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한국에서 자랐다면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출처 서울경제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49244?sid=110
타인의 마음을 읽고 가늠하는 능력
'눈치' 美문화서 재평가되고 있지만
머스크의 '미친 도전' 기회 막았을수도
성공 위해선 자기 검열과 분별 필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적인 개념으로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가늠할 수 있는 미묘한 기교 또는 능력.’
위키피디아에 눈치(Nunchi)를 검색하면 나오는 설명이다. 유튜브에는 ‘눈치를 키우는 법’ 등 콘텐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 K문화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끌면서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덕목이 높게 평가받게 된 결과다. 특히 K덕목 중 미국 문화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부분은 눈치로, 일부에서는 “한국인만의 슈퍼 파워”라며 이를 치켜세우기도 한다. 개인주의가 중심이 되는 미국 사회에서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주변 상황에 맞춰 집단을 편안하게 하는 사회적 스킬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일조한 저서 ‘눈치의 힘: 한국의 행복과 성공의 비밀’을 쓴 한국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인 유니 홍은 눈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눈치는 주어진 집단에서의 역학 관계에 민감한 이들이 보유한 특성으로 분별력에 기반한 소프트 스킬(대인 관계와 관련된 기술)이라는 것이다. 눈치가 빠를수록 사회적 환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실제로 실리콘밸리 생태계에서도 눈치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는 “저마다 자신의 기여도를 주장하고 돋보이는 일들만 하기 바쁜 경우가 많은데 한국인 직원들은 공감 능력이 높아 주변을 살피며 자신의 기여도를 주장해 집단에 화합하는 분위기를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위키피디아 갈무리
하지만 눈치는 엄연히 공감 능력과는 차이가 있다. 성향·성품으로 여겨지는 공감 능력과 달리 눈치는 의지의 영역에 가깝다. 이 때문에 종종 우리는 눈치에 따라 행동을 교정하거나 내 의사에 반대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월터 아이작슨이 지난달 출간한 전기 ‘일론 머스크’를 읽으며 놀란 부분이 있다. 어린 시절의 머스크를 표현한다면 ‘눈치 없는 아이’로 갈음할 수 있을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던 때는 또래 사이에서의 역학 관계를 따라가지 못하고 공감 능력도 없어 또래 서열에서 최하위가 됐다. 리더십도 없었다.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 맞기 십상이었다. 머스크의 특징으로 자리 잡은 휘어진 코 역시 그 시절 괴롭힘의 상흔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자신의 환경을 바꿨다. 스무 살이 되어 어머니의 고향인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눈치 없음에 가려져 있던 다른 능력들이 높게 평가받기 시작한다. 기발한 아이디어, 해박한 지식, 강인한 의지 등을 높게 평가한 이들이 머스크의 크고 작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기회를 주고 기꺼이 그의 도전을 함께했다.
만약 머스크가 남아공에서 계속 자랐다면 어땠을까. 혹은 한국에서 자랐으면 어땠을까. 그의 수많은 ‘미친 소리’들은 애초에 투자자들에게 전해질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다. 눈치에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하나 단점이 있다. 다른 사람과 다른 답안을 낼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도록 자기 검열 기제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답을 내려고 한다면 진짜 변화를 일으키는 일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머스크는 20대 초반에 인류에게 진정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답을 내렸다. 인터넷,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우주여행 세 가지였다. 이 세 가지에 30년 넘게 투신하면서 인류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만약 화성으로 이주하겠다는 계획이 너무 뜬금없어서 말을 꺼내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스페이스X는 없었을 것이고 전기차 시대 역시 한참은 뒤로 미뤄졌을 것이다.
전기 속 주변인들은 머스크를 처음 봤을 때 대부분 그를 미친 사람으로 여겼다. 다만 타인의 의견이 어떻든 굴하지 않고 자신의 비전을 실행하는 의지에서 감동을 받았다. 모두가 편안함을 느낀다면 오히려 그 아이디어가 이상하지 않은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치가 성공 방정식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검열과 눈치를 분별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madein@sedaily.com)
빛명상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경북대 산업대학원 끝자리에 앉아 한동안 잊었던 '학(學)'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최신 과학 교재에 혹시나 초광력의 힘과 관련된 물리학 이론이 있을까 해서였다. ㅅ 교수의 '석유와 세계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케쿨레(Kekule)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벤젠의 구조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자, 고요히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 그때 명상 속에서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순간 그는 벤젠의 구조식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20세기 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석유는 59%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연 '석유의 시대(oilage)'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똬리 튼 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왜 '똬리 튼 뱀'이 동양의 물리학자에게서 나오지 않고 독일의 과학자에게 보여 졌으며, 또한 그 뱀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산학 기간 중 나는 내내 그것만 생각하다가 졸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업 시간마다 나는 그 원리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똬리를 튼 뱀에서 벤젠의 구조식이 나오고, 그 구조식이 20세기 인류가 합성섬유, 합성수지, 석유 단백질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의식주의 59%에 해당하는 공헌을 했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과학자나 무속인, 산중의 도인이 어떤 계시를 받아 벤젠의 구조식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이렇게 명쾌하게 밝힐 수가 있었을까? 미신, 무속, 비과학으로 취급될까 하여 말이다. 그 원인도 동양, 아니 우리의 음양오행 원리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20세기에는 석유가 세계 경제를 조종했다고 한다면, 21세기에는 어떤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 세계 경제를 움직일까? 이 나라 이 땅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173~174
미래 인재의
조건
① 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의 출발점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정작 자식을 어떤 길로 이끌어야 행복해지는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오로지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학력 인플레 시대에 접어든 이상 학벌만으로는 미래 인재의 조건을 갖추는 시기는 지났다.
미래의 인재는 어떤 분야에서건, 유형이든 무형이든, 장인의 마음으로 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의 것, 희소성이 있는 유무형의 생산물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능력은 지식이 아닌, 동심에서 출발한다. 순수한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일깨워준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생각과 창의력이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고 그것이 곧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 된다.
따라서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만들고자 한다면 이 동심이 다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 재능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②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
미래 인재의 또 다른 조건은 통찰력을 가진 직관, 순간의 지혜로운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다.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서서,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 상황에 꼭 들어맞는 묘수, 혜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시 말해 노력과 성실성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족한 2%를 채우는 감각이기도 하다. 이 감각이 열린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따라서 이 감각은 미래 사회 인재가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조금 더디 가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교육이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백년, 이백 년 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러한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작은 시작을 비록 미약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해본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훗날 이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낳고 또 그 아이들이 빛(VIIT)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과연 그 세상은 어떠한 모습으로 바뀔까.
그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창의 학교’는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이다. 총명의 힘, 빛(VIIT)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미래의 인재를 키워내는 진정한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우주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만드는 아주 특별한 학교이다.
지금 그 출발점에서 뿌리는 씨앗은 비록 작은 수에 지나지 않지만, 이 씨앗이 훗날 큰 나무와 울창한 숲으로 변해 세상을 정화 할 그날을 선명히 그려본다. 그때가 되면 빛(VIIT)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이유 또한 환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제 보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빛(VIIT)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이 힘을 펼쳐 보낸다. 더불어 이 글을 통해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은 물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주역, 새 생명들에게도 무한한 축복과 함께 총명과 창의의 힘, 빛(VIIT)을 보낸다.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161-163
첫댓글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세기 경제를 움직이는 힘!!
미래. 인재의 조건 동심에서 출발한다.
동심을 깨워 우리의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
키워야한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귀신 글 감사드립니다.
총명과 창의의 빛VIIT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생명들이 빛(VIIT)과 함께
세상의 어둠을 헤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모자란 2%를 채우는 감각...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빛명상과 함께 아이들이 순수한 심성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스스로 좋아하는 꿈을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복과 창의의 빛을
온누리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동심을 모두 지니고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빛(VIIT)을 받는 가운데 아이들이 근원에 대한 감사를 배우고 본래의 순수한 심성으로 되돌아가는 모습, 동심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깨우침의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