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 있어..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의 가르침의 실제, 곧 직접적, 실질적인 힘과 주체는 주의 선한 영, 다시 말해 성령님이시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 그것이 심히 당연할 수밖에 없음은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인 것으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고 누림이 되게 하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따지고 보고 통찰해 봐도 그러한 가르침과 관련된 실제뿐 아니라 하늘의 만나가 끊이지 않게 되고, 광야에서 물이 공급되며, 그 무엇이든 부족하지 않게 되고, 심지어는 40년 동안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며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는 실제 등에 있어서도..
결코 인간적, 세상적인 힘이라거나 우연이라거나 행운과 같은 차원일 수 없는 것으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성령님으로 인한 실제들, 곧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생생하게 나타나고 강렬하게 누리게 될 수 있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태복음 10장 19~20절에서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고, 또한 마태복음 12장 28절에서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 등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구주 예수님께서도 성령님으로 인한 현실적, 실질적인 하늘의 힘과 실제들에 대해 수시로 알게 해 주시고 강조하신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와 같은 모든 은혜와 역사들에 있어 그러한 성령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으로 그 전에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었고 애초에 시작될 수 있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그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들에 있어서, 그리고 그에 있어서의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심으로 인해 가능할 수 있는 것이고 하나하나 모두 다 전적으로 직결되어 있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에 그와 같은 모든 은혜와 역사들마다, 실상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실제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러한 사실과 이치와 원리는 아래 본문과 전후에 증거되어 있는 느헤미야와 당시 함께 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함한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를 위시한 구약 성경 곳곳의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뱀, 회막, 성전, 지성소, 제사장, 선지자,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함으로 인해 구원에 참예케 되고 죄악들이 아닌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들, 말씀의 열정들이 됨에 있어서도..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다시 말해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남이 가능했던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정말 뒤바뀔 수 있었던 것이며, 게다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 있는 역사인 것이고 그로 인해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그 누구보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 대략 200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뛰어 넘어 실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오늘날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오신 메시야이신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실제로 하나님의 것으로 뒤바뀌게 됨에 있어서도, 게다가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 죄악들이 아닌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됨에 있어서도, 진정 그와 함께 세상이 주지 못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날마다 순간마다 생생하고 강렬하게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면 기도의 응답과 누림 한 번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에 있어서도 모두 다 마찬가지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누리고 경험케 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전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 있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인 것이며, 무엇보다 생각 이상으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에 어떤 식으로든 직결되어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단 하나도 예외 없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잠시라도 간과해서는 안 되고 아무리 강조하며 반복해도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은 바로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크고 작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 그 무엇보다 제대로 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중요하고 긴급하며, 사실 어느 정도로 진정하고 치열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느냐가 생각 이상의 기준과 관건과 통로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사실상 하나님께 쓰이고 온갖 응답과 역전과 이적들 등이 넘쳤던 모든 믿음의 선배들에 있어서도 그러했던 것이지만 아래 본문과 연관된 핵심 인물인 느헤미야나 모세야 말로 당시 그 누구보다도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느헤미야9:20~21)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0월 19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