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10월 1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옛적 일을 기억하라
[이사야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사랑글로벌아카데미 명예학장이자 미국 동부의 건축설계회사인 팀하스 (TimHaahs) 회장이신 하형록 목사의 말씀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에 나오면서 두 딸들에게 할아버지 고향에 구경가자고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가겠다고 해서 같이 나왔습니다.
딸들의 할아버지 즉 저의 아버지의 고향은 거창에서도 북쪽으로 40분 정도 가야 하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그곳은 아직도 반 이상이 '하'씨들입니다.
이제 나이 드신 분들은 다 돌아가셔서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박물관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어마어마하게 큰 차트가 있었습니다. 그 차트 밑에는 저의 아버지 이름이 분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천년~천오백년 이상의 족보에 할아버지 이름들이 정확하게 나오는 것을 보고 두 딸들은 자신의 뿌리가 천년 이상임에 완전히 놀라워했습니다. 갑자기 어깨에 힘을 주며 미국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강한 나라이지만 족보가 없는 나라입니다. 대부분 끌려왔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왔는지 모릅니다.
미국의 역사는 100년에서 그치기에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릅니다. 우리의 역사는 천 년 이상이지만, 때로는 그 역사를 지우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과 영적인 부분을 다 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참 역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지막 역사가 마치 우리의 것이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옛날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고 대형TV도 없었지만, 저는 훨씬 큰 스크린을 보며 자랐습니다.
그것은 하늘의 별들과 은하수입니다. 지금은 대기오염 때문에 볼 수 없지만 우주는 지금도 찬란하게 하늘의 별들과 은하수가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덕과 태도도 오염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총명과 판단력과 분별력을 주셨지만, 그것마저 오염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때로는 흔들립니다. 믿음이 안 흔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옛적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옛적 일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은 ‘태초에 그분이 행하신 창조의 역사를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묵상하며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옛적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저의 옛적 일은 미국 이민 생활 때의 위축된 생활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민 시절의 조롱과 멸시를 당했던 일, 심장 수술을 해야 했기에 원망스러운 시기도 있었지만, 옛적 일을 생각하며 믿음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은 창조하는 6일의 기간 동안 ‘창조’라는 단어는 단 두 번만 사용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창조는 ‘bara’입니다. 이 단어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bara’는 그 분의 성품과 인격을 다 불어 넣어 주었다는 뜻으로, 이 단어는 창세기 1장 1절 천지를 창조하면서 처음 사용했고, 창세기 1장 27절에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을 때에 두 번째로 사용했습니다. 단 두 번입니다.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궁창과 짐승에는 창조(bara)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고, asah 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그 이유는 동물에게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인들은 모두 천지창조를 기억했습니다.
노아는 홍수전에 천지창조를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았고, 아브라함은 창세기 15장에서부터 하나님을 기억했다고 말했고, 요셉은 창세기 37장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실하게 행했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출애굽을 인도했다고 했고, 다윗은 그의 생애 내내 하나님을 기억했다고 했습니다.
옛 일 즉 천지장조를 기억해야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에 부끄럼과 자신감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34세에 심장 수술을 하며 제 삶의 목적이 뭔지 몰라 방황했지만, 옛적 일을 생각하며 견뎠습니다.
재수술 할 때에도 옛적 일을 생각했습니다. 23년 전 여동생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 옛적 천지창조는 그대로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옛적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심과 동시에, 우리의 옛적 일도 기억해주십니다.
저는 심장 이식수술을 두 번 했습니다. 5개월을 기다렸고 의사가 저에게 맞는 좋은 심장이 나타나서 수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헬리콥터로 이송되어 온 옆방 여자가 있는데 그녀도 저와 같은 심장이 필요하고, 이번에 못하기에 이틀 뒤면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그 심장은 저의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말했지만, 저는 옛적을 기억하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의사에게 저는 얼마나 더 살 수 있느냐고 물으니 일주일 더 살 수 있고, 조금 더 연장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5개월간 기다려 받은 제 몫의 심장을 옆방 여자에게 주라고 했고, 저는 일주일 뒤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뒤 '안좋은' 심장이 공급되어 그것으로 수술을 했는데, 심장 수술은 두 번은 못하기 때문에 이 심장을 잘 간직하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 뒤에 심장이 막혀 스탠드 삽입술을 했는데, 의사가 저의 경우는 28년 전에 그 좋은 심장을 다른 분에게 양보한 것이 기록에 남아 있어 다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옛적 창조의 일을 우리가 기억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옛적 일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미래를 희미하게 만드는 과거의 상처에 지배 당하지 말고 창조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고 그분과 함께 동행하길 기도합니다. (2024년 10월 16일 제22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하형록 목사님 설교 참조)
🙏하나님 아버지, 과거의 상처에 지배 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기억하며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의 옛 일을 기억하며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
📢대한민국의 복음의 역전을 이루는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 4
젠더갈등과 비혼주의, 저출산에 관한 기도제목
31. 남성과 여성 사이의 젠더갈등의 원인은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자기중심성이라는 죄 때문임을 고백하고 남녀는 상호보완적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함으로 온전해질 수 있음을 알아 이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32. 성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에 선택 가능한 것이며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악한 사상을 대적하고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에게 각각 부여하신 머리와 돕는 배필의 역할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33.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552만, 반려인이 1,262만 명(이상 '22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자녀와 다름없이 여길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과 동물의 서로 다른 창조 목적을 기억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34. 비혼주의와 저출산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국가의 선심성 복지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결혼의 창조 목적과 생명의 존귀함을 묵상하며 문제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35. 먼저 결혼한 자들이 가정을 맡은 청지기로서 말과 행동에서 모범이 되지못하고 자녀나 청년을 비롯한 독신자들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36. 기혼자들은 남편이나 아내나 자녀를, 재산이나 안정감을, 혹은 결혼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우상 삼았으며. 독신자들은 자유와 편안함과 익숙함을 우상삼았음을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37.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떤 세속적 유혹에도 결혼 관계 내에서만 성관계가 허락되며 결혼 관계를 벗어난 성관계는 하나님의 설계와 의도를 위반하는 죄악이라고 믿는 확고한 성경적 세계관을 견지하게 하옵소서.
38. 결혼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이 땅에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결혼생활을 가볍게 유머로 소비해 왔던 무지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39. 결혼은 했으나 자녀를 출산하지 않고 맞벌이하는 부부(딩크족; Double Income No Kids)의 증가는 경제적인 풍요와 시간적인 여유를 결혼의 본래 목적보다 앞세운 세상적 문화의 영향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40. 1960년대부터 국가적으로 실시된 '가족계획사업'은 당시의 청년 세대를 미혹하였으며 이는 현재의 저출산 비혼주의라는 물결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들이 깨어서 이 물결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의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큰 기도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