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우유의 만남 " 커피로 만든 타코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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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우유가 만나 함께 한 “ 커피로 만든 타코타 치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커피와 관련된 기사였는데 참 색다른 느낌이라 잠깐 옮겨 놓았다

함께 읽어가면서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커피가 구강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MSN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센다이(仙台)시 도호쿠(東北)대 도루 나가누마 박사는 암 병력이 없는

40~65세의 3만8천명을 1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에 불과했다.

나가누마 박사는 조사 초기부터 음주자거나 흡연자여서 구강암 가능성이 높았던

사람들에게서도 커피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와 암 예방과의 그런 중요한 연관 관계를 발견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이런 연관 관계는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도 관찰됐다"고 말했다.

그는 "술과 담배를 줄이는게 구강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커피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자료발췌: 2009년 1월7일 서울 연합뉴스TM

내가 이 글을 심각하게 읽게 된 것은 그런 이유가 있다

커피가 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많아 우선 건강이 안 좋아지면 첨에 하는 말이

담배, 술, 그리고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말들이다

또 환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반대로 그런 사람들 중에 간혹 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죽겠다는 일념으로 더 많이 먹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난 모자란 것도 좋지 않으며, 아무리 좋은 것도 도가 지나치면 정말 독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일정양만 지키면 그것은 나에게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덧붙여 커피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상식을 알아볼까?

사람들은 보통 우유와 커피가 함께 만나면 입냄새가 더욱 많이 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우유와 커피의 적절한 조화가 더욱 기분을 향상시켜 몸에 컨디션을 좋게 해 입냄새도 없애준다

나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음식에 커피를 응용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더 알차게 먹기 위해서~~~~

커피로 멋진 기분을 만들어 하루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을 살펴볼까?

일본 도쿄농공대학 농학부의 야가사키 교수팀은 전이 가능성이 큰 간암세포를 배양, 증식 능력과

침윤 능력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검정계를 제작했다.

이 검정계를 이용하여 어떤 식물추출물이 간암세포의 증식 및 침윤 억제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봤다.

그 결과 간암세포의 증식만을 억제하는 것, 전이만을 억제하는 것, 증식과 전이 양 쪽을 함께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효과가 없는 것도 많았지만 커피는 증식과 전이 양 쪽 모두에 특히 효과가

우수했던 것이다!

또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커피 속 성분인 클로로젠산과 카페산으로 실험한 결과 이 성분들이

암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내가 좋아하는 커피가 암예방 뿐만 아니라 암억제에도 효과가 있다니, 기쁜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자~~ 그럼 내가 이런 좋은 커피를 멋지게 응용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만드는법과 재료

 우유5컵, 생크림2컵, 프레인요구르트1/2컵, 레몬즙 약간, 그리고 커피1큰술

(이때 난 저지방우유를 사용한다~~ 그래야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우유, 생크림, 프레인 요구르트를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준다

 

   

2. 센 불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레몬즙을 넣어주면서 약 불로 줄여서 약 1시간 정도 끓여준다  

 

 

 

3. 이렇게 불을 줄인 다음 우유에 뭉글뭉글 덩어리가 생기게 되면 커피를 섞어준다

 (이제부터 치즈가 되기를 기다려주기만 하면 된다~~~~~기다림의 소중함을 느낀다)

 4. 뭉글뭉글해진 우유를 약1시간 정도 끓여서 채에 면 행주를 깔고 우유를 부어 천천히 걸러준다

 5. 완전히 걸러지면 약 7?8시간 정도를 그대로 두게 되면 뭉컹거리는 덩어리가 된다  

 6. 이것을 냉장고에 24시간 정도 숙성시켜준다

자 어때요,

타코타 치즈~~~만들기 참 쉽죠~잉

이렇게 만든 타코타 치즈는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고, 그냥 크레커에 올려먹어도 좋아요

또 카나페를 만들어 와인안주에도 넘 잘 어울린 답니다. 

 제가 만든 까나페 어떠신지요?

집에 있는 크레커에 커피타코타치즈를 잘라 올리고 프레인 요구르트를 올리고 건포도룰

잘라 고명으로 올렸어요

어때요, 멋지죠?~~~

그냥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커피가루를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신 이상

우리의 암예방을 위해, 커피를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