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 이가 너무 아파서 죽겠어..ㅠ.ㅠ
오늘 새벽부터 지금 현재까지 먹은 진통제가 벌써 4번째고 병원약도 아침 점심 2번이나 먹고
근데도 통증이 안가라앉고 정말 아프당..앙
참다참다가 지금 병원에 전화해서 원래 이렇게 진통제를 먹어서 아픈거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많이 아프긴한데
노은동이면 한번 더 나와보시라고 하겠지만 어은동이라 나와보라고 하기 송구스럽다며.. ㅎㅎ
근데 나가도 딱히 뭐 치료 하는것도 없고 그냥 다시 소독해주는것 밖에 없더라궁..^^;;
의사가 오늘 내일까지는 아플수 있다니깐 뭐 참아야지...
그나마 진통제를 먹고도 이렇게 죽을맛인데.. 안먹어서는 진짜 지금보다 훨~ 아팠을테니깐 그걸로 위안삼아야지모~
내가 다시는 신경치료 하나봐~~ 내생애 신경치료 이게 마지막이야..
앞으로 열심히 치아관리 잘해야지~ 스켈링도 정기적으로 받고...
자기도 이번에 오면 사랑니발치하고 나처럼 사랑니가 앞에 어금니 썩게 만들지않았나 살펴보자^^
우리성현이도 오늘저녁부터 눈물 짜더라도 열심히 닦아줘야지~~
내가 지금 완전 고통스러워 ㅠㅠ 밥도 못먹고.. 뭐..아파서 생각도 없지만.. (근데 이건 기뻐~ ㅋ 저절로 다이어트? )
머리도 너무 아파서 구토나올꺼 같구... 만사 짜증나.. 힝
그리고 치과치료 천천히 잘 받기로 했어 조급하게 이사간다고 후딱 끝내지 않으려고...
급하게 치료 끝냈다가 나중에 다시 들쳐낼까봐서 겁나 ㅎㅎ
그래서 말인데..
원내동에서 다니며 치료 받을까 했다가 이도 아파죽겠는데 어머님댁에 있으면 아무래도 맘편히 못있을꺼 같아서
그냥 영동에서 왔다갔다 하며 치료하려고^^ 일주일에 2~3번꼴로 오면 된다고 하니깐~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나을꺼 같어~
아 이아파..ㅠㅠ
여보~~ 습~~~ 아파죽겠어~ ㅠㅠ
편지도 안쓰려다가 그래도 자기 매일 내편지 확인하는데 오늘 내편지가 없음 섭섭할꺼잖아^^
그래서 아픈것도 꾹! 참고 쓰는거야~ 나 이쁘지?? ♡
그리고 눈썹은 6월2일날 가기로했어~ 지금은 너무 아파서 못갈꺼 같더라궁...
그날 아빠 서울병원 가시는 날이라서 그날 엄마랑 성현이랑 가야지~~
아 배고프당.. 오늘 다이어트 그거 와서 이따가 그거 먹게~~
이참에 잘됐어^^ 아픈김에 저절로 살 좀 빠지게 해야지 ㅋㅋ
그나마 이생각때문에 아파죽겠어도 좀 살맛나 ㅋㅋ
오늘은 성현이 사진을 못찍었네~~ 아까 엄마랑 둘이 산책다녀왔었는데
성현이가 비둘기 쫓아가다가 살짝 넘어졌는데 그모습을보고 주변 어른들이 우리성현이 귀엽다고 그러셨데 ㅎㅎ
오늘날씨도 좋았는데 사진찍었음 이뻤을텐데...
이따가라도 찍게됨 올려줄께^^
지금은 자고있거덩~
아 여보~ 나 그만 쓰고 이따 밤에 올께^^ 이 통증이 좀 심해지고 있어 ㅠㅠ
오늘부터 몇일간 육지에 정박에서 좋겠다^^
모처럼~ 맛있는것도 좀 먹고 구경도 좀 하고 다니면 좋겠다~ 히히
그럼 이따 밤에 봐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