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일입니다. 이렇게까지 릴렉스해질 수 있는 이유를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이삿짐, 성경묵상 5일분을 미리 다 해놓고 싱어게인 '세미파이널6'를
보고 있습니다. 진즉에 다 보고서 나는 왜 또 보고 있는가 생각했는데 30호와
예근 뿐 아니라, 심사위원8명이 일단 그림이 좋습니다. 시니어 대표 유 희열,
-
이 선희, 김이나 도 질리지 않는 마스크입니다. 이나 는 제가 이번에 광팬이
돼버렸고 어느 부분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유 희열은 자꾸 보니까 은근이
실력도 있고 소신이 분명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질투가 나지 않아요.
차후에 더 분명해지면 언급하기로 하고 이 선희는 나랑 띠 동갑인이에요.
-
‘J에게’ 때 촌탉 기억도 있긴 한데 40년 동시대를 살다보다보니 새롭게
발견된 여자로서 매력이 보입니다. 하이 톤의 노래 때문일까요? '섹시하고
합리적인 여자'의 모습이 제 앵글에 자꾸 잡힙니다. 심사평도 수준이 있는데
전문가들 앞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지금까지 잘 해내고 있습니다.
-
이 선희 리스펙트! 주니어 대표인 규현, 송민호(1993), 선미, 해리는 볼매입니다.
해리는 나이도 꽤 먹었더만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세대 불문하고 한 명만 뽑으라면 단연 김이나 입니다. 그녀의‘확장성’이란
단어 한마디에 이것이 전문가의 클래스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호랑이 눈빛을 보았어요. 저는 고통스럽고 무진 씨는 수고하셨어요(이나)"
예에공의 1차 롤 모델은 김이나 로 이미 점찍어 놨습니다. 선수 중에는 30호
이 승윤과 최 예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승윤은 기 언급을 했고 이번엔
예근예근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친구가 K팝에 출현을 했다는데 그땐 몰랐고
-
불후에서 1등을 한번 하더이다. “24살 음악 하는 최 예은 입니다.” 예주예근이라
단번에 펜이 되기도 했겠으나 노래할 때 느껴지는 진정성이 남달랐던 것 같아요.
장르불문 예근 양처럼 하면 뭐든 할 것입니다.
‘서편제’의 가사 중에 ‘살다보면 살아진다.’가 가슴깊이 꽂히는 이유를 아시나요?
2021.1.30.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