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하고 LG가 1:2 트레이들 했네요.
기아 get : 김상현, 박기남
LG get : 강철민
기아나 LG 모두 잉여 자원 트레이드로
어느정도 괜찮은 트레이드라고 보여집니다.
기아로써는 이용규 전반기 아웃, 장성호 손목 부상에다
재주리게스의 나이와 최근의 타격 부진,
내야 백업 부족인 상황에서
2군 배리본즈 김상현, 백업으로는 쓸만한 박기남 정도면 강철민 카드로
어느정도 괜찮게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김상현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3루수비를 봤을때는 김상현 3루 이현곤 유격 안치홍 2루는
엄청난 모험이라 생각되는지라.. 김상현은 아마 이재주와 함께 지명타자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체력문제가 있는 이현곤을 대신에서 어느정도 수비도 해줄수 있겠죠.
박기남이야 수비가 건실한 선수니 기아에 도움이 될것같구요.
LG도 1군에서 확실히 자리를 못잡았던 김상현을 넘기고
선발 투수로써 유리몸이긴 하지만 건강하기만 하다면서 선발 로테이션의 한자리쯤은
거뜬하게 채워줄 강철민을 데려왔다는 점은 김상현이 1군 본즈가 되지 않는 이상
이용규 트레이드 처럼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강철민을 선발로 쓴다면 지난시즌 정현욱 못지않은 노예 근성을 보여준 정재복을 다시
불펜으로 돌릴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옥스프링이 부상에서 회복할때까지
강철민이 어느정도 활약 해줄수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 강철민으로 이정돈데... 전병두로는 왜....ㅠㅠㅠ
첫댓글 전병두 트레이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상당한 뻘짓이에요. 김상현이 3루 수비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나선다면 지명인데 이용규 장성호가 돌아오면 과연 낄수나 있을런지 모르것네요 대타로나 가끔 나오겠죠. 강철민이 부상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회복되면 그래도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는 선순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글쓰신분은 엘지 팬이신거같은데 강철민을 정재복이나 옥스프링을 대신할 선발자원으로 보시는걸 보면 요번 트레이드 또한 얼마나 뻘짓인지 티가 나죠. 강철민 보내는건 좋은데 대려오는 선수가 참... 다른팀에서 경쟁에서 밀린 선수 대려오지 말고 차라리 유망주를 노리지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기아 팬입니다만;; 글쎄요 강철민이 지금 부상으로 헤멘게 몇년째인지... 어느덧 30줄입니다.. 제가 봤을땐 오히려 기아가 이익인 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강철민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나 그 가능성만으로 몇년간 기다린건지....
글쎄요 강철민이 몇년째 재활중인데.. 어느팀팬도 아닌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아가 득이 있는 트레이드로 보이네요.. 강철민은 아직도 토스 훈련중이라던데.. 벌써 3년째.. 건강하게 되느냐 아니냐의 싸움이겠죠..
강철민으로.. 기아 입맛에 맞을 유망주를 내줄 뻘짓을 할만한 팀이 있을까요 과연??
누가 초고교급 유망주를 원하나요. 적당하면 됩니다. 다만 필요 있는 자원으로요.
lg팬으로써 저희팀일원이된 강철민 폄하하고싶은생각은없습니다만-_-;강철민 그선수 lg에서 데려온것만 해도 lg에서 다들 모험이라고 난리입니다...강철민이 과연 예전 그 강철민이냐가 문제지요....기아가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절대요...포에버U님 말씀대로 강철민으로 기아입맛에 맞는 선수 어떻게 구할수있을까요....김상현,박기남정도 데려온것만해도 기아가 이득이라고 봅니다...강철민이 재활깨끗히 성공하지 않는이상
젤 처음에 뻘짓이라고 말 했듯이 누가 이익이고 누가 손해다가 아닙니다. 기아가 손해고 강철민이 아깝다 라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구요. 엘지에서 강철민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김상현과 박기남도 기아에서 얼마나 출장기회를 잡을지 장담 못합니다. 고로 전혀 필요없는 쓸데없는 트래이드라고 생각하구요. 기아든 엘지든 이왕 트래이드를 할거면 좀 더 나은 선택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한 말 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6선발, 2군에 있는 범스컴까지 선발진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2006년 초반부터 지금까지 재활에 힘써 온 79년생 선발투수에게 자리가 있어 보이지 않고 불팬 역시 연투는 힘들어 보이는데(대진 형님과 같은.....) 선수 개인을 위해서는 괜찮은 트레이드로 보이네요. LG선수들은 몰라서 팀의 득실은 모르겠네요.(잉여 자원의 트레이드인듯..)
강철민을 보낸것 자체가 아까운게 아니라 전병두때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써먹을것같지 않은 선수 둘을 대려왔다는게 짜증나는거죠. 엘지는 투수력이 딸리니까 강철민을 노린거지만 기아는 내야수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기아입장에서 투수가지고 트레이드 할려면 한화랑 하는게 훨 서로에게 이익일텐데...
저도 재활신이 있고 선발자리 텅 빈 한화랑 했으면 했는데....팀이랑 상관없이 우리 선수가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한화랑은 카드가 넘 안맞아요...한화타선이 강해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주전의 경우이고 백업은 무지 부실한 팀이거든요...두산 기아에서 내친 강동우가 1번치는 팀이죠....간혹 김태완을 말씀하시는 기아팬이 있지만 그정도면 이범석은 내줘야 할테니 그건 안되고 설령 그렇다 한들 이미 1루와 지명밖에 안되는 김태완은 무리죠...그리고 한화 입장에서도 김태균,이범호가 FA로 풀리는 상황에서 차세대 거포 김태완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리 만무하고요...
굳이 한화와 트레이드를 한다면 로페즈와 디아즈 1:1밖에 없네요.
한화에서... 김상현, 박기남 이상으로 받아올 선수는;; 김태균, 이범호가 fa로 풀리는 상황이고 확실히 잡을수있다는 가능성이 없는가운데.. 차세대 거포 김태완을 내줄리야 만무하고.. 강동우가 1번타자 맡고있는 외야는 더욱 없고.. 디아즈를 로페즈나 구톰슨으로 바꿔줄것 같지도 않고... 김강을 원하시는건가요;; 1군에서 보여준거야 김강이나 김상현이나 아무것도 없는데... 차리라 군문제 해결한 김상현, 박기남이 어느정도는 쓸만해보입니다...
그다지 이 트레이드로 인해서 양팀의 전력이 크게 바뀌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기아팬이지만 강철민이라는 투수 데뷔이후 아마때의 명성은 둘째치고 한번도 제대로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는 대표적 유리몸이죠...더군다나 이제 삼십줄...그리고 화끈한 제기를 기대하기에는 그의 몸이 그다지 정상은 아니죠...차라리 수술을 한것도 아니고 언제나 투구수관리와 재활을 반복해야하는 팔꿈치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이기에 이대진처럼 선발이 보장되지 않는한 중간계투로도 나서기 힘든 스타일 입니다...차라리 선수를 생각하면 선발진 구멍난 LG가 더 좋아보이네요.
뭐 김상현 박기남은 잘하면 좋고 못해도 본전이고...체력저하가 우려되는 이현곤,안치홍을 생각하면 그냥 돌려막기 선수로 쓰면 딱 그만인 선수들이라 봅니다...결론은 기아 든 LG든 이 트레이드는 그냥 잉여자원 정리차원의 큰 손실도 이득도 없는 트레이드라 보여집니다....혹 한쪽에서 터진다면 그건 정말 그 팀과의 궁합에 따른 하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예전 최향남이 LG에서 에이스로 거듭났었지만 당시 상황상 해태에 있었다면 결코 에이스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지금 두산의 최준석도 마찬가지구요.) 솔직한 심정으로 강철민이 한 10승 해줘도 이용규 생각하면 LG에 감사할뿐입니다...^^;;;
기아의 단골 트레이드 상대 LG군요 정말 두팀 친해서 그런가요? 그런 반면에 롯데나 한화 등이랑은 트레이드 한걸 못 봣네요
이건뭐 솔직히 그냥 어느팀이 크게 이득볼것같지 않은 트레이드네요.. 기아는 그냥 강철민의 살길을 찾아준거고 엘지에서는 김상현이 참 애증의 대상이지만 어쨌든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상현에게 애정이가기도 하네요ㅋ 친정팀에서 동기부여 되서 1군 본즈됐으면 합니다ㅋ
서로간 잉여자원의 트레이드니 터지면 좋은거고 안터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김재박 감독이 쓰지도 못할 투수를 데려왔다고 생각하긴 힘들지만 2년이 넘게 재활군에 있는 선수를 데려온 LG보다는 기아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곤조가 기아에서 위치가 애매한건 사실입니다만 2년넘게 롱토스만 하고 있는 투수보다야 당장은 좋죠. 황병일 코치와의 만남이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구요. 다만 선발출장할 여건이 된다해도 지명외에는 노릴수가 없다는게 문제네요. 곤조의 수비는 어딜 갔다놔도 헬...쿨럭;
곤잘레스는 아쉽지 않나요?? 전 LG의 뻘짓같은데....
크게 아쉽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정성훈의 영입으로 3루가 걱정이 없어졌고 김상현 선수도 이제 유망주로 데리고 있기에는 나이가 슬슬 차고 있죠(정성훈이 FA로 왔다지만 김상현과 동갑입니다.) 뒤에 김태완이나 김용의 등 백업으로 쓰기는 뭐 크게 부족하진 않을 자원도 있고요. 박기남 역시 박용근이라는 내야 유틸 자원이 있고 오지환이 예상대로 커준다면 내야 자원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1루에는 박병호와 이병규도 있고요...(아직 기대이하지만...)
참 Sikly smooth님은 다시는댓글 마다 부정적이네요. 그렇게 조감독이 싫은지참.. 눈쌀이 지푸려진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럼 2년동안 제대로 뛰지 않고 커리어 방어율이 5에 육박하는 선수로 거의 주전급으로 써먹을만한 선수를 데려온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김상현이 기아와서, 지명타자로 어느정도의 역할만 해줘도 충분히 기아가 윈인 트레이드입니다. 강철민 어차피 불펜으로 쓰지도 못하고 강철민이 설사 전성기? 뭐 있지도 않았지만 한창 좋을때의 폼으로 돌아와도 현재 기아에서 선발 못 먹거든요.
저는 주전급 선수를 원한적 없고 원하지도 않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초고교급 유망주를 원한적 없고 원하지도 않고요. 다만 엘지처럼 남는자원으로 필요한 전력을 보충하길 바랄 뿐입니다. 김상현과 박기남은 대타로든 대주자로든 대수비로든 그다지 나설것 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맞습니다. 부정적입니다. 조뱀보다 차라리 차범근이 감독 하면 낫겠다고 생각하거든요.
강철민 글러브 집어던질때부터...눈에 가시였는데...그냥 잉여자원끼리 바꿨다고 생각되네요....
김상현은 갖기는 싫었지만 막상 주니 아깝네요;;; 엘롯기 탈출하면 포텐폭발한다는 속설때문인가 아.. 엘을 탈출해서 기로 갔네요;;
이번 트레이드는 썩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어차피 기아 투수진은 상당히 발전했고 강철민을 굳이 데리고 있을 필요도 강철민으로 맘에 드는 자원을 데려올 카드는 아닙니다 작년에 전병두의 경우야 우리가 맘에 드는 카드를 충분히 가져올수 있었던걸 날려먹어서 뻘짓이었지만 이번 트레이드는 서로 엇비슷한 수준이죠 어차피 이재주의 나이도 나이인지라 슬슬 지명타자 자리를 백업해줄 선수가 필요하긴 합니다 조뱀이 6선발로 뻘짓하는건 투수진이 그만큼 좋기 때문이고 타선이 약점이 팀이니 이정도면 강철민 카드로 데려올수 있는 좋은 트레이드 같습니다
김상현이 지명으로 이재주를 대신한다고 해도 과연 이재주 만큼 해줄까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지는 모르겠는데 김상현하고 이재주는 급이 다르다고 보거든요. 이재주는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만 하면 꽤 준주한 성적을 올릴만한 선순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이재주 급이라고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크지도 못할거라는 생각이 많지만 어차피 이재주의 나이도 상당합니다 이제 슬슬 지명타자 자리에 누구 하나는 준비해야할 때죠 어차피 강철민은 잉여자원이었고 다른팀이 보기에도 매력적인 카드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잉여자원으로 터질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노장 지명타자의 백업과 내야수비수를 얻었으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강철민이나 김상현이나 안터지기는 마찬가지고, 막상 유망주를 데려오기엔 우리팀에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현재나 미래나 셋다 별거 없을듯... 서로 손해보지 않는 트레이드
강철민이 터지면 엘지승이고 안터지면 기아승이죠..김상현박기남은 1군백업으로는 쓸수있는선수들이니....
이랬던 평가가 지금은..... ㄷㄷㄷ;;
곤조는 mvp후보에다 신안 선생은 내야 완소 유틸리티놀이를 하고 계시네요. 그나저나 강철민이 밥값을 좀 해야 엘지팬들도 좀 위안이 될터인데.......
역시 앞일은 모르는 겁니다...
여기가 기스게 성지군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