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10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주님의 긍휼을 얻는 길
[예레미아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부자 아버지와 두번째 부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면 전체에 자동차가 한 대도 없었던 시절, 아버지만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실 정도로 부유했고, 방앗간과 토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4살 때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돌아가실 때 우리 가족이 살아갈 수 있도록 유산을 나눠주라고 말했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했고, 어린 4남매를 데리고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서 어머니는 그냥 먼 친척이 주는 근처 창고를 개조해서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산에서 나무를 해서 팔거나 남의 집 일을 해주며 저희 가족은 근근히 입에 풀칠하며 가난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아플 수도 없이 저녁까지 일만 했지만 하루하루가 살기 어려웠습니다. 어머니는 ‘돈 먹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늘 말씀하셨지만, 먹을 돈이 없어서인지 94세까지 사셨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 가려고 거울에 있는 제 얼굴을 보는 순간 절망이 밀려왔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해도 형과 누나처럼 공장에나 가서 일해야 된다는 생각이 밀려온 그날, 저는 처음으로 교회에 갔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절에 기도하러 가면서 태어났고, 살던 곳 근처에 있던 무척산에는 사찰이 20개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때는 좀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들이 있으면 ‘교회 가보라’고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기도를 마친 후 전도사님이 저에게 와서는 교회에 오는 학생 복장이 왜 그러냐며 야단을 쳤습니다.
운동화 살 돈이 없어서 까만 고무신을 신고 다 헤어진 추리닝에 잘 씻지 않아 냄새까지 나는 몸으로 갔으니 얼마나 보기 민망하셨으면 교회 처음 간 날 저를 혼내셨을까요?
매 학년마다 제 짝꿍이 되는 여학생은 울면서 선생님에게 자리를 바꾸어 달라고 하곤 했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던 제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제가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그게 믿어지니 제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자리 바꿔 달라고 한 여학생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곤 했었지만 예수를 믿고 나니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고,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고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 하며 다녔습니다.
중3 겨울 방학 때 무척산 집회에서 강사님이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시며, 만약 하루에 2시간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복을 줄 것이라는 말씀에 저는 그날 아멘으로 그 말씀을 받았고 매일 2시간씩 기도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새벽기도에 가기 위해 새벽에 깨워달라고 기도하고 잠을 자다가 깼는데, 제가 자는 모습이 보이고 흰 옷을 입은 분이 저를 깨우는 꿈을 네 번이나 꾸었고, 그때부터 제 눈에서는 눈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후처의 아들로 태어나 단 한 명도 제 인생을 위로해주는 분이 없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새벽마다 깨워 주시고 자녀 삼아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시다니… 저에게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저의 작은 기도에도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구원받은 것 때문에 감사해서 기도하고,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는 가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루 두 시간씩 기도하기로 했는데, 열심히 기도해도 5분밖에 안 되었다. 교회와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해도 10분밖에 안 되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졸업까지 성경을 100번 읽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지만, 어머니는 주일에 도와주지도 않고 교회 간다며 어머니는 야단을 쳤고, 예수님도 저주했습니다.
저는 욕을 하는 어머니를 업고 교회로 뛰었고, 교회가 가까워짐에 따라 내려놓으라고 어머니는 고함을 쳤지만, 한 번이라도 어머니가 교회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어머니를 교회에 앉혀 놓았습니다.
바로 뛰쳐나갈줄 알았는데 어머니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너무 다리를 꼭 붙들고 뛰어와서 다리에 쥐가 나 나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형은 제가 교회 간다고 이불에 된장까지 부으며 위협했지만 그래도 교회를 나갔습니다.
목사가 되기로 결단하고 신학교에 시험을 쳤습니다. 등록할 학비가 없어서 교회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일을 행하시고 만들시고 성취하시는 여호와꼐서 등록금을 주실 줄 믿습니다”
저의 기도를 들으신 전도사님이 학비 준비되었느냐고 물었고 없다고 하자 꼭 신학교 가서 목사가 되어야만 하나님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교회는 등록금을 후원해줄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준비하실 것이니 염려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기도를 하러 산에 올라가는데, 산 중간에 있는 사찰에 있는 아주머니가 스님을 만나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스님에게 내일이 대학 등록 마감일인데 아직 준비 안 되었지만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등록금 얼마냐고 해서 6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2시간 기도하고 산을 내려 가려는데 스님이 등록금 60만원을 선뜻 내주었습니다.
그 돈으로 1980년 3월에 고신대에 입학하고 입학 예배를 드렸습니다.
입학은 했지만, 책 살 돈도 없고 숙식을 해결할 기숙사 비용도 없어 그 누구에게도 말할 사람이 없다고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스님이 생각나서 찾아갔습니다.
스님은 거처도 없으니 절에서 대학을 다니라고 해서, 절에서 먹고 자며 고신대를 다녔습니다.
어머니가 너무 놀라서 교회를 다니게 되어 이제는 집사가 되셨고, 형은 목사, 누나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이 말씀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나 오히려 감옥에 갇히는 고통을 당했을 때, 절망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하나님입니다. 없는 곳에서 우주도 세상도 만드시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기도하면 구하지 않은 미래의 일까지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역사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가 누구신지 안다면, 응답이 없어도 절망이 오히려 위로와 축복이 되고, 소망과 비전이 생기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경험하는 주의 백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10월 17일 제22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기도부흥회 손현보 목사님 설교 참조)
🙏하나님 아버지, 이번 특새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손현보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절실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흠이 없고, 살아있고 역사하며, 저의 삶에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저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확신하오니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
🍀대한민국의 복음의 역전을 이루는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 5
41. 페미니즘이라는 악한 사상과 그 사상에 물든 영혼들을 분리하여 혐오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그 영혼들을 긍훌히 여기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42. 청년들이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결혼이 아닌 삼위 하나님이 연합하신 것처럼 부부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언약적인 결혼을 사모하고 미리 준비하게 하옵소서.
43. 주변의 시선이나 분위기에 의해서 출산하는 것이 아닌 생명을 적대시하는 세속의 물결에 대항하여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으로 자녀들을 낳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는 가정들 되게 하옵소서.
44. 결혼과 출산은 여성에게 전적으로 손해라고 말하는 페미니즘 사상에 젖어 부지불식간에 젠더갈등과 저출산 비혼주의의 확산에 협조하고 있었음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45. 우리가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사랑 없음에서 회개할 때에 대한민국의 출산율(0.72, '23년)과 혼인 건수(19만 건, '23년)의 절반에 달하는 이혼 건수(9만 건,'23년)가 비로소 반등할 수 있음을 믿고 이 땅과 세대를 향한 소망을 굳게 갖도록 하옵소서.
46. 1960년부터 시행한 산아제한정책으로 낙태가 문화처럼 만연하여 수천만명의 하나님의 형상이 죽어갔음에도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가르치지 못한 낙태의 공범인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47. 국가적 인신제사로 죄 없는 자들의 피를 온 땅에 가득하게 한 므낫세 때문에 유다가 멸망했음을 알면서도 교회가 무지로 방관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48. 교회 내 낙태 경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용서와 치유와 회복을전하며 이제는 교회가 함께 위기 임신 여성을 돕고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자리로나아가게 하옵소서.
49. 기독교 청년 60% 이상이 혼전성관계에 동의하는 세태가운데 성관계는 생명을 잉태하게 한다는'생명 중심 성교육'을 하지 않았음을 회개하게 하옵시고 거룩한 세대를 일으킬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50. 노산과 불임률 상승으로 시험관 시술이 난무하는 가운데, 수정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의 일생이 시작됨을 기억하고 수정된 배아가 버려지는 시험관 시술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인지하며 신학교에서부터 생명 윤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교회와 신학교를 일깨워 주옵소서.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큰 기도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