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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2025 MBN 서울마라톤’ 출발 신호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하프코스에 참가 신청을 한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2025 MBN 서울마라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하프 코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가락시장에서 되돌아오는 10㎞ 코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도심 명소와 함께 하프코스 참가자들은 명동 교원내외빌딩 외벽에 설치된 가로 78.25m, 세로 22m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엠시티(M-City)’에 생중계 되는 자신의 모습에 환호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끽했다. <김호영 기자>
1.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7대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친기업·반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경제문제 해결 첨병은 기업”이라면서 기업 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는 수백조원대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수들 "국내 투자 대폭 확대"
◇기업 핵심역량은 국내에 집결
◇해외 시설들은 생산 거점으로
◇韓조선기업 걸림돌 美존스법... 재계 "정부 차원서 美 설득을"
◇李 "기업과 함께 대미 투자 땐... 원금회수 가능성 높아질 것"
2.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 순위가 급락했습니다.
인공지능 패권을 다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싱가포르·홍콩·대만 등 아시아 주요 경쟁국보다도 경쟁력이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발표한 ‘2025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한국의 순위는 전년도 6위에서 9계단 하락해 15위를 기록했습니다.
◇IMD, ‘2025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전년 대비 9계단 하락, 아시아 주요국에도 밀려
◇인재 순위 49위, 규제여건 38위…역대 최하위권
◇AI 리터러시·창의성 교육 부족도 경쟁력 약화 원인
3. 10년 넘게 멈춰 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가 첫 삽을 뜹니다.
2028년까지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민간 건축물 착공을 거쳐 2030년 입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2027년 말 주택 분양을 시작한다는 청사진도 공개됐습니다.
16일 서울시는 오는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서울코어’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정비창 18년만에 첫삽… 27일 기공식
◇100층 랜드마크 마천루 세워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탈바꿈
◇서울 대개조 구심점 역할 기대
◇與 "주택공급에 활용" 압박에
◇市, 기존 6천가구서 더 늘릴듯
◇공급 물량 연말에 결정 가능성
4. 지난 14일 한미정상회담 합의문 성격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관세협상 양해각서 발표로 한미 간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된 직후 재계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도 일제히 밝히면서 ‘민관 원팀’ 기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투자로 국내 산업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재계는 대미투자와 별개로 국내 투자를 지속하며 연구개발 등 핵심 역량을 계속 강화해나갈 방침을 밝혔습니다.
< 기업들 “국내 투자 늘리겠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회장은 “국내에서 향후 5년간 연간 25조원씩, 2030년까지 총 125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연합뉴스
5. 시장금리 상승에 부동산 규제까지…주담대 다시 年 6%
◇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줄인상…2년 만에 최고치
◇은행채 금리·코픽스 오름세
◇혼합형·변동형 일제히 상승
◇국민銀, 오늘부터 0.09%P 인상
◇DSR 적용 때 대출한도 줄어
◇이자 늘고 은행은 대출문턱 높여
◇한은 금리인하 속도조절 예상
◇기존 차입자 이자부담 커질 듯
◇모기지신용보험 접수 중단 등
◇은행들 연말 대출액 관리 총력
6. '이러다 벼락거지 될 판'…MZ개미들 매일 '5000억' 쏟아부어
전예진 기자
국내외 증시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하루 평균 약 9만 개의 신규 주식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또 하루 5000억원에 달하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증권사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폭등에 올라타자"
◇하루 9만개 신규 계좌
◇'상승장 소외 공포'에 공격 매수…하루 5000억씩 유입
◇2030 "코인보다 국장이 낫다"…올 신규 투자자 절반이 청년층
7. '한미 MASGA' 울산·거제서 의기투합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이 1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한 대릴 코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
◇대릴 코들 美해군참모총장
◇HD현대·한화오션 방문해... 한미 조선 협력 의지 다져
◇이지스함·생산현장 둘러봐
◇"韓핵잠 건조, 역사적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