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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2월 소비자물가 발표 경계감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Nvidia 등 주요 빅테크의 부진 지속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1%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년물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 확인되며 상승 마감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08.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11.1원, 0.06% 상승).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뉴욕 연은, 2월 소비자의 중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은 전월비 상승
○ 2월 소비자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과 동일.
하지만 3년 및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 2.9%로 전월(각각 2.4%, 2.5%)에 비해 높은 수준.
3년 및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비 오름세를 기록한 것은 각각 작년 9월과 8월 이후 처음
○ 이번 결과는 연준의 정책 위원들에게 다소 불편한 결과로 평가.
다수의 위원들이 소비자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향후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
최근 투자자들은 연준이 6월 FOMC를 통해 첫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 한편 다수의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겠으나,
지출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향후 고용 여건이 다소 악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신용에 대한 접근 역시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대답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행정부의 예산요구서, 부유층 과세 강화.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 성장률 가정
○ 백악관이 공개한'25 회계연도의 예산요구서는 전년비 크게 증가한 7.3조달러 규모이며,
이는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부보다 더 우수한 경제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한 의도.
부유층 및 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를 통해 재원을 확충하고
어린이 돌봄 등에 보다 많은 예산을 배분할 계획
○ 금년 경제 성장률을 1.7%로 가정했는데, 이는 블룸버그의 컨센서스(2.1%) 대비 낮은 수준.
인플레이션(연율)의 경우도 컨센서스(2.7%) 대비 높은 2.9%를 가정.
한편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감당해야 할 이자부담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향후 예산 책정도 어려움에 직면할 전망
n 미국 상무장관, 중국 기술 억제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방침
○ 레이몬도 장관은 중국이 특정 반도체 기술에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
특히 중국이 첨단 기술에 접근하여 자신들의 군사력을 강화시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
n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은 감세로 상쇄
○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로 물가가 상승해도 감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
한편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사용을 규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
n EU 재무장관, 역내 자본시장의 장벽을 낮춘다는 원칙에 합의
○ 역내 자본시장 간 장벽을 낮추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범EU 투자상품 개발과 공통의 규제 등을 마련할 방침.
또한 성명서를 통해 각국의 장관들은 이와 관련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결의
n 중국 양회 폐막, 시진핑 주석 중심의 권력 체계 강화.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은 부재
○ 로이터에 따르면, 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양회가 마무리.
전인대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 고유의 사회주의 사상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
특히 전인대는 공산당의 국무원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용인하는 ‘공무원 조직법’을 승인
n 중국 정부, 대형은행에 유동성 위기 겪는 부동산 업체 완커그룹 지원을 요청
○ 주요 언론들은 당국에서 금융기관들과 완커그룹 부채 및 대출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보도.
구체적으로 대형은행들은 완커그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채권업체들에게는 채권 상환 연장을 협상하도록 요구
n 일본`23년 4/4분기 성장률(수정치), 속보치 대비 상향. 역성장 탈피
○ 작년 4/4분기 GDP(수정치)는 전기비 0.1% 늘어 속보치(-0.1%) 대비 개선된 것으로 확인.
이번 결과는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 등에 기인하며, 이를 통해 3/4분기의 역성장을 탈피.
반면 공공 및 주택투자 등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
이번 결과는 일본은행이 3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연결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3/12 현지시각 기준)
○ 미국 및 독일 2월 소비자물가, 중국 2월 신규 위안화 대출 ○ 영국 1월 고용 변화, 일본 2월 생산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노동시장,냉각신호발신에도단기간내금리인하는가능성은낮은편
블룸버그 (Softer — But Not Soft Enoughforthe Fedto Cut(Yet))
○ 최근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전월비 임금상승률이 2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
한편 실업률은 소폭 상승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
이러한 지표들은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에 해당
○ 다만 금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등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시사.
또한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어
단기간 내에 금리인하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이와 같이 상반된 신호를 보내는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정책 결정은 쉽지 않은 과정이 될 전망
n 미국의 합법적인 이민 정책 강화, 성장 촉진을 위해 중요
블룸버그 (The US NeedsMore Legal Immigration, Not Less)
○ 지난 3년간 불법이민자의 급증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식되면서, 여론이 악화.
의회예산처는 합법적인 경로를 통한 이민자 유입을 늘리고,
세수 확보를 통해 재정수지 적자를 축소할 수 있다고 분석
○ 관련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이민의 합법적 절차가 요구.
즉 무단입국을 제한하는 한편 질서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
미국 내 부족한 인력분야의 확충과 혁신,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취업 비자의 국별 한도 폐지도 고려할 필요
n 중국의 수익률곡선 역전 가능성, 스태그네이션 장기화 신호일 우려
블룸버그 (An(Almost) InvertedYield Curve IsWorrying China)
○ 중국의 30년 국채와 10년 국채의 수익률 격차가 11bp로 축소되어
수익률곡선의 역전 가능성이 제기.
이는 구조적인 요인보다는 일시적인 시장 역학의 변화에 기인.
최근 주가 급락으로 투자금이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이동하고,
지방정부의 신규 국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초장기 국채 매입이 증가했기 때문
○ 그러나 일부에서는 수익률곡선 역전이 여전히 부정적 신호라고 주장.
통상적으로수익률곡선의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이기 때문.
당국은 1조 위안의 초장기 특별 국채 공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
수익률곡선의 역전 가능성은 중국인들의 스태그네이션 장기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일 소지
n 미국 주택경기 회복, 바이든 행정부의 세제혜택 강화만으로는 역부족
블룸버그 (Biden’s Housing Tax Breaks Are a Start, Not a Silver Bullet)
○ 높은 모기지 금리, 주택가격 상승 등은 생애 첫 주택구매자에게 부담요인으로 작용.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선제적 조치로 신규구매및 기존 주택판매 등에 대해서 세액 공제를제안
○ 연간 5,000달러 규모의 세금혜택은 주택경기 둔화를 해결하는 데 일부 기여할전망.
그러나 이를 통한 주택시장의 근본 문제 해결 여부는 불확실
○ 이에 궁극적으로 신규주택 공급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지목.
일부에서는 현재 주택 부족 규모가 400만 채에 달한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세금혜택과 더불어 민간과의 협력, 규제개혁 등이 필요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경제성과에도 고물가 등으로 부진
Financial Times (FT-Michigan Ross poll:Why do US voters nottrust Biden onthe economy?)
n 미국의 주가 상승, 대형 기술주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되며 지속될 가능성
WSJ (It Isn’tJust Big Tech Propelling Gains inthe StockMarket Anymore)
n 중국 인민은행,물가상승등으로 대규모 통화 부양책이 필요하지않을전망
Reuters (China can afford to holster monetary bazooka)
n 미중갈등에따른공급망다각화,말레이시아반도체수출증가에기여
FinancialTimes (Malaysia:the surprise winnerfrom US-China chip wars)
첫댓글
경기침체(economic stagnation)는 흔히 스태그네이션으로 불린다.
스태그네이션은 보통 장기간의 저조한 경제성장(일반적으로 GDP의 증가를 측정)을 뜻하는 것이다.
스태그네이션은 1년동안의 경제성장률이 2~3% 이하로 떨어졌을 때 나타내는 말로,
두드러진 저조함은 거시 경제의 전문가들이 잠재 성장을 견적낼수 있게 해준다.
이것과 인플레이션이 만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된다.
중국은 장기 침체로 갈지언정 물가는 낮은
디플레이션.(국민은 물가 고통은 없다)
한국은 더 안좋아진다.
스테그 플레이션.
고물가로 국민들 고통은 더욱 커지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