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정의를 시궁창에 쳐박아버린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민낯인 정치검사 10인이 참여연대를 통해 발표됬다.
노무현대통령께서 과거에 왜 그토록 검찰개혁을 강조했고 그것을 추진하기위해 임기가 끝날때까지 '고위공직사수사처'를 설립하려 했는지, 그것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퇴임후에도 재임 중 공수처신설이 좌절된 것에 대해 왜 두고두고 안타까움을 표했었는지를 작금의 검찰의 행태를 보며 다시한번 느끼게된다.
노무현대통령께서는 검찰을 개혁하고자 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대통령이셨다.
검찰의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강금실 장관을 법무장관으로 파격기용함으로써 개혁의 드라이브를 걸자 검찰 내부반발이 조직적으로 거세게 일었고 노무현대통령께서는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을 열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들을 도출코자 했었다.
그러나 토론은 노무현대통령의 뜻과는 거리가 멀게 진행되었다. 검찰들은 거만과 오만이 도를 넘고 교묘하게 대통령을 무시하고 조롱했으며 인신공격성 발언들을 서슴치 않아 토론자체를 무력화해버리는 행태를 자행했다.
그때 노무현대통령께서 개혁의 필요성을 직시하셨던 단호한 한마디 "저는 검찰의 상층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토론을 볼때 그 한마디는 나에겐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검찰이 이렇게 썩어있는 조직인줄 몰랐던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젠 안다. 왜 그토록 단호히 말씀하시고 개혁을 하려하셨는지.
검찰과의 대화중 작금의 검찰의 행태를 꾸짖는 듯한 노무현대통령의 말씀이 인상깊다.
"검찰의 중립은 정치인들이 검찰의 중립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검찰 스스로 지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언론자유! 언론자유란것은 감옥가고 흔히들 피흘린다 얘기하듯이, 감옥가고 구속되고 해직되고 그렇게 하면서 싸우고 싸우고 그렇게해서 지켜낸것이 언론의 자유아닙니까?
언론, 오늘날 중립인지는 모르지만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언론의 자유, 저도 짧지만 감옥에 갔다왔고 수많은 사람들이 검찰의 손에 의해서 구속되고 감옥가서 유죄판결받고 그렇게 하면서 싸워왔던 사람들이, 그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열었다고 오늘날 보상받고 때로는 훈장받고 지금 대통령 되있고 대통령의 참모가 되있는게 지금의 현실이지 않습니까?
검찰의 독립이라는 것은요 검찰 스스로 품의를 가지고 지켜나가십시요. 제가 그것을 못지킬만큼 강압적인 것 하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더러운 짓을 한 더러운 이름이네
부모한테 안 부끄럽나..자식한테 안 부끄럽나.
돈이 없어도 사람이 당당하게 살아야지.
검찰도 썩고 공무원도 썩고 우리 곳곳에 시궁창 썩는 냄새가 납니다...이들을 개혁시킬만한 사람들은 대통령도 아닌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어도 국민들이 저 추악한 이름을 기억할때 최소한 부끄러운줄이라도 알것입니다.
BBK 수사 검사는요? 우리 정봉주님을 감옥에 넣은 검사 새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