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020207
제목에 써 놨듯이 제 생각이 아닌 리얼입니다. LG의 3루수 김상현과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한 내야수 박기남과 기아 투수 강철민을 트레이드 했습니다. LG로써는 이동현의 복귀 시점을 제대로 잡지 못한 시점에서 계투진의 강화를 꾀하려는 듯 보이고 기아 입장에서는 내야 자원을 보충하겠다는 의도 같은데 곤조킴은 트레이드로 LG 왔다가 다시 친정팀으로 트레이드 되어 가는군요...이 트레이드가 양 팀에게 전력 보강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박기남 선수는 내야 유틸 자리를 놓고 박용근 선수와 경합했던것 같은데 경쟁에서 밀린것 같군요...곤조킴이야 정성훈에게 밀렸고 김용의나 김태완 같은 아직 젊은 3루 유망주들이 있어서 밀린듯 보이고요.(배트 부러뜨리면서도 잠실을 넘길 정도로 파워 하나는 리얼인...스쳐도 넘기는 선수인데 문제는 안스친다는거...;;) 강철민 선수는 기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던 것으루 기억하는데 아쉬워 하는 기아 팬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내야엔 이미 최희섭, 장성호, 안치홍, 김종국, 김선빈, 이현곤등 자원이 넘처나는데 왜 트레이드?
도미니카 공화국 용병 기아로 돌아왔네요. 그런데 정말로 기아에는 내야자원 많이 있지 않나요? 물론 안터지는건 문제지만 도미니카 용병도 그다지 잘 맞는 컨디션은 아닌거 같은데....ㅡㅡ;;
기왕이면 외야를 데려오는게 좋을 것 같긴했찌만...뭐 어차피 강철민 선수야 이제는 잉여자원이 되어버린 상태고......... 어느팀하나 크게 이득보지않는 나름의 윈윈일거같군요.. 김상현선수도 고향으로와서 동기부여좀됐으면좋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