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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이 액체류 기내 반입 엄격화, 치약이나 카레도 10밀리 이하
▲ [사진출처/Sanook News]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민간 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은 각 공항에서 기내에 반입하는 액체류 규칙을 엄격하게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항공기에는 규정에 따라 액체류는 100밀리 이하 용기에 넣은 것 밖에 반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규정 보다 엄격해져 음식, 음료, 화장품 대부분이 금지 목록에 포함되게 된다고 한다. 자세한 금지 목록은 시럽, 잼, 카레, 남프릭(태국 양염장), 치약, 샴푸, 스프레이, 마스카라, 립스틱과 립크림 등이 포함된다.
이 규칙은 태국 민간 항공국의 권한하에 있는 28개 공항 모두에 2019년 6월 23일부터 적용되었다.
태국 국철이 방콕에서 캄보디아 국경으로 여객 열차 운행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국철(SRT)은 7월 1일부터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개설한 반크렁륵 국경 역까지 여객열차를 운행한다.
방콕 방면에서 오는 열차는 지금까지 반크렁륵 국경 역에서 5.7킬로미터 떨어진 아란야쁘라텟역에서 중지했지만 앞으로는 국경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반크렁 국경역에 노선 연장은 방콕역(후워람퐁역)에서 오전 5시 55 분에 출발해 방크렁륵 국경역에 오전 11시 17분에 도착, 방콕역에서 오후 1시 5분 출발해 반크렁 국경역에 오후 5시 27분 도착한다. 반트렁륵 국경역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열차는 오전 6시 58분과 오후 1시 53분 출발이다.
반크렁륵 국경역에서 캄보디아 포이펫역까지의 약 1킬로 구간 선로는 1974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연결되었으며, 4월에 쁘라윧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올해 2~5월은 전년도 대비 감소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지난해 7월 초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푸켓에서 관광 유람선이 침몰해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등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크게 감소했는데, 사고 1년이 경과한 현재에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감소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있다.
태국 관광 체육부 통계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인원은 지난해 1~6월이 매월 전년도 대비 증가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7월부터 11월은 매월 전년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은 각각 2.8%, 10.3% 증가로 전환되었지만, 올해 2~5월은 매월도 전년 대비 감소되고 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단체가 감소하고 개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단체 여행은 베트남과 필리핀을 방문하는 등 행선지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태국 공항사 푸켓과 치앙마이에서 신공항 건설 계획
태국 내 주요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사(AOT)의 니티나이 사장 말에 따르면, AOT는 신정부에 남부 푸켓과 북부 치앙마이에 신공항 등을 건설하는 계획에 2020억 바트의 예산 할당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계획은 푸켓에 연간 10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신공항을 750억 바트를 들여 건설, 치앙마이도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이용이 가능한 신공항을 150억 바트를 들여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 건설 용지 수용에는 약 1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성매매로 적발된 술집 외국인 소유자 추방, 태국 입국 블랙리스트 넣어
▲ [사진출처/Thaiger News]
6월 24일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에서 매춘을 제공하는 술집이 적발되었다. 이곳에서는 17세 미성년자도 고용하고 있어 인신매매로 처벌이 내려질 예정이었다.
경찰은 적발된 술집 ‘커밍 바(Coming bar)’의 위법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태국과 파타야와 관광 이미지를 손상시킨 것으로 5년간 술집 폐쇄를 명령했다.
‘커밍 바’는 태국인, 중국인, 대만인의 공동 소유 경영이었으며, 이번 단속에서 중국인과 대만인 소유자는 강제 송환되고 앞으로 태국 입국이 불가능한 블랙리스트에 들어갔다.
파타야에서 만취 한국인, 술집에서 225바트 지불 거부로 경찰 출동
▲ [사진출처/The Pattaya News]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 있는 술집 ‘럭키 스타(Lucky Star)’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손님이 술값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한국인 손님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225바트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술집 직원과 문제가 되면서 경찰이 개입하게 되었다.
경찰이 한국인 남성을 안정시키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파타야 감옥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경고를 전달해, 결국 한국인 남성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지불했다고 한다.
너무 성실한 마약 판매원 체포, 경찰관 앞에서 고객에게 "배달 할 수 없다"고 연락까지
▲ [사진출처/The Pattaya News]
마약 판매원이 파타야 남부 싸타힙에서 검문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6월 22일 싸타힙 검문소에서 19.75그램 각성제를 소지하고 있던 34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고객에게 이것을 전달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체포된 이 남성은 직업 정신이 투철했는지 자신이 체포되어 각성제를 전달할 수 없게 되자 경찰에게 “LINE으로 고객과 연락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각성제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약을 전달할 수 없게 되어 미안하다는 사과의 메시지를 라인으로 보내달라고 검문소에 있던 경찰관들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우스운 일이지만 이러한 그의 성실함으로 고객에게 연락을 해서 그 고객까지 체포하게 되었다.
각성제 1.4억정 소각
▲ [사진출처/Thairath News]
당국은 ‘세계 마약 남용 퇴치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Drug Abuse and Illicit Trafficking)'이었던 6월 26일 국내에서 압수한 마약 약 16.5톤, 200억 바트 상당을 중부 아유타야의 시설에서 소각하는 행사를 벌였다.
소각한 것은 각성제 약 1억3700만정(약 12.4톤)과 분말 약 3.4톤, 헤로인 143킬로그램 등이다.
태국은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생산된 각성제 등이 대량으로 흘러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심지어 태국 징병 검사에서는 징병검사를 받은 남성의 7~8%에서 불법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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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후워람퐁역.......출발......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