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움받고 있는 재민이 엄마입니다.
3월초에 드뎌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희 아들아이의...
하루 일과와 먹이는 거에 대한 상담을 좀 받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아침 8시 30분이면 피아노 학원에서 운영해주는 차량을 타고...
8시 50분까지 등교... 11시 30분이면 수업 끝입니다. 학기초라서요.^^
아침 먹는걸 싫어라 하던 아이아빠가 드뎌 아이를 위해 아침을 차리라 해서...
오전 7시 30분이면 국만 간단히 끓여서 아침을 밥으로 꼭 먹입니다.
뭐... 재민인 워낙 밥을 잘먹고... 과자나 군것질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서
이른 아침식사인데도 거의 다먹는 편입니다.
요즘 먹이는 면역증강제 울트라 코알라 키즈 한알 먹이구요....
하이키드 네스푼정도 타서 우유 한잔을 차타기 10분전에 먹입니다.
12시까지 피아노 학원엘 가서 점심식사후...
2시까지 피아노 치고나면 2시 30분까지 합기도 학원엘 가는거지요.
합기도에 재미를 붙여서리 넘넘 재밌어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면 아주 열중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서.....
아주 열심히 하고 오는거 다 알고 있네요.
그러면 집에 오면 오후 4시.....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깍아서 줍니다.
카트라이더 게임 한시간정도 합니다.^^
세살바기 남동생이랑 한참동안 놀거나.... 친구랑 또 아주 열심히 놀다가 옵니다.
그럼 7시 20분정도에 온식구가 저녁식사를 한후....
재민인 씻고... 이닦고.... 그사이에도 재잘재잘...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웃느라고... 정신없고... ㅎㅎㅎㅎ
밝고 낙천적인 저성격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도... 곧바로 헤헤거리는 성격이예요.
다음날까지 화내거나... 속상해 하거나 이러는거 전혀 없습니다.-_-;;;
어떨땐 너무 속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책읽고... 하루일과를 다 이야기 해주고...
밤 9시가 되기도 전에 푸우욱 잡니다.
지금 키가 125.3센치구요... 몸무게는 27키로입니다.
어깨도 제법 벌어지고... 살도 제법 붙으면서 새옷 입히니까 아주 이쁘네요.^^
1999년 4월 2일생이구요.
새로 시작한 피아노도 넘 좋아라 하구요...
합기도가 성장에 주는 영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덟살바기가 하기엔 넘 무리가 가는 운동은 아닐까요?
엄마인 제키가 고작 156센치입니다. 넘흐 걱정되어요.
아이아빠는 172센치구요.. 덩치도 좋고... 뭐든지 잘먹는 편입니다.
제가 여기서 재민이에게 무엇을 도와 주어야 할까요?
부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참 반에서 키는 큰편에 속하더라구요.
첫댓글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것을 해주면 더 도움되겠네요. 님의 아들은 키크는 데 아주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합기도를 3년 다녔는데 꼬마애들도 많이 다녀요.합기도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발차기도 하고 키크는데 도움이 되요
초등학교 1학년 평균(120cm)보다 5cm 정도 큰 신장입니다. 지금 생활이면 아주 좋은 수준인 것 같네요. 아이가 O형인가봐요 ㅎㅎ 합기도도 괜찮습니다. 운동하는 양만큼 영양을 보출할 수 있게끔만 살펴주세요. 아주 밝은 아이네요. 컴퓨터에 너무 재미붙이지 않게 신경써주세요..^^