 난 보았다...........분명...
집에 잘 데려다 줬다고 말하니.........
.......바로 반짝거리는.........현이놈의 눈을 말이다. -_-;;
하나 가르쳐 주면 또 하나를 물을 거란 걸 계산하지 못한 내가 한심스럽다..-_-;;
“민현.... 눈깔아라..-_- 꿈에 나올까 무섭다.”
“+ㅁ+ 그거 필요없고~ 빨리~ 가다가 무슨 얘기라도 있었냐?”
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할까..
“+ㅁ+!!”
이제...........은유, 하늘, 지훈이놈 까지 눈이 다 반짝거린다.........-_-;;;;;;;
“-_- 후........무슨 답을 원하냐..”
“+ㅁ+ 당연히!!! 너와 유에의 러브스토리를 원하지~”
“+ㅁ+!!”
점점 더............반짝임이............더해간다.........-_-;;
...........-_-....................내가..........그녀를 확실하게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_-;;
“.......흠..........저기... 그럼.............”
“+ㅁ+ 말해봐 말해봐~”
“+ㅁ+!!”
“.....누군가를 보면............기분이 좋아지고.........심장이 미친 뜻이 뛰고...
같이 있고 싶고..........눈 앞에 없으면...........초조해서 미칠 것 같은.....
감정은 뭐냐? -_-?”
내 말에 눈이 휘둥그레 지는 그 놈들...
“+ㅁ+ 아니~!!!! 얘들아!!!!!!!!”
“0ㅁ+ 시혁이도~”
“^ㅁ+ 사랑을~”
“>ㅁ+ 꺄아꺄아~ 축하해!!!!!!”
그게............정말 사랑이었다고............-0-.........
그럼..........내가 진짜..............그녀를 좋아한다고................?-0-
“시혁아~ >_< 우리가 팍팍 밀어줄게~”
“+ㅁ+ 그려그려~ 이 엉아만 믿어!!!”
“*^-^* 걸어다니는 연애 백과사전도 여깄어~”
“0_0 시혁이 러브러브 시작되겠네~”
-_-............차라리 아무 소리도 하지 말걸 그랬다..
이 놈들이 알게 된 이상...........얼마 못 간다..................-_-
한 달 가면..........많이 가는 거다...*-_-*
걱정스럽다...*-_-*
“오올~ +ㅁ+ 시혁이놈 얼굴 빨개졌어~”
“*-_-* 시끄럽다”
“*^-^* 유에가 그렇게 좋아?”
날 놀려먹는데 재미붙인 놈들..-_-^^^
갈아엎어버려?!!!!!!
그 놈들이..........신이 형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놀려먹고 있었을 거다..................
나도 신이 형의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_-;;
아직도 당하고 있었겠지...................
-씨발.. 어느 새끼가 전화하고 지랄이야.. 씨발.. 어느 새끼가 전화하고 지랄이야..
“누구야..-_-”
(신이형이다)
“아..형...”
(오늘.........유츠키랑.............붙는거 알지?)
“아...........네.....준비할게요..”
(그래)
요즘 정신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유츠키에게 도전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유츠키............3달전에 도전장을 보냈었는데..............
이제야...............싸울 수 있다니..........-_-
그만큼 대단한...............일진이다..................-_-
일진에서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로................모든 것이 신비스럽다..
비밀.........투성이인..........
유츠키라는 이름만 알 뿐..........그 외에는.............아무것도 알려진게 없다..
우리 학교도.........유츠키에 대해 조사중이다..
유츠키에 우리 학교 일진 한 명을 넣으려고 했지만.............실패했다.
..................너무나도............신비로운..........일진..
그 일진을 다스리고 있는 포커스는...............누굴까.................
여자일까..........남자일까........몇살일까........이름이 뭘까.........
어디에 살까........어느학교에 다닐까..........-_-
너무 궁금한게 많다...................
항상 내가 동경해왔던.................사람이어서 그런가보다..
“야.. -_- 그 얘긴 그만하고... 오늘 유츠키랑 붙는 거 알지?”
“ㅇㅁㅇ!!!!!!! 진짜야?”
“그럼 내가 구라를 치겠냐..-_- 준비해야 되니까...........가자..”
애들..........뒷뜰로...........소집한다고..........명을 내렸다...........-_-
뒤뜰에 가니...............나무 그늘 아래 누워있는 그녀가 보인다..
“아앗 +ㅁ+ 시혁아!!! 전방 20m 부근에 너의 그녀가 보인다!!”
“-_-;; 호들갑 좀 그만 떨어라..”
니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나 벌써 봤으니까...*-_-*
우리가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자............그녀.........도........인사를 해준다..
아까 나에게......했던 태도와는 다르다...........
“피식..”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_- 야... 강시혁... 너 지금 웃은거 맞냐?”
“시혁이가 웃었어..*^-^*”
-_-;;..............내가 웃은게 뭐가 어때서 그러냐.
난 괜히 멋쩍어..........애꿎은 그녀에게...........심통스런 말을 던졌고..
그녀가........은근슬쩍 주먹을 쥐는게 눈에 보였다..-_-;;
그 때.........그녀를 부르는 한 남자...........
“유에!!!!!!!!!! >_<^^”
다소 화난 듯 보이는............그 남자.......-_-
멍해져 있는 그녀의 어깨를 휘두르고..........휘적휘적.........교문쪽으로 간다..
“+ㅁ+ 시혁아~ 너 라이벌 생겼다!”
“>_< 어머~ 그럼 삼각이야~”
“시끄러..-_-^^^”
이제.........그 남자와 장난을 치면서 가는 그녀의 모습에 화가 난다..-_-^^
뭐야.............-_-^^ 남자친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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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그 장면이.........계속 머리에 떠나가지 않고 필름처럼 이어 나오는 바람에
짜증 수치 엄청 높아져만 가고 있다.........-_-^^^^
“-_- 시혁아..........왜 그러냐..”
“아니에요..-_-^^^”
“+ㅁ+ 형!! 시혁이 지금~ 저기압이에요~”
“-_-..그렇냐.. 그래도 이번꺼는 아주 큰 문제야...”
“-_-^^ 알겠어요..”
잠시 그 생각은 접어두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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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모두 잘 할 수 있지?”
“네”
“유츠키는............만만한 일진이 아니야............
최고의 싸움꾼들만 끌어들이는...........일진이 유츠키야.....
그러니까 방심은 금물이다!!!!!!!!”
“네!!!!!”
일진들과.........유츠키에서 가르쳐준.........공터로 가고 있다..
그런데...........가도 가도..........어두컴컴한 골목뿐이다...
“형.. 여기가 맞아요?”
“-_- 어.... 근데.......왜 이렇게 길이 복잡하냐
정말..........유츠키는..........이런 곳을 어떻게 찾았나 몰라..”
“+ㅁ+ 저긴가봐요!!”
골목을 꺾자...........바로 나오는.........어마어마한 공터.....................
우리 학교...........운동장의 2배는 되어 보인다...................
이곳이.............유츠키 소유라고...........................
이렇게..............큰 곳이..............?
대단하다................유츠키...
그리고..................유츠키 포커스라는 사람...............
“형...+ㅁ+ 저 사람이 포커스에요?”
현이 놈이 가르키는 곳에는..........한 개의 인영이 있었다............
아무래도 내 짐작이 맞다면......그 인영의 주인은..........유츠키 포커스다.....
검은 도복과.........검은 복면.........검은 모자.........온통 검은 색으로 치장을 하고 있는...
그 속에 반짝 빛나는.............상징인 듯한 목걸이..........넘버 원이다.......
만났다.............드디어...........
내가 그렇게 만나고 싶어했던............유츠키 포커스를 만났다..
하지만 유츠키 포커스는........우리가 가소롭다는 듯... 실소를 터뜨렸다.
“쿡..”
기분이 나쁘다..................우리를 비웃는 것 같아서..................
우리가.............약하게 보이는가보지? -_-^^
“비웃는건가...?”
내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유츠키 포커스는.........신경도 쓰지 않았다.
결국........유츠키 포커스와의 대화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서.........우리는 실력이라도 알아보기 위하여
먼저......10명 정도.......내보냈다.
그 사람은...........순식간에.............눈에 초점이 사라지더니..............
발로써................우리 일진 10명을..............쓰러뜨렸다..
빠르다............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한 발차기지만.........절도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우리 일진들이 맘에 들지 않는지..............20명 정도를................
급소만 공격하여..........간단히 잠을 재웠다..................
살짝 살짝 빠르게 급소만 치고.........빠지는 모습...................
스피드가..........도대체 어느 정도지.................?
더 이상 그대로 놔두어선 안 될 것 같아서....
회의 끝에.................은유놈을............상대자로 내보내기로 했다...
은유놈도 서열에 들 정도로.........실력이 굉장한 놈이니까....................
우리가 유츠키 포커스에게.........1:1을 신청했으나.............
유츠키 포커스는 뒤로 물러나더니..........이상한 물체를 던져 사람을 불러냈다
순식간에 벽 쪽에서 튀어나오는..........한 사람...
깜짝 놀랬다..................유츠키 포커스만 온 줄 알았는데...
놀라는 사이............은유와 그 사람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고.
결국..............우리는 다 같이 싸우게 되었다...
이번에야 말로..............유츠키의 정식 일진이 나왔다...........
유츠키의 정식 일진이 나오자 유츠키 포커스는..........뒤로 서서히 물러나고....................
싸움은 시작되었다..........
난 싸움을 하기 전에.......신이형에게서...........유츠키 포커스를 감시해라는 명을 받았다..
그래서......싸움에도 빠지고............유츠키 포커스 쪽으로 서서히 다가갔다........
아주......흥미진진한 눈으로..........싸움을 보고 있는 유츠키 포커스............
어느새 다가와 있는 내 모습을 보고 놀란 듯 해보였지만..........
다시..........자신의 페이스를 되찾는다...
너무나도 차가워 보인다............
“유츠키 포커스! 정식으로 나랑.......대결...해보지 않겠나?”
용기를 내어.........유츠키 포커스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하지만.............이번에도 거절하는 유츠키 포커스.............
또 이상한 물체를 던져........한 사람을 불러낸다........
도대체......뭘 던지길래...........사람들이 한 사람씩 튀어나오는 거지..............
난..........유츠키 포커스를 더 관찰하고 싶었지만...................
우리 쪽에서...............형들과........친구놈들밖에 남지 않은 걸 보고..........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더 싸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늦었다..................
유츠키 포커스는.................우리에게...........카드를 하나 주더니.......
뒤를 돌아서............많은 사람들을 이끌고...........저벅저벅 사라졌다...
.....신비롭다.........
왜 지금껏 싸워 온 학교들이......모두다 같은 말만 내뱉는지 알 것 같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유츠키 포커스..............
정말...................신비롭다..
얼음같이 차가운.............유츠키 포커스.............
내가..........누군지 꼭 알아낼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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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일 때 적은 거라서..-_-
좀.........많이 허전합니다..
내용을 빨리빨리 넘어가게 하느라구요..ㅠ_ㅠ
본편을 원츄하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ㅠ_ㅠ
서글프게도.. 시점을 대충 썼답니다.ㅠ_ㅠ
그리고 한 편 더 올려요..ㅠ_ㅠ
<+ㅁ+요조숙녀♥♥님, ☆쿠키마임★님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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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절. 대. 강. 자≫▶신비의 여짱…… mystery girl<14>
큐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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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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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루~~정말루 넘 재미있어여. >ㅁ< 마뉘마뉘 적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