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몇몇 분들이 삼계탕 속에 넣을 재료들을
시장에서 구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일 오후, 불쌍한(?) 발가벗긴 닭 100마리가 도착했습니다.
한쪽에서는 마늘을 다듬고
닭은 다시 씻고
찹쌀 넣고 마늘 넣고 인삼 대추 넣고
포장을 했습니다.
이번엔 아주 수월하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일부는 주일 오후에, 나머지는 월요일 오전에,
전도사님들과 집사님들과 함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랑의 집(양로원 60여명)
밀알선교단(40여명)
월드비전 복지관을 통해서
한밭 복지관을 통해서
노숙자들이 모이는 교회에
장애우들이 함께 사는 한우리 쉼터에
전해 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의 마음을 대신 전해 드렸습니다.
사랑의 집을 섬기시는 정 장로님은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분에 넘치는 전화도 주셨습니다.
늘 하는 일이지만 정성이 빠지지 않아서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첫댓글 한결같음...삼계탕교회...자랑스럽습니다^^*
20-30마리로 시작한 삼계탕이 어느새 100 마리가!! 내년엔 120 마리 될려나?
ㅡ.,ㅡ 이 멋있는 장면을 사진 찍어 놨어야 했는데..... 같이 작업하느냐고 깜빡 해버렸슴다.... 아이고 아쉬워... 아이고 아쉬워(한결이버전...)
알게 모르게 수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더불어 축복받는 저희들이 있는것 같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