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무조건 마르기만 한 몸매가 유행이었다면 시대가 달라졌다. 탄탄한 복근부터 근육이 자리잡은 보디 라인까지. 여성 연예인을 필두로 운동으로 만든 몸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년 전 여리여리하고 마름을 지향했던 스타들의 스타일이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부작용도 컸다. 아이돌을 선망하고 따라 하는 10대들 사이에서는 '개말라 인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 '프로아나'(찬성을 의미하는 프로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아노렉시아를 합성한 신조어) 유행 등이 전파됐다.
그러나 단기간 체중을 감량했던 연예인들은 거식증 등을 호소하며 병폐를 꼬집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는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했다면서 한 번도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엔 완전히 굶으며 다이어트했다, 다들 건강한 몸이라고 했지만 굶어서 화보 찍고 폭식한 방법이었다. 사람들이 거식증이라 얘기한 적도 있고, 또 어느 때는 너무 살찐 거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대중들의 시선에 내 몸을 맞춰야 한다는 강박감이 컸다"고 토로했다.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이시영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과 등 근육을 과시해왔다. 복싱부터 등산, 러닝 등 다양한 운동으로 특별한 건강미를 뽐내는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체지방을 8%까지 떨어뜨렸고 그의 등근육은 CG(특수효과) 의혹까지 자아냈다. 이에 이시영은 각종 인터뷰를 통해 CG가 아닌 실제 자신의 등이라면서 6개월 간의 결실이라 밝혔다.
배우 이하늬 역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했다. 팔근육과 복근을 공개한 그는 "벌크업 살크업 어디쯤, 그럼 또 어때. 자유롭고 유연하게 그러나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보이는 몸 보다 보이지 않는 몸이 훨씬 더 중요해요. 희한하게 보이지 않는 몸에 집중하면 보이는 몸도 좋아져요"라고 밝혔다.
이처럼 굶거나 최소한의 음식 섭취로 마른 몸매를 가꾸는 것보다 꾸준히 운동에 힘쓰는 스타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른몸이 대세인 시대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음 .저정도 복근은 못만들더라두 운동하는 트랜드가 자리잡아가니까. 안먹고 뺀 가성비 최악인 마른 몸 보다는 운동 조금이라두 한 몸이 인생 살면서 도움이 훨씬 되니까 ㅋ 계단을 오르거나 물건 하나를 들더라도 인생의 퀄리티가 달라짐 .
첫댓글 갠적으론 이게 더 애리한거같아 여자가 저렇게 눈에 보이도록 근육 만드는거 자체가 너무 큰 노력임 ... 걍 마름 추구 > 근육까지 붙은 마름 추구로 변함
22 마저 나도 일캐 생각 그냥 다들 건강하게만 몸관리하자~!!
맞아.. 사람마다 다르지만 근육 잘 보이려면 지방을 걷어내야 하고……… ㅠ
3 근육 우락부락 아니고 마름 탄탄이라서 근육 잘보이게 지방퍼센트 또 낮아야해서 이거나 그거나..안좋긴해 그냥 운동만 열심히 하자
4 저거 진짜 체지방 걷느라 존나 칼식단하면서 사람 잘 못만나고 +근량 올리는거 뒤지게 힘들어 특히 툭하면 근육 빠지는 내 경우에는 몸 존나 혹사시켜야됨..
맞아.. 워너비 몸매 자체가 사라져야함.
맞아 원래 여자는 포궁을 보호하기위해 지방이 많은게 맞고 복근이 나오는게 건강한 몸은 아닌데 이것도 건강코르셋인듯
요즘 팔굽혀펴기 연습하는데!!! 지금은 무릎대고 하지만 언젠간 무릎떼고 팔굽혀펴기 하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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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원래 근육 생기기 진짜 힘들어서 그래.. 운동 많이해도 문제고 먹는것도 진짜 칼같이 재서 먹어야하고 잠도 7시간이상 자야하고.. 단백질 프로틴으로 꾸준히 먹어줘야하고.. 사실상 간 무리안오게 하는게 힘듦
와 부러워ㅠ 나 진짜 근육 부족이라 근육 키우고싶
조오오온나 멋잇어 진짜 눈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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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여자몸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좀ㅋㅋㅋㅋ
멋있다 근데 벌크업보단 마름에 거기에 이젠 근육까지..이런 느낌이라 ㅠㅠ..근육 잘 붙는 남자들이나 더 노력하라고 배만 보면 저출생 걱정할 필요가 없던데
요즘 보는 유튜번데 진짜 쩔더라 키는 몇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165전후반이었던거 같음 근데 몸무게 60키로야
10년동안 운동했다는데 와 진짜 특히 가슴라인이 오져 이 사람 볼때마다 운동 욕구 뽐뿌오짐;;
오옹오,,,너무 멋져
나도 이분 구독함 ㅋㅋㅋㅋㅋ 운동 진짜 알차게 해서 운동욕구 쩔어
유투버 뉴구야?! 보고싶다 궁금해ㅠ
지니몬님 맞는감? 나도 이분 너무너무 존경해.. 진짜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강도 넘멋져
@옥수수콘치즈냠냠구웃 응응 지니몬님 맞앙! 볼때마다 넘 쩔어 ㅠ
마른몸이 대세인 시대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음 .저정도 복근은 못만들더라두 운동하는 트랜드가 자리잡아가니까.
안먹고 뺀 가성비 최악인 마른 몸 보다는 운동 조금이라두 한 몸이 인생 살면서 도움이 훨씬 되니까 ㅋ 계단을 오르거나 물건 하나를 들더라도 인생의 퀄리티가 달라짐 .
걍 몸에 대해서.. 막 트렌드 이딴게 없었으면 좋겠음.. 웨이트 유행하니까 무리한 바프 유행하고 ... 돼지한남은 늘어가고 마름+근육까지 있는 여자도 늘어가고 .. 좀 힘들어 여자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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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스키니 유행보다는 와이드팬츠 유행이라서 좋다는 말이랑 같게 느껴짐.. 요즘 와이드팬츠도 허리 졸라 얇게 나오고 재질 구린데 비싸드만...
몸이라는 거에 유행이 아예 없었으면..!
개말라유행보다 차라리 나은듯...
근데 건강한 몸에 대한 추구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대인은 특히 여자는 넋놓고 있으면 근력부족에 비만되기 딱 좋은 환경임
크흐 멋지다
굿굿 저런 트렌드는 최소한 사람을 건강하게는 하잖아
이왕 마른 거면 근육 있고 마른 게 훨 건강
건강을 추구하는건 좋지만 남자들은 아무런 외적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 여자만 몸매유행이 계속 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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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스트레스 받으면 근육이 빠져?? 나 일하는거 자체가 좀 몸쓰는 일이라 근육이 붙을때가 있는데 스트레스받으면 살 빠지면서 근육도 같이 빠져서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나도 근육 빵빵하고싶다ㅠ
원래 살빠지먄 근육도 같이 빠져 살찌면 근육도 같이 찌고 그래서 선수들은 몸 만들때 일부러 살찌워서 근육량 높여놓고 그담에 지방만 컷팅하는 식으로 몸 관리하더라
진짜 멋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는 저렇게 복근나온몸이 여자의 몸에 좋은 몸은 아니라는거..
평균 체지방률이 25퍼인데 10퍼 초반에서 나옴
물론 지방이 없으면 힘도 쭉쭉 빠지고 기력도 없음 생리불순도 많음
그냥 여성의 몸자체를 전시하지 말아줬으면....
하늬최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