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젤 커플 신혼집 인테리어 설명(직접 하신분이 ㅋㅋㅋ)

[­­카엘]

안녕하시었소~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 다가오는구려~ 허허

인테리어업자 모크샤라하오

요즘 '우리결혼했어요'를 담당하고 있는데 초큼 힘들구려 -_-

완전 신혼집셋팅의 달인이라고나 할까?

곧 결혼할 친구들로부터 대환영을 받고 있는 소행

완전 인기인이라오... 크핫핫~~

시작하겠소..

자~집으로 들어오시겠소?

천천히 둘러보시구랴~ 흐뭇~ 

허전한 벽에는 저렇게 포인트시트지로

마무리를 하면 참으로 이뿌더이다~

칭찬칭찬 X 1000

칭찬은 계속 들어도 좋더이다~

하지만 저 작업 의외로 힘들었소..

네명이서 30분동안 작업.. ㄷㄷㄷ

거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정말로 내가 꾸미고 싶은 대로 다 해보았소..

그래도 협찬받느라 입술이 부르트고

죽는 소리하느라 두 무릎이 다 까졌지만

나름 꾸며놓고 보니 뿌듯하구랴!!!  잇힝~

거실커튼 대신에

이렇게 웨딩사진으로 버티칼을 제작했소..

다들 이뿌다고 떡실신 되더구랴~ 캬캬캬~

태연방

온통 분홍분홍..

-_-

화장대가 참으로 앙증맞아서

너무 맘에 들더구랴..

내가 화장할일도 없건만.. -_-

특히 저 악세사리 걸이..

내가 가지고 싶어졌소.. 푸하하~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침대옆 벽에 해조명과..

1인소파 옆에 저런 액자에

태연사진을 끼워놓고는 싶었으나

힘들더구랴..

그래서 건너뛰었소!!!

붙여놨으면 이뻤을것을..

부엌

역시 심심한 구석이 있어서

저렇게 시트지로 마무리..

냉장고시트지는 정말로 이쁨! ㅜㅜ 

한쪽방은 응접실로 해달래서 이렇게

꾸미게 되었소..

소녀시대가 9명이라지요?

그래서 손님들 슬리퍼가 맞소..

아주 그냥 색색깔로 구비하느라

인터넷을 이잡듯 뒤졌구려.. 휴~

하트 러그..

민트색러그로 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ㅜㅜ

러그는 협찬도 안되더구랴!!!!!!! 제길슨~

인디핑크와 민트색의 조화..

알흠답소~

끝!!!

꼬맹이 사진을 대신한 태연~ 

미안하외다~

꼬맹이는 이제 볼수가 없소..

작년 여름이 한창일때

3번째의 권태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렇게 되었구려..

내가 믿음을 깬 잘못도 있고

꼬맹이의 미래적인 불안과 서로에 대한 편안함이

이렇게 만들었소~

헤어지자했을때 쉽게 잊을줄 알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렇지 않다는걸 알었소

2월에 아주 죽을뻔했소 크하하~

4년의 연예는 서로에게 흔적들을 너무 많이 남겨놓았소.. 휴~

꼬맹이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있는줄 알었는데

헤어지고 나니 꼬맹이를 모르겠더이다

어제 소행 귀빠진 날이라서

연락이 올줄 알었는데 연락이 없는걸 보니

잘 살고 있는가보오

꼬맹이의 앞날에 언제나 햇살만 가득했으면 좋겠소~

이노래.. 흥겨운듯 한데..

꼬맹이가 생각나서 슬프오..

마지막 부분이 뭉클하구랴~ 흐흐

이제 낭자들의 시기와 부러움, 질투를 안받아도 되니

두다리 쭈욱~ 뻗고 잘꺼요 ^^

건강하시오~

 P.S : 한잔하고 와서 그런지 실수가 있을지도 모르니 너그렇게 용서하시고

술깨면 폭파될지도 모르겠소~ ㅍㅎㅎ 잘자시오~

낼은 금요일이라오!!! 유후~

출처: 다음 카페 '아가타매냐' 모크샤님

[­­카엘]

근데 도니는 어디서 자지? 저 쇼파서 자나? ㅋㅋㅋ

[난네가]

전문가의 솜씨??? 그냥 협찬받으러 다니는 분인가.. 푸젤팀이 젤 상업적으로 보여서 재미 없지만 시청률은 좋겠지

[웃고살자]

이래본들 막장 아내 & 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