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명을 부르는 꽃들 !! 벌ᆞ나비ᆞ개구리ᆞ청개구리ᆞ방아깨비ᆞ사마귀

[여해]

자연과 식물들은 무더운 여름을 잘보내고 있네요
한낮에 부지런히 꽃에 머물다 가는 예쁜 나비들은 자세히 보면 종류가 다양합니다
오늘은 이상한 개구리가 눈에 띠고 귀한 사마귀도 눈에 띠네요 아주 조그맣던 방아깨비 들은 제법 자랐네요

저녁이면 분꽃이 환하게 피어 초가을 풀벌레 소리를 반기고
시원하고 상큼한 바람이 초가을 기운을 전해줍니다 마당 가득히 피는 국화향기를 기다리며ᆢ ᆢᆢ

[청명]

여해님의 글과 사진을
보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사진 즐감했습니다

[여해]

예~ 청명님 감사해요~ 요즈음은 밤으로는 가을기운이 도네요 여름도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지요 예쁜채송화 강한 칸나꽃 백일홍이 여름동안 줄곳 피는 백일홍이 좋아서
잠자리 청개구리 매미가 울어서 좋은계절이지요 모든 생명들이 번성하는 시기 이기에 좋아 하지요
여름을 좋아하는사람은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요
올해는 무척 더워서 애쓰는사람들이 많은거 같았네요 하지만 세월은 빨리가지요
추운겨울을 생각 하면 여름이 나은것 같고 더운 여름을 생각 하면 추운겨울이 나은것 같지요~
그래서 여름도 겨울도 봄 도 가을도 좋은것 입니다 청명님 댓 글 고마워요 좋은일 많으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방여사]

여해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여름을 좋아하신다 해도 이번 여름 혹독했지요? 저는 여름에 팍 늙었어요 정말이에요ㅎ
마당 가득 꽃속에 묻혀 사시니
행복한 여인네이십니다
쩌~어기 사알짝 보이는 여해님 예쁜 아가씨인줄 알았어요👍 놀라워라~
금년 여름 한번도 보지못했던 곤충들.
청개구리. 사진으로나마 봅니다
다육이는 무름 화상없었나요?
묵은 아이들의 자태 여전히 이쁩니다
태풍이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한다니
여린 가지 하나도 상하지않게 잘 지나가길
바라고 여해님 막바지 더위 건강하세요^^
국화향 가득한 뜰 기다려집니다

[여해]

방여사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지요
꽃사에 오면 늘 뵐수있어서 좋아요~
무름. 화상. 없이 잘 지나갓습니다~
저녁이면 매일매일 물을 샤워로 흠뼉 뿌려주구요
맨 진열대 윗칸엔 다육들을 올리지않구요 위에 그늘망을 씨웠어요~
방여사님 댁에 다육들도 예브게 자라지요 다육이 사진은 어디에 올리시는지 보구싶네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가을 기운이 감돌아 뒷뜰에서는
철이른 풀 종다리 소리가 나서 즐겨 듣고있지요 저녁녘에 피는 분꽃도 너무도 기운차고 이쁩니다
감사해요 매번 좋은동무처럼 특별히 반겨주셔서..
늘 행복 하시고 가정에 평안을기원드립니다 좋은일 많으시기를 ..

[방여사]

다육사랑 갤러리방에 볼거도없는 초보네
못난이들도 올리고 물러 주저앉은애들도
속상하지만 올려놨어요ㅎㅎ

소녀시절 생각납니다
저녁때 밥할때쯤 피던 분꽃 밤에 달뜨면 닭장위에 박꽃이 하얗게 청초하게 이뻤죠
그땐 몰랐어요 지금 생각하니 고운것만 보고 자랐다는걸요

[여해]

다육사랑 갤러리 방에 가서 잠시 구경했네요 많은 님 들 다육들 ㅇㅕ름나기 힘든 모습들 올려져있네요 가을엔 예쁜 다육모습들 기대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패랭이]

님 화원에 찾아온 작은 생명들도 이쁘고 다육이며 꽃들도 이쁘고 담넘어 보이는 바다도 이쁩니다~ 부럽습니다~~^^

[여해]

예~~감사합니다
태풍 영향권에 대비하여 어제도 오늘도 찬찬히 둘러보며 묶어주고 옮겨놓고~
지금 커피한잔의느낌을 마친후 답글을 전합니다
폭염과 가뭄을 식물들 모두 잘 버티어 참 신통 하기도 하고~고마운 일이기도합니다~
태풍도 잘 지나가기를 .. .. 이제는 또 작은 마당에 가을 이야기를 심으며 다듬어 가야지요~
언제나 일속에선 즐거움이 살아 납니다
그것은 몸이 건강 하여 마음도 상쾌 하고 몸도 가볍기 때문이지요
진지한 마음으로 작은것도 크게 여기며~ 큰것도 작게 여기며~ 그렇게 자연속에서 살아가지요~
남해 풍경을 곱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늘건강 하시고 행복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