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14회에서는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소속사 식구 토니안, 박은혜 엄현경, 권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혜는 29세 권혁현에게 "여자친구 없지? 없어야 돼. 있어도 없다고 해야한다"고 조언, "TV에 누가 나오는데 여자친구 생기면 안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성과를 낼 때까지 권혁현에게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
이는 엄현경 역시 마찬가지였다. 박은혜는 "더 잘 될 수도 있는데 너무 아까워서. 지금 결혼하기에는. 이건 현경이를 높게 보고 있는 거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엄현경은 "저 36세인데. 이제 결혼해야 한다"며 당황을 잔뜩 드러냈다. 하지만 박은혜는 "결혼은 안 된다. 36세에 결혼하기엔 너무 빠르다"고 조언했다.
엄현경은 이런 상황 "저는 결혼 빨리하고 싶었다. 지금도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어필했으나, 결국 토니안까지 "그래도 일로 어느 정도 안정화를 갖고"라며 결혼금지령에 동의했다. 엄현경은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을 "두 분이 가족 같은 느낌"이라는 말로 에둘러 묶어 웃음을 자아냈다.
첫댓글 여배우는 결혼하는 순간 대본 들어오는 횟수가 다르니까...
2 결혼하면 페이 떨어지고 대본도 안들어 오는데 애낳으면 떨어진데서 더 떨어진대 직접 결혼하고 애낳은 여배우들이 말한거
3 역할도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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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 김유정 말하는거얌??
아ㅋㅋㅋㅋㅋ난 누군가했네ㅋ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웡
헐 나는 25살인줄
헐 엄현경 삼십초인줄...
ㄹㅇ 아까보니까 결혼하고싶어하는것 같든데 본인맘이긴하지만 지금 한창땐데 아까워 급하게 생각하지말았으면함..
엄현경 비연예인 지인들은 대부분 결혼했을테니까 ㅠㅠ 조급하게 생각되긴할거같음..연예인들이야 워낙 늦게하는사람 많은데 비혼쥬의아니고서야 36살이면 할사람은 대부분 했을테니ㅠ
헐 구라 아니고 20대 중반인줄 나이가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