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기시네요...-ㅁ-;;
읽느라 시간좀 걸렸어요...^^
가입 ㅊㅋㅊㅋ
전 초짠데 저보다 많이아시는것 같은데요..^^;;;
암튼여 열심히 활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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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운영자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회원" 여러분!!!
저는 2002.4.14. 일요일자로 본 카페에 가입하게된 "괴짜서생 파천"이라고 합니다. 제가 본 카페에 가입하게 된 경위는 "무술전문잡지 마르스"자유게시판에서 "류운"님께서 쓰신 글에 본 카페의 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들러본김에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무예에 대해서는 거의 "초짜"입니다. 감히~ “초짜” 주제에 어딜~ 하시고, 생각하시고 계시는 회원님들도 계실겁니다만, 저는 “무예”에 관심이 많습니다.(관심분야-행정,경영,교육,심리학,동양철학,한의학(민간요법),전통문화,역사,수련(기공,명상,단전호흡,최면,),만화(애니메이션) ) 그러나 “단편적”인 것이 많고, “체계”가 없습니다. 제가 “무예”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는 중2때 “무협만화”와 “무협소설”을 창작하고자 “자료수집”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우리의 전통무예와 중국,일본의 무예를 소재로 3국을 오가며 3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며 이해 시키고자하는 제작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중,일의 무예 자료 부족과 저의 무예경험이 전무하여(무예는 머릿속으로 상상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복싱,유도, 합기도, 도장을 전전 하며 자료도 모으고 부상을 입어 가면서 몸으로 체험해 보기도 하였지만, 태부족이었습니다. 제가 무예만화, 소설쓴다고, “자문”을 구하러 왔다고 하니까 코방귀만 끼시던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중2 주제에... 이러다 보니 성적은 떨어졌지만, 덕분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중국,일본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게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처음-?-끝“만 있는 몸통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엠파스에서 “우리나라에도 무술을 다루는 잡지가 있을까?”하는 호기심에“무술잡지”를 치니 “무술 캐릭터 전문 잡지 마르스”가 있었고, 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글이2001.9.11,9.13자로 "바보"라는 ID로"질문과 대답"란에 올려져 있고, 최근에 올린 글은"절대약골"이란 ID로"2002.3.16. "질문과 대답"(739번글)과 2002.3.22. "자유게시판"(4912번글)에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우리무예 중에“기천”과 “심무도”에 관심이있으며, (전 天,地,人,心,太,極,仙,朝,東,靑,無,眞,新,信,虎,氣...등의 한자를 좋아하거든요) 전에 창작하려던 만화와 무예의 소제중 “기천”이 포함되어 있었는데,만화제목이“心武”였습니다.- 실제로 “심무도”라는 무예가 있어 놀라웠고, 제가 묘사하려던 무예의 모습과 유사 하였습니다. 기타 “선무(선무도)”, 해동심검법, 월광검무,공권택견(택견+씨름+수벽치기+기차력),궁술 등 제가 생각하고 있던 가상의 무예와 실존하는 무예들을 잘 혼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하려고 했습니다.-아직도 만화창작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음.
제 사설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지만, 제 닉네임-“괴짜서생 파천"의 유래를 밝히면 먼저 "괴짜"-아마 지금의 이 세상은 흔히 우리들에게"별종" 혹은 "괴짜"라 불린 이 들의 "획기적인 발명"이나"발견",'이론"이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 입니다.(이들은 간혹 "천재"나"위인"으로조 불린답니다.) "서생"-사전적 의미는 "학업을 닦는 젊은이"
즉 "괴짜서생"은 "괴짜들을 흠모하며, 단순히 가식적으로 "튀어보니는 것"이 아닌 진정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실용적인 면을 부각 시키며, 자신이 닦은 학업을 몸소 실천하는 젊은이"라는 의미를 축약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천"-"파천황':천지개벽 이전의 혼돈된 상태를 깨뜨린다는 뜻으로 "초유"라는 단어와 의미상통하며, 흔히"지금껏 아무도 하지 못했던 놀랄만한 일을하는 경우를일컫는 말입니다.
"파천-하늘을 깨뜨린다. 하늘을 깨뜨린다는 것은 어찌보면 순리에 어긋나는것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늘도 깨뜨릴 정도"로 굳은의지와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제 행동철학을 함축적으로 담고있다고나 할까요?
저는 앞서 밝혔듯이 “무예”에 관하여 “초짜”이며,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이곳에 들르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배우고, 익혀야 할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주제넘게 나름대로 무예에 대한 저 나름의 “지론”이라든지,생각을 토론하며,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며,저도 미흡하나마 여러 회원님들의 미흡한 부분을 메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사설이 길었던것 같습니다. 새까만 후배가 시건방지게 너무 늘어놓은 건지나 아닌지 모르겠군요
끝으로 길고도 지루했을지모를 저의 가입인사를 읽게 되어 읽어 주신 여러 선배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2002.4.14. 일요일. “무예동”카페회원 괴짜서생 파천 올림.
P.S> 현재 저는 무예관련 다음카페 중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과 “각의처사”라는 곳에 회원 가입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